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올해도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시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올해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36.5㎞)을 중심으로 보금자리 조성 사업을 전개한다 . 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은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중랑천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철새보호구역이 있고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을 비롯해 돌고기, 큰납자루 등 다양한 토종 어류가 살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사이 하천 생태계가 크게 안정되면서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도 돌아왔다. 현재 중랑천에선 두세 마리의 수달 개체군이 각각 따로 관찰된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서로 다른 집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최소 다섯 마리 이상의 수달이 중랑천 유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수변 환경이 단순하고 은신처가 부족한 한강 본류에 비해 서식 밀도가 높은 편이다 . 이에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 수달들에게 위험한 물건과 쓰레기를 치우는 서식지 정화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수변이 넓고 억새 군락이 우거져 수달이 살기 좋은 구간은 수달의 핵심 서식처로 보호하기 위한 활동
LG생활건강(대표 : 이정애)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 (5월 25일~6월 18일)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비욘드의 플라스틱 저감 노력은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효과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했다고 한다.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 (굿즈, 가구, 소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다 사용한 화장품의 리워드 증정 행사로 모아진 플라스틱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됐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내 일정량의 화장품 폐품을 가져오면 바디 리필 제품 혹은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문 고객에겐 화장품 분리배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대표 저자극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론칭 10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의 대표 저자극 수분진정 솔루션으로 총 18개 라인업이다. 지난 10년 간 1600만개 이상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월 ‘레드 블레미쉬x짱구는 못말려’ 한정 세트 출시 및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못 말리게 진정 강한 닥터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닥터지 브랜드 전속모델인 배우 송중기와 함께한 ‘피부고민,과학으로 풀다’ 캠페인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양준석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팝업스토어 운영부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었다”며 “닥터지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 준수 및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또한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1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을 화
데이터 기반 화장품컨설팅사 CDRI(대표 김준일)는 5월 3일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분야는 NMPA(중국), CPNP(EU), SCPN(영국), FDA(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에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인증을 CDRI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CDRI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을 공고, ▲ 패스트트랙은 5개 인증 4개 분야(화장품은 유럽 CPNP 해당) ▲ 일반 트랙 523개(화장품의 경우 중국 NMPA, 영국 SCPN, 미국 FDA)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기업은 △ 패스트트랙 3월 2일~예산 소진시까지 △일반 트랙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신청해야 한다. CDRI 김준일 대표는 “수행기관인 CDRI를 설정하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이미 획득한 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DRI는 지난 2020년 11월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하는 ‘인증 자동화 플랫폼 써티코스(CertiCos)‘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에 참가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 – Sulwhasoo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 진행한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R&I센터는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적 조절 가능성'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EGR3의 후성유전적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추출물 효능 연구
더마펌이 피부색소질환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장성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피부과 교수와 차세대 미백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성은 교수는 피부 색소 조절 치료법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예방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총 362편이라는 방대한 양의 피부 연구 논문을 발표한 피부색소질환 분야 권위자다. 더마펌은 장 교수와 함께 차세대 미백제 공동개발을 시작하는 동시에 장 교수의 의학적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회사의 신규 기술자문으로 초빙했다. 향후 장 교수는 더마펌의 신규 개발 물질 효능 검증 및 작용 기전 자문 등에 참여하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더마 코스메틱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마펌은 ‘건강한 피부는 만들어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화장품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체 인력의 24%에 해당하는 연구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곳의 자체연구소(▲더마사이언스LAB ▲펩타이드LAB ▲메디컬디바이스LAB)를 두어 혁신 소재 개발과 최적의 포뮬러 연구에 힘쓰며 총 10건의
닥터올가(Dr.Orga)가 캐나다 서트클린(certCLEAN)이 주최하는 ‘2023 클린 뷰티 어워즈’에서 4개 제품이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닥터올가는 ▲선케어 부문 1위에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톤업 선크림’ ▲바디워시 부문 2위 ‘약산성 어성초 바디워시’ ▲헤어 부문 3위 ‘비건 호호바 티트리 천연 샴푸’ ▲바디워시 3위 ‘100 허브 페미닌 시크릿 클렌저’ 등이 수상했다. 닥터올가 관계자는 “닥터올가가 3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하여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린 것 같아 뿌듯한 수상”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뷰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올가는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전 제품 유기농 성분을 기본으로 자연 유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