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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남아공 전년 비 608% 성장... 신흥시장 개척으로 선점 효과

남아공 대표 리테일 채널 연이어 입점하며 상반기 매출 3억원 달성... 독일·영국·스페인 등 서유럽 590%↑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아프리카 및 서유럽 시장 성장세를 이어 신흥국가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스킨1004는 서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한 남아공을 중심으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스킨1004는 남아공에서 전년 대비 608% 증가한 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신규 고객층을 확대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지난 4월 남아공의 럭셔리 뷰티 스토어 ‘ARC’에 진출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추가 입점을 확정했다. 현지 최대 유통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5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서유럽 시장에서도 매출 14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590% 증가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950% 성장률을 달성했다. 대표 뷰티 체인과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소

대전대×KOBITA...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차세대 리더 배출

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 화장품 생태계 지속성+안정성+새바람 기대

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렸다. 차세대 리더 양성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영 능력 함양, 산업발전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과정 이수자 16명 및 교수진(임미혜 신윤창 김승중 김수미 함서영), 1기 선배,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업계에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수료생에게 한 명 한 명에게 대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대전대 임미혜 책임교수는 권성일·황윤성 씨에게 모범상을, 최소정·정원희·이주홍 씨에게 개근상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회장으로 봉사한 권성일 씨는 “3개월 정도 공부하면서 화장품산업 이해와 네트워킹, 경영 요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기생들도 뜻한 바를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기 원우회장으로 뽑힌 황윤성

닥터지,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 출시

필링과 진정 케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가성비 홈케어 솔루션

닥터지가 피부과 헤리티지 기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고효능·고함량 제품을 선호하고,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려주는 셀프 홈케어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은 실제 피부 전문 기관의 필링 순서를 재현해 △ 앰플 필링 △ 진정 패드 등 2단계로 구성됐다. STEP 1 ‘앰플 필링’ 단계는 1분 사용만으로도 4대 피지로 불리는 노폐물 피지, 유분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의 스케일링 효과와 피부 각질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30% 트리플 애씨드(AHA+PHA+LHA)가 함유되어 피부 속 묵은 각질까지 화학적 필링이 가능하며, 물리적인 각질 제거 방식인 고마쥬 필링 대비 약 7배 강력한 필링 효과를 구현한다. STEP 2 ‘진정 패드’ 단계는 필링 직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애프터 케어 단계로,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pH 밸런스를 케어해준다. 저분자 사이즈의 수분 필름막을 형성하는 닥터지 독자 원료 히알 필름(HYAL FILM™)을 함유해 필링 후에도 촉촉한 물광 피부를 유지하고, 베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출입부문 AEO 인증 취득

미‧중‧EU 등 97개 국가 도입, 통관절차 간소화 및 시간 단축으로 수출입 효율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8일 서울세관 본관 10층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취득했다. AEO 인증은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 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로 공인하고 있다. 미국, 중국, EU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AEO 인증을 도입했으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수출입 통관 시 ▲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 신속 통관 ▲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 행정 혜택을 받게 돼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를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 세관 당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이 적용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수출입이 가능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뷰티에서 30개 이상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자사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비디비치, 연작, 어

연구원, MoCRA 최신 동향 업데이트 & 규제 디테일 해설 ‘세미나 성료’

11월 FDA심사관 초청 MoCRA 진행상황 및 한국 화장품기업과 소통 계획... OTC+라벨 세부 규제에 기업들 어려움 문의 집중

현재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은 OTC 세부 내용 및 라벨 기재의 디테일한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 자차성분이 포함될 경우 무조건 OTC로 진행해야 하나?(티타늄디옥사이드/징크옥사이드의 색소 목적 사용 시) ▲ 라벨 전성분 기재 시 향료 알러젠은 착색제보다 앞, 뒤 어디에? ▲ 전자연락처로 QR코드 대체 가능한가? ▲ 라벨링에서 활성 성분은 알파벳 순, 비활성 성분은 함량순, 또는 INCI 명으로 중복 기재해야 하나? ▲ 나노 화장품의 OTC 적용 형태는? ▲ 제품 리스팅은 매년 해야 하나? 업데이트 항목은? 등의 질문이 많았다. 또한 ▲ EPR(생산자책임재할용법)이 시행 중인 오리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미네소타 등의 주요 요구사항, 가입방법 ▲ agent는 시설등록, RP는 제품 리스팅 담당자인지 등 실제 업무에서 부닥치는 애로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는 10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미국 편(4차)’에서 제기된 질문들이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 등록자 127명을 비롯 업계 관계자 들이 참석해, 미국 수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다영 선임연구원은 “연구원은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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