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지난 1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주재로 ‘중국 수출 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라 2024년 5월 1일부터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전제 버전 제출 시행이 예고되어 있어 중국 수출 국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국 수출 규제 대응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및 원료 기업을 대표하는 10개 사가 참석했다. 각 기업 담당자들은 시행되는 중국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화장품 제조 및 원료 기업들은 “화장품 제조 및 원료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등의 지원과 국내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자료들이 중국에서 인정 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뜻을 모았다. 특히 “막대한 비용 및 시간이 소요되는 천연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재란 연구원장은 “현재 연구원에서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외 화장품 성분 규제 및 안전성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3월 19일 화장품정책 설명회는 사전등록자만 670명을 넘길 정도로 만석인 가운데 산·관이 함께 자리해 열기가 가득했다. 화장품 수출이 ‘21년 정점을 찍고 감소했다 ’23년 +6.5% 반등했지만 내수에선 2조원대 매출 감소로 업황은 어려운 형편. 더욱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의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으로선 촉각이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식약처의 화장품 규제 정책은 글로벌 시장과 발맞추는 추세가 완연했다. 예년과 다르게 △ 화장품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 △ 미국 화장품 규제동향과 대응 전략 △ 화장품 수입절차 및 주요 질의사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교육 및 수출지원 사업 안내 등이 추가 됐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신준수 국장은 “올해는 화장품이 첫 수출 60년을 맞이하는 해다. 화장품 수출이 ‘23년 플러스 전환하며 성장세에 접어들었고,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정책설명회가 모든 사업자들에게 중요하고 실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2024년 화장품 추진 방향은 ① 규제개선 추진 ②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③ 화장품 기재 표시 관련 제도 개정 등으로 요약된다. 구체적으로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오는 3월 25일 14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이경민 이와세코스파 한국㈜ 대표가 추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진으로 ▶ 명예회장: 박진영 대표_코스메랩 ▶ 홍보부문: 권태흥 대표_CNC News ▶ 중국부문: 함서영 대표_나인비크 ▶ 화장품개발기획부문: 노석지 대표_인핸스비 ▶ 임상부문: 백지훈 연구소장_더마프로 ▶ 해외부문: 임동훈 대표_넥스트팬지아 ▶ 고문관세사: 이재준 관세사_관세법인 세주 ▶ 국내법률제도부문: 허찬우 대표_허찬우 연구소 ▶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부문: 백아람 대표_누리하우스 등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 제3기 회장 선임 및 운영진 소개 △ 2023년 사업실적 보고 △ 2024년 사업계획 발표 △ 사업발표회 ➊ AI 글로벌 제조 플랫폼 소개(넥스트팬지아 임동훈 대표) ➋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 해외마케팅(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민 신임 회장은 단톡방을 통해 “현재 국제정세 및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 화장품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새로운 협회장과 운영진으로 새단장하여 한국의 중소 브랜드를 세계 속으로 진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