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공이 사라지니 화장품의 해외 역직구(직접판매)의 허상이 드러났다. 올해 3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는 2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66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은 무려 71.2%에 달한다. 이중 면세점의 판매액은 2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급감했다. 이로써 화장품의 온…
화장품의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지난달 7천억대로 추락하더니 이달 온라인 매출액은 2018년 9월(8492억원) 보다 적은 48개월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4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하며,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하지만 온라인 채널의…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증가하는데 비해 상위 10대 국가 중 한국만 전년 대비 36%나 대폭 감소해, 꼴찌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약 1232억 위안(약 24조원)이었다. 2~5월 기간의 해외직구 구매액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6월에만 300억…
7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천억 원대로 떨어지며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화장품 유통망이 멀티숍, 온라인화로 바뀌었지만 화장품 매장은 크게 축소됐다. 게다가 사실상 오프라인의 온라인 구매전환도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그렇다보니 브랜드사가 상품을 깔 곳이 없어졌고 온라…
라이브커머스가 비대면 유통채널로 등장했으나 아직 소비자 만족도는 절반을 겨우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라이브커머스 상품 구입 경험 소비자 1500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평균 만족도는 3.65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5개사로 사…
2분기 오프라인 화장품 매출은 6.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20.0%로 급감했다. 대한상의가 발표한 ‘2분기 유통물류 인사이트’에 따르면 “화장품은 전년 동분기 대비 15.2%(‘21. 2Q)→6.2%(’22. 2Q)로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등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 및 교통 서비스(102%), 문화 및 레저서비스(121.6%) 의복(8.2%) 등의 온라인쇼핑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화장품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년 동월 대비 2007억원이나 빠지면서 바닥을 아직 확인하지 못…
온라인에서 화장품이 안팔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7월부터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며 23개 소비재 중 꼴찌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반짝 가십거리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전세계가 고물가·고유가·고금리의 3고(高)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소비 위축 우려도…
엔데믹 상황에서도 화장품산업이 매출 급감과 누적된 적자로 고사 위기다. 코로나로 고전하던 타 소비재·서비스 업종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유독 화장품업종만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2년 1분기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매출 1천억원 미만)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9개사(1번가, G마켓, G9, 옥션,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의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점검 결과 31개 제품 672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특허청이 3일 밝혔다.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을 살펴보면 ▲지식재산권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274건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