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는 오는 6월 2일 제25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화장품·뷰티 산업과 AI(인공지능)의 학문적 교류와 융합‘. 지홍근 회장은 “화장품·뷰티산업과 AI 분야의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세션1에서는 ▲ 특별강연: AI 인공지능의 다양성 ChatGPT (스토리뷰컴퍼니 신현국 대표) ▲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한 화장품기업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고찰(김영주 대표)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와 세션 3에서는 각 3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토론자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의 ‘등재학술지’에 선정된 권위 있는 논문 게재지다. 지홍근 회장은 “매년 6월, 9월, 12월 등 총 3회 학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질 높은 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화장품과학자의 논문을 게재하는 지식의 향연이자 학술 연구와 화장품·뷰티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학술지에 많은 투고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빠르면 6월 1일부터 중국 수출용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이미 7개국에 대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시행 중이므로, 중국 수출 화장품의 허가·등록을 위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중국 측 회답을 받게 되면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통해 중문과 영문용 및 QR코드 인식 가능한 전자 판매증명서를 컴퓨터에서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식약처와 중국 NMPA의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에서 “직접 서명·날인한 원본 판매증명서 → 원본이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로 대체”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수출 시 문서 발급 및 국제 우편, 택배 등 통상 일주일 이상 걸리던 준비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2일 “중국 화장품 규정 전면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국 규제기관과의 협의에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식약처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양자 국장급 회의에서는 ① 시험ㆍ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② 국장급 협
보건산업 분야의 수출 확대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보건의료 통상리포트’가 발간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산업 통상정책의 국내외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비관세장벽 등 여러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5월에 창간호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리포트에는 ▲ 통상 쟁점과 관련된 최신 정책·연구·지역 동향 소개 ▲보건산업 수출자료와 쟁점 분석 ▲ 수출전략 모색 등에 대한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통상전문가 식견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5월 창간호에는 ① 최근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보건산업의 대응 방향 ② 보건산업 관련 지역별·분야별 통상 이슈 등 특집과 ‘2022 보건산업 수출관련 주요 통계’ 등이 수록됐다. (5월 22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 (www.khidi.or.kr) 참조 (동향과 정보>보고서)에서 확인 가능)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국내·외 통상환경과 각국의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국내 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보건산업에 특화된 통상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시 참고할 수 있는 전문 동향지의 필요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과제가 16일 정식 공고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장 명의의 공고문은 ‘제안요청서(RFP)'에서 과제구성 요건을 확인 후 연구내용 등을 감안해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제신청 마감(전산입력)은 오는 6월 14일이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인증 마감은 6월 15일이다. (사업공고 사이트 : http://m.site.naver.com/1923c ) 공고단위(RFP)는 ①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②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③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이며 지원규모는 연 3억 원 이내에 기간은 2+1년 이다. 기업의 최대 수행 과제 수는 주관연구개발과제(기관) 1개, 공동연구개발과제(기관)는 2개다. 지원가능 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만 해당되며 연구개발 전담부서는 불가능하다. 또 기업 참여 시 재무상태(채무불이행 및 부실위험)를 확인하며 하나라도 해당하면 불가능하다. 기업부담금(현금 부담 비율)은 주관, 공동연구개발기관별로 산정된 연구개발비를 기준으로 △ 중소기업 25% 이상(10% 이상) △ 중견기업 30% 이상(13%) △ 대기업·공기업 50% 이상(15% 이상) 등이다. 사업단은
안전성 평가 교육(이론)이 오는 6월 8일 14시~17시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기업의 안전성 평가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다.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세션 1에서 △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개론 △ 안전성검토시스템(CSRS) 소개 등이 발표된다. 이어 세션 2에서 △ 중국 화장품, 원료 최신 업데이트 및 가이드라인 소개 △ 영국 화장품 규정 개요 △ 최신 미국 화장품 규제 동향 등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국가별 화장품 규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원은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이론과 글로벌 화장품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7월에 안전성 평가사 양성 교육도 현재 계획 중에 있으니 연구원의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 (https://www.allcos.biz/)에 접속 후, 교육서비스-교육바로신청)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의 해외 연구소와의 제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5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향료소재연구소(회장 “Anne Marie Api”, The 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첫 미팅 후 실무 협의를 거친 지 2개월만이다. RIFM은 1966년에 설립되어 향료 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화학원료사들이 주요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독성, 피부감작성, 광독성 등 다양한 독성 전문가들이 활동한다.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적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매월 50개 이상의 과학저널 검토 등을 통해 향료 및 향료 원료에 대해 독성 데이터베이스를 운영·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RIFM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IFRA 표준에 등재하며, 해당 자료는 유럽 및 아세안,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안전성 평가자료로 갈음하여 사용된다. 연구원은 RIFM과 △ 천연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추진 △ 향료 안전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Bio Korea 2023’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면 중심의 미팅 방식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하여 해외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였고, 미팅 건수 역시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51개국 730여 개사, 2만 9,4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기업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던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미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 결과, 3일 간 500여명 이상의 참가자, 1,200여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아이큐비아(IQVIA), 랩코프(LapCorp),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18개국 338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분하여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존, ▲임상시험기관(CRO)존, ▲첨단
식약처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간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가 5월 9일~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는 2009년 양자 간 규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2013년, 2019년 재체결했으며 코로나 시기 비대면에 이어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이 ‘22년 이후 감소에 따른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시 업계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액은 ’20년 38억달러 →’21년 49억달러(+28.2%)→’22년 36억 달러(△26.0%)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도 6.4억달러(-21.2%)로 여전히 두 자릿수 감소 중이다. 특히 중국의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관련 ▲ 국내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 강조 ▲중국에서 국내시험 결과를 인정하여 제출 자료 간소화 등을 중점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중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 중국 시장 동향·전망 △ 수출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한다.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주최 ‘중국 화장품 정책 및 법규 설명회’에 참석해 상하이 약품감독관리국 등 규제당국과 기업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