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2022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올해 전세계 약 18,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으며, 이중 국내 5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 선언 이후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뷰티기업 최초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2025년 생산사업장 탄소중립(Net zero)’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이 CDP 최고등급을 비롯하여 DJSI 월드 지수까지 편입된 점은 환경과 사회의 공감을 통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과
로레알코리아는 12일 서울시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와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혁신챌린지 등을 통해 뷰티, 디지털,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1번째 기업이 되어 기쁘며,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뷰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기업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겠다”라고
한국콜마홀딩스는 2023년 콜마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12월 9일자로 실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는 경기 불확실성 등 위기 대응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안정화에 방향성을 뒀다"라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아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문성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위촉변경> ◇부사장[연우코리아]△대표이사 박상용 ◇전무[에치앤지]△대표이사 한상복 <승진> ◇전무 [북경콜마] △동사장 김정호 ◇상무 [한국콜마] △디자인그룹장 김형상△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 [콜마비앤에이치]△ODM본부장 문재민△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HK이노엔]△경영기획실장 진경철△안전경영실장 최명기△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상무대우 [한국콜마]△SCM그룹장 김충원△경영기획본부재무그룹장 여민혁 [무석콜마]△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HK이노엔]△HK이노엔 재무실장 김우성△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2일 ㈜아모레퍼시픽 수장에 김승환 사장을,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 및 사업관리 총괄에 이상목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승환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에서 주력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으로 이동, 위기 돌파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김 사장은 2006년 입사 후 전략기획 및 인사를 맡아 그룹의 해외 비즈니스 확장 및 조직과 제도 혁신을 주도해왔다. 2021년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 후 대내외 환경 속 경영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추진하던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 확장 및 미래 사업 발굴을 현장에 접목하는 역할을 서경배 회장이 주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목 사장은 2003년 입사 후 재무관련 보직을 두루 거친 재무전문가다. 2016년 재경, 법무, 지식재산, 사옥건설 등 전방위적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 그룹기획실장도 겸임해왔다. 이 사장은 앞으로 그룹의 사업체질 개선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의 90%를 감당하는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사장의 미래전략 구상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귀
화장품업계에서 ESG경영에 진심을 보이는 기업이 LG생활건강이다. 이를 확연히 보여주는 게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편입이다. 11일 LG생활건강은 5년 연속 DJSI에 편입됨과 아울러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P Global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 될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오르며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동종 업계 내의 다양한 ESG 활동 영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D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 보유 여성과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이다.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12월 8일~21일까지 홈페이지(lghnhnb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남녀 35명이다.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구매 유통망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2030 남녀 취업준비생, 국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출신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로 폭을 넓혔다. 주 2회, 총 11개 대면 강의(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병행 예정)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신 ESG 트렌드 실천 교육과 크리에이터 및 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망라됐다. 수강생들은 스타 쇼호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이들이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외부 요인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 공정 및 특수 용기도 개발했다. 이로써 레티놀의 안정도와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레티놀 연구는 1995년부터 본격화했다. 이어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8년간 레티놀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모레퍼시픽은 캡슐 없이도 고순도·고함량의 순수레티놀을 제품에 담아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상식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병근 연구임원은 “1995년 처음 레티놀 연구에 도전했을 때가 생각난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이다. 1997년 한국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기능성 화장품 인
LG생활건강 이정애 신임 사장은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임원·부문장·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 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 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모두가 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