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가 지난 22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서 열린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Fairtrade ESG Awards)’에서 ‘페어트레이드 앳 워크(Fairtrade@Work)’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정무역인증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성이 보장된 소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무역 기반 ESG 경영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나루보호작업장’과 협업하여 공정무역 커피원두를 개발해 사내 전면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직원 사내 공정무역 실천의 우수성을 치하하는 ‘페어트레이드 앳 워크’ 부문을 수상했다. 로레알 그룹 이니셔티브 ‘사회적 연대 소싱(Solidarity Sourcing)’은 10년 이상 이어져 온 전세계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구매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8만9천명 이상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증장애인을 채용하는 사내 카페를 통해 장애인 연계고용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수상하게 됐다. 로레알코리아 김상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로레알코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전시 이벤트인 ‘흙. 눈. 꽃 –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월 20일 프리뷰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설화수는 9월부터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고객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아름다움만을 고집스럽게 추구해온 설화수의 선구자 정신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16명이 참여했다. 전시 큐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영희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 미술가 이불,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개인적 경험을 작품에 투영시킨 다나 와이저(Dana Weiser) 등 동서양과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색채의 작가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설화수가 고집스럽게 걸어온 길을 흙, 눈, 꽃의 은유를 활용해 자신만의 언어로 재구성했다. 이벤트가 펼쳐지는 장소인 ‘북촌 설화수의 집’ 그 자체도 하나의 예술 작품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이 오는 11월 13일까지 한남동 ‘story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다. 이번 ‘유행화장 전(展)’은 ‘살아가다, 사랑하다 (Live, Love)’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유행화장 전(展)’의 전시 공간은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6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1980년대의 메이크업을 따라 해 볼 수 있는 ‘화장대’,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 볼 수 있는 ‘옷장’,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제품 및 간행물들을 모아놓은 ‘서재’,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과 ‘응접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 말미에 마련된 ‘굿즈숍’에 들어서면 1980년대에서 현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발간 당시 와디즈 펀딩 목표 3,801%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뷰티 큐레이션 북 ‘유행화장’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 제작 굿즈들이 선보인
□ 개방형 직위 임용 【‘22.10.11.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보건연구관 오재호(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독성연구과장)
□ 전보 【‘22.9.29.자】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영조(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박종석(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박성관(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콜마그룹이 KB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하는 2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펀드에 500억원을 단독 출자한다. 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플랫폼 기업을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가려는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으며, 여기에 콜마그룹의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5개사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한다. 콜마그룹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속도가 빠른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동남아지역의 유망한 바이오 벤처, 커머스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처는 미국 소재 기업이 우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이후 미국의 각종 치료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고, 특히 디지털 치료제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은 현지의 효율적인 대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IT 플랫폼 성장 속도가 빠른 인도와 동남아의 커머스, 헬스케어 플랫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중산층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경제 시스템 확산으로 디지털 기술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탑티어 수준의 투자 기관인 KB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기업을 발굴, 투자할 수 있는 파트너십 기회를
아모레퍼시픽의 피부와 일상에 이로움을 전하는 브랜드 한율은 한국의 전통시장을 콘셉트로 한 ‘한율시장’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행사는 △아모레성수(9.20~25) △용산 아모레퍼시픽본사(9.26~29)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 자연의 이로움을 그러담다’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정성스레 기른 한율의 대표 원료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의 온정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여주방앗간’은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며, ‘강화상회’는 한율의 대표 원료인 쌀·쑥·유자·콩과 관련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성수만물상’에서는 키티버니포니 콜라보 제품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DIY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시장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한율사진관’도 마련돼 현장 미션을 완료하거나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체험 키트와 토너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한율시장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 '빨간쌀 진액 2종’ △‘어린쑥 수분진정 2종’ △‘달빛유자C™ 세럼’ △‘힘찬콩 탄력 2종’의 네 가지로 구성한 세트가 이채롭다. 농산물 박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에 원료의 생산지·효능·재배일 정보를 담아 선물
20일 ‘제2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 상은 한국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제정됐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배옥남 교수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로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배옥남 교수는 독성학 분야의 전문가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연구한다. 독성학 및 순환학 분야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하며 2021년 양성평등진흥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 교수는 다수의 항암 후보물질을 개발해 최근 5년 간 6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암 세포가 활성화되는 저산소 환경에서도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표적 물질을 최초로 규명해 권위있는 응용화학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