아모레퍼시픽그룹이 2일 창립 77주년을 맞았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키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산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2000년대부터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서경배 회장은 77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현재는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비즈니스를 재정의(redefine)하고 재조정(rebalance)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정의하고,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에, 국내외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까이에 자리하며, 고객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450여 개 협력사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올해부터 연구를 지원할 2022년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연구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황수석 교수(연세대 의과대학) ‘T세포 휴지 기전 연구’ △김학균 교수(중앙대 생명과학과) ‘전령 RNA로부터 생성되는 비번역 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 증가 기전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등 2명이다. 황수석 교수는 T 세포의 휴지 기전에 주목한다. T 세포는 신체의 가장 강력한 면역 세포지만 , 삶의 대부분 활성이 억제된 ‘휴지 상태’에 머무르며 잘못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황 교수는 T 세포의 휴지 기전을 밝혀 새로운 관점에서 암과 면역 질환 치료에 응용하려고 한다. 김학균 교수는 tRNA에서 유래한 비암호화 RNA를 발견했다. 대부분의 RNA는 DNA에서 유전자를 복사해 단백질을 만드는 데 쓰이지만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비암호화 RNA(non-coding RNA)’ 도 존재한다. 새롭게 발견한 비암호화 RNA의 유전자 조절기전을 알면 질병 치료와 단백질 생산에 응용할 수 있다. 연구자에게는 5년간 매년 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8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바디워시·치약·칫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이번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곳의 수리, 복구 비용도 지급하기로 했다. 당사가 조성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 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당사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로레알 프랑스에 입사해 26년 간 로레알 그룹의 오퍼레이션, 재무, 경영, 이커머스 분야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06년 로레알 중국 CFO, 2012년 로레알 서유럽 지역 CFO를 맡았고, 2013년에는 로레알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Consumer Products Division) 글로벌 CFO를 역임했다. 2017년 로레알 중국 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부문장을 맡아 중국 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의 성장과 더불어 쓰리씨이(3CE)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으며, 특히 전략적인 이커머스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로레알 프랑스에서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인 다이렉트이커머스 부서를 신설 및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의 발원지에서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1993년부터 이어진 로레알코리아의 혁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집중 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 및 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며 국내외 재난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전보 【‘22.8.22.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김현경(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오호정(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보건연구관 손경희(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혈액제제검정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혈액제제검정과장 보건연구관 신인수(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정형재활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이광문(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기준분석과장 보건연구관 구용의(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보건연구관 김은희(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기준분석과장)
토니모리의 4종 라인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현하는 제품 용기를 활용함과 더불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천연 원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패키지 디자인을 설계했다”라며 “디자인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수상 제품은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 ‘그린티 트루바이옴’, ‘아베뜨 보타닉 릴리프’, ‘튠나인’ 등이다. 이중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iF 어워드를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PCR(Post-Consumer Recycled) PET 소재의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제작된 투명 용기를 사용했다. 또 별도의 라벨 사용 없이 브랜드 로고 및 제품명 등을 용기 자체에 양각으로 각인함으로써 뷰티 업계 최초로 재활용된 플라스틱에 ‘무인쇄·무라벨·무코팅’을 실현했다. 별다른 분리배출 없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원터치 캡을 사용, 편의성과 환경 훼손의 최소화를 고려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린티 트루바이옴’ 스킨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