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뷰티 양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 공략을 선언했다. 그는 “중국시장에서 시장과 고객 변화 방향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현지 유통기반 확대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즉 제품 라인 정비와 변화된 새로운 온·오프 유통채널 구축에 총력을 쏟겠다는 각오다. 이어 “북미시장은 현지 사정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제품 준비와 현지 사업 운영 역량 보강을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현지화와 역량 강화를 통한 스케일업을 주문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 사장은 “의미 있는 성과와 역량 내재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부와 해외법인 등 전 부서 우리 모두가 고객 가치 관점의 깊은 고민과 소통, 머리를 맞대는 노력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2023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 사업 확대와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LG생활건강 CEO에 내정된 이정애 사장은 이번에 첫 신년 메시지를 냈다. 그는 “지난해 급격한 시장 변화는 우리에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모친(故 김효숙 여사)께서 노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고 인 : 김효숙(金孝淑)氏 (향년 96세) ■ 빈 소 : 영남대 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주소지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 / 연락처 : 053-620-4647) ■ 발 인 일 : 2022년 12월 29일(목) 09:00 ■ 장 지 : 경남 창녕군 성산면 이천리(연곡) 선영
병원용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 코스메슈티컬 기업 ㈜토아스(대표 정수복)는 부산에 외국인 전용 면세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아스 매장은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광복동 국제시장 메인 아리랑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부산지역 화장품의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토아스 정수복 대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본,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관광 일번지에 토아스 광복점을 오픈함으로써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홍보가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부산의 대표 화장품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패키징으로 해외 수출에 물꼬를 트도록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광복점 운영을 맡은 곽해웅 대표는 “토아스 외국인 전문 면세점 개장을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 상품으로 외국 바이어 및 관광객에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토아스는 피부과 전문 브랜드 콘셉트로 설립했다. 병원용 화장품이 품질 차이가 없는데도 수입산이 몇 배로 비싼 점을 안타깝게 여긴 정수복 대표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착한 화장품’ 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병원 현장의 전문의로부터 먼저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온·오프 뷰티 전문 유통기업인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는 OEM·ODM기업 에이유솔루션(AU Solution)과 지난 14일 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GT컴퍼니는 일본 전문 마케팅&컨설팅 그룹으로 월 10억대 매출을 올리는 일본시장 수출 첨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에이유솔루션은 마스크팩, 기초 등 고품질 화장품 ODM 기업이다. (관련기사 일본에서 코로나 3년, 300억 매출 올린 30대 사장의 ‘분투기’ (cncnews.co.kr) 양사는 각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정보, 기술 노하우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폭넓은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BGT컴퍼니 김병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거품을 뺀 정직한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브랜드사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에이유솔루션 김원석 대표도 “비지티컴퍼니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유통과 브랜딩 노하우를 보유한 젊고 역동적인 회사다. 화장품 분야 R&D 및 제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K-뷰티 발전을 이끌겠다”라며 다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기능성 클린뷰티’ 콘셉트의 신규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론칭했다. 닥터지(Dr.G)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트렌드'에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비비드로우는 20일 오픈한 홈페이지에서 ‘신선한 자연 원료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든 건강한 제품과 선명하고 즐거운 변화의 활력을 위한 비비드 모먼트(vivid moment)를 선사하는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제안했다. 또한 비비드로우 브랜드 탄생 배경과 지향 가치, 제품 정보 등 스토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과 함께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선을 보인 제품은 △비비드로우 3종 트라이얼 키트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 △바오밥 하이드로겔 투 드롭 앰플 △오트 수딩 버블 클렌징 바 등 4종이다. 향후 지속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원칙에 따라 ▲동물성 원료 사용 및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제품 ▲자연적으로 내용물이 분해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생분해도 분석 테스트완료 ▲워터리스(Waterless), 에코그리디언트(Eco-gredient) 등 친환경 공법 활용 ▲앰플 2종에 PCR 50%
전 내추럴홈 이영건 대표의 모친 고 장정자 여사가 오늘(20일)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 빈소 :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2층) ■ 발인 : 2022년 12월 22일(목요일) 오전 6시 ■ 장지 : 춘천 안식원 ■ 연락처 : 033-258-2000 ■ 부고 확인 : https://samga.co.kr/obituary.do?bn=291535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4일~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ACAAE, Asian Congress for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s)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안전성연구랩장 안수선 박사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히스토리를 발표했고, 동센터 서정은 박사는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동물대체실험법 연구 참여는 ▲1994년 서울대학교 피부과, 원자력병원과 함께 인공피부제조에 관한 공동연구 진행 ▲1997년 정부 과제로 피부전용제제의 안전성평가를 위한 in vitro 대체시험법 개발 과제 수행 등으로 초석을 닦았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법이 OECD 시험법으로 등재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동물대체시험법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디바이스 기반 3D 하이브리드 인공조직 개발 ▲화장품 성분의 피부 투과도 DB 구축 및 예측프로그램 개발 ▲인공피부 진피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한국콜마는 자외선 전문 ‘UV테크 이노베이션 연구소’(UVTECH innovation R&D center)를 신설했다. 자외선(紫外線, ultraviolet, UV) 관련 화장품기술 연구소로 업계 최초다. 40여 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되며 3팀 (△선케어팀 △베이스메이크업팀 △선기술 연구팀)으로 구성됐다. 한국콜마는 선스틱, 선큐션 등 선케어 제품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외선 기능 제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기술 등 약 50여 개의 자외선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최근 ‘블루 라이트 장파장 케어 기술’(실내외 발생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파장의 전영역(290~1400나노미터) 차단)로 산업통상장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유브이테크연구소는 자외선 임상실험장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임상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스타디가 가능해지고 연구단계에서의 오차범위도 줄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또 다양한 연구 실험을 통해 신규 임상 베이스 구축도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유브이테크연구소는 자외선 차단 제품 개발의 핵심센터로 다양한 피부 고민, 타입에 맞게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