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 손성민)와 소비재 분야 글로벌 시장 분석데이터 플랫폼 기업 민텔컨설팅코리아㈜(지사장 백종현)는 지난 12월 11일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소비재 시장 동향에 대해 각자의 전문영역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민텔(Mintel)은 글로벌 86개국에서 수집되는 소비재 신제품 데이터와 업계 15년 이상 경력의 현지 애널리스트를 활용하여 시장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동향 및 산업 통계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REACH24H 컨설팅 그룹은 소비재의 화학물질 및 화장품 인허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부터 세미나, 웨비나 등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 제공 및 민텔 어워즈(Mintel Awards)의 시장 영향력과 전문성 강화 등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한다.
특히 민텔의 플랫폼 데이터 활용 보고서, 마케팅 활동 공동 기획 및 수행과 리이치24시코리아의 글로벌 인허가 서비스 및 자사 규제 정보 플랫폼인 켐링크드(ChemLinked)의 공동 프로모션과 공동 과제 수행 등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약 체결에는 REACH24H China 리팅팅(李婷婷) 전무도 참석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재도약 및 시장 동향 분석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민텔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민텔의 고객사들은 글로벌 트렌드와 규제정보를 함께 활용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며 “리이치24시코리아의 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는 “두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을 합치면 국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현지 곳곳의 전문 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REACH24H China의 리팅팅 전무도 “최근 한국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역직구 플랫폼 운영과 최신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한 현지 트렌드 변화 등에 대해서도 가장 빠른 정보 제공이 가능한 만큼 향후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재도약을 기원하고 또 돕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