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뷰티 앤 라이프 그룹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이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에서 주관하는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포상은 고용창출, 매출, 수출 및 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사회공헌 등을 평가하여 모범이 되는 여성기업 대표자를 선정한다.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회장은 이와 같은 평가 기준에 부합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사회공헌대상 통일부 장관 공로상,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한도숙 회장은 “2024년 모범여성기업인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영광이다. 앞으로도 여성기업인, 여성근로자를 위한 기업으로서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브랜드 성장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 회장은 제품 생산과 원료 개발을 위한 ‘온톨로진 바이오’, 인체안전성 및 효능 효과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한국 바이오 임상 연구센터’(KBRC, KOREA BIORESEARCH CENTER)를 함께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성분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실제 하반기 남미권 틱톡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브랜드 영상이 240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남미권 자사몰 매출이 월 평균 200%가량 상승하는 등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현지 주요 오프라인 드럭스토어 및 리테일 입점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확보하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킨1004는 오는 12월까지 멕시코 최대 드럭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Farmacias del Ahorro)’의 400개 매장 입점을 확정 지었다. 멕시코 대표 백화점 ‘리버풀(Liverpool)’ 13개 매장 입점도 완료했으며 내년 4월까지 4개 매장에 추가 입점한다. 멕시코 ‘GNC’ 30개 매장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에 성공했다. 칠레 최대 규모 리테일 스토어인 ‘DBS’에는 기존 10개 매장에서 올해 32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지난 10월 DBS에서 진행한 뷰티 어워드에서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오일 △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토닝 토너 3개 제품이 각 카테고리에서 1등을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11월부터는 크리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제3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 및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이며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에선 ▲ 나누 ▲ 서스테이너블랩 ▲ 리베이션이, ‘넷제로’에선 ▲ 브이피피랩 ▲ 탄소중립연구원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 밋업데이 및 사내 상시 전시를 진행하고, 현업 부서와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감귤 껍질, 맥주 부산물, 녹차박, 왕겨 등)와 친환경 코팅기술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펄프 용기 및 패키징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나누가 제안한 플라스틱 용기 대체재에 대한 개발 및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검토 중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석유계 플라스틱 0%를 목표로 지속가능 소재를 발굴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지속 상생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8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익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션 및 뷰티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지원 ▲협력이익 공유 ▲자금지원 확대 ▲인력양성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력사를 위한 ESG 교육 및 평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월 26일 관내(전남 목포시 소재)에서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메카코리아와 섬·연안 야생생물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국의 섬·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야생생물자원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설립된 국제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섬 연안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협력 및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섬·연안 등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기술의 이전을 통한 산업화 추진, △ 생물자원 및 유용성 정보의 교환, 공유, 공동 연구사업 발굴·기획 및 추진, △ 생물자원 관련 시제품 제작, 공동 특허 등의 협동성과 창출, △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교육 및 기술·지식 정보의 교류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생물소재의 가치를 추
우리나라 화장품 분야 특허는 내국인이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은 코스맥스(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뷰티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화장품 소재 분야 특허 동향과 각 소재의 적용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K-뷰티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심사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현장 방문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계 뷰티산업의 변화 추세에 맞춘 심사정책을 수립하고 화장품 분야 심사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 특허 출원은 지난 5년간(‘19~’23) 1만 921건이었으며 연간 2천여 건이 출원됐다. 출원인은 내국인 86% vs 외국인 15%였다.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세계 4위(‘23)이며 색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식재산 경쟁력이 중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허청 좌승관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는 “우리나라는 세계 4위 화장품 수출 국가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스킨앤스킨(대표이사 권영원)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와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킨앤스킨의 화장품 제조 역량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는 단순 MOU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각자의 강점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첫 협력 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2023년 기준 전체의 42%, 기술직군(연구 및 품질관리)의 66%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은 3년 연속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내 여성 리더십 특강을 운영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이공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K-걸스데이’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 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성공학인재들은 K-뷰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의 활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