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이 올해의 골든픽 해차를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매년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해차는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어 특별하다. 오설록은 이번 달부터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오설록 차밭에서 해차 수확을 시작하고,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한 일로향과 우전, 세작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오설록은 2020년부터 해차 제품에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의미의 ‘골든 픽(Golden Pick)’ 엠블럼을 표시하고 있다. 올해 골든픽은 제주의 충분한 봄비로 양질의 영양을 공급받은 차나무와 큰 일교차로 그 풍미와 맛이 더욱 깊다. 오설록 직영몰에서 이번 달 사전예약을 시작한 일로향과 우전 해차는 뜨거운 반응으로 조기 품절됐으며, 세작 해차는 5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차 문화를 향한 집념과 도전 정신을 되새기는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 | 아름다운 집념, 장원(A DREAM, A FOUNDATION, A PROCESS, JANGWON)’ 전시를 제주 티뮤지엄에서 올해
한국콜마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제13회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 억제도 발견했다고 한다. 천연 소재로 합성소재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장점도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 성인 남녀는 물론 피부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탈모 제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급 탈모 화장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삼뿌리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탈모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표적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원료를 개발해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토니모리가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생기를 더할 수 있는 ‘치크톤 젤리 블러셔’ 신규 컬러 4종을 론칭한다. 치크톤 젤리 블러셔는 기존 △ 1호 포그 핑크, △ 2호 누디 엠버, △ 3호 로즈 쿼츠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에 런칭한 신규 컬러는 △ 4호 퍼지 피치, △ 5호 발레 핑크, △ 6호 버블 핑크, △ 7호 레어 라벤더로 총 4종이 추가되었다. ‘4호 퍼지 피치’는 상큼한 피치 코랄 빛으로 발랄한 분위기 연출, ‘5호 발레 핑크’는 밝고 화사한 벚꽃 핑크빛으로 로맨틱한 연출의 쿨톤에게 제격이다. ‘6호 버블 핑크’은 체리 핑크빛을 띈 컬러로, 러블리한 분위기에, 밀키한 핑크 바이올렛 빛을 가진 ‘7호 레어 라벤더’는 쿨톤이 퓨어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토니모리의 ‘치크톤 젤리 블러셔’ 시리즈는 작고 귀여운 용기에 퍼프가 내장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장되어 있는 퍼프에 적당량을 덜어 볼 위에 가볍게 두드리듯이 발라주는 것이 치크톤 젤리 블러셔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가루 날림이 없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색 되는 젤리 텍스처가 들뜸 없이 표현되어 맑은 컬러 그대로 생기 가득한 치크
쏘내추럴(SO’ NATURAL)은 촉촉하고 워터리한 제형으로 시작하여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워터 블러 프라이머’를 선보였다. 촉촉한 수분감으로 가볍게 발라도 피부에 밀착돼 파우더를 바른 듯 보송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모공 프라이머라는 설명이다. 52%의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보습감과 함께 모공을 커버하고 피붓결을 매끈하게 정돈하여 메이크업 전 최상의 컨디션으로 피부를 세팅해준다고 한다. 얼굴의 굴곡진 스팟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으로 모공과 잔주름을 매끈하게 보정하여 블러 처리를 한 듯 피부 결점을 커버해 준다. 또 피지와 유분을 확실하게 잡아주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기초 케어 후 톤업 선크림 전 단계에 사용하면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한국독성학회(회장 최경철)는 지난 3월 27일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사업(2024~2028, 총 475억)’ 중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의 총괄과제(총25.32억)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컨소시움으로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명윤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에 부응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협력하여 첨단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한국독성학회가 수행할 과제는 인체유사장기(오가노이드)와 생체조직 칩을 이용하여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성 평가기술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OECD 등 국제 시험법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사업의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사업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개발 및 안전성 평가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철 회장(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은 "이 과제를 통해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고, 인간과 환경에 더 안전한 대안적 시험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과학적 규제 적합성 증대와 실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은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경영인증’을 획득하고 신약 개발 경쟁에 적극 나선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발명진흥법에 의거하여,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여된다. 지식재산권 활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케이메디켐은 ‘신약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2018년 창업한 강원대학교 교원 창업 기업이다. 현재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 및 다중 기전의 치매 치료제 소재를 개발·발굴’하고 핵심 기술의 특허 권리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했을 뿐 아니라 기업 내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핵심 특허뿐만 아니라 의료용 대마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였다. 현재 1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였으며, 5
전국마라톤협회에 따르면 2024년에 확정된 마라톤대회만 167회. 이들 대회에 지역·직장·인터넷 등 동호회 154곳, 회원수는 1900~10명 미만 및 개인들이 참가한다. 17일 열린 서울마라톤(동마)에는 3만8천여 명이 코스를 누비며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개인을 포함하면 연인원 수백만 명의 러너(runner)가 전국 각지의 코스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도 많고 러너용 제품 개발 경쟁도 뜨겁다. 그중 ‘사람, 자연 그리고 지구’를 생각한 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Orga)가 러너 전문 인플루언서 송PD와 공동 개발한 ‘런:스크린’을 론칭해 화제다. 이 제품은 구독자 1.7만명의 유튜버 송PD가 러너 130명 체험단의 니즈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20년 선크림 노하우를 가진 닥터올가와 함께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러너들의 공통된 니즈는 △ 땀에 강한 자외선차단 △ 눈시림, 발림성, 백탁 개선 △ 저자극, 피부진정 효과 등으로 모아진다. 이에 대해 닥터올가는 ▲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화장품 ▲ 스웨트 프루프 테스트 ▲ PETA/Vegan ▲ Reef Safe 산호초 보호 등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신개념
㈜상신(대표 최수형)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프리타임이 ‘시너지아 퍼플’ ‘프리타임 화이트’ 등 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시켰다. 매장은 인천1터미널 30번 게이트에 위치해있다. 평균 매일 6~8만여명이 출국하는 1터미널에 위치한 시티플러스 면세점은 K-뷰티 인디브랜드 100여개를 대거 입점시켜 신박한 제형과 소재로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프리타임 시너지아 퍼플’은 과학적으로 균형 잡힌 피부세포이 메타볼리즘을 향상시키는 처방으로 구성된 스킨케어다. 프리타임 스킨케어는 ▲ 수분감 및 피부톤이 맑아지는 ‘아쿠아 에센스’ ▲ 주름 사이 보습과 탄력을 주는 ‘유-바이오틱 세럼’ ▲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와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리-스킨 크림’ ▲ 잡티로 거뭇거뭇한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인텐시브 앰플’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타임 퍼플’은 핵심 성분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스페로좀이라는 단백질 안정화 기술과 작게 캡슐화해 유효물질 침투를 도와주는 운반체 ‘개선형 에토좀’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 피부 속으로 유효성분 전달 및 열안정화 기술은 ㈜상신의 최수형 대표가 직접 개발한 뷰티 플라즈마 특허 기술이다. 프리타임은 공기와 접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