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일본의 초대형 종합상사 ‘이토추상사’와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토추’ 종합상사는 165년의 일본 5대 상사의 하나다. 사업 분야로 화장품을 포함해 섬유, 에너지, 금속, 식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편의점 패밀리마트의 모회사이며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청과 회사 돌(Dole)의 유통사업도 진행한다. 토니모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상반기 내 일본 대표 H&B스토어, 버라이어티숍 입점뿐만 아니라 라쿠텐,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일본 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라며 “최근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이토추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일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욱 많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토니모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는 코스맥스(대표 이병만)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진출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일본 진출 협력체계 구축 △기술력과 전문성을 통한 개발생산 협력 △고객사의 일본 진출 현지 홍보와 유통 적극 지원 △기타 양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병수 비지티컴퍼니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는 일본 시장에서 비지티컴퍼니와 코스맥스의 협력을 통해 국내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는 일본 전문 수출 기업으로 물류부터 통관‧라벨링‧마케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에 법인을 보유하여 전문 인력을 두고 오프라인 매장 관리와 온라인 브랜드몰 운영을 전담한다. 국내 브랜드 150여개를 일본을 비롯한 해외 10개국에 유통하고 있으며 경기 화성과 일본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수출 확대에 나섰다. 설립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다양한 네트워크망을 확대, 일본시장 진출 전문 유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K-뷰티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가 대만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디어 이커머스 달팩토리(대표 민병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비지티컴퍼니는 국내 150여 개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설립 3년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일본을 포함 10개국 이상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달팩토리는 아시아 9개국 방영 TV예능프로그램인 "拜託了! 女神(부탁해요 여신님)" 을 직접 제작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다. 이를 발판으로 수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유통,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왓슨(watsons) 등 100개 이상의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비지티컴퍼니와 달팩토리는 지역 특화된 장점을 살려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대만과 일본시장의 트렌드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달팩토리 측이 비지티컴퍼니를 직접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는 ”달팩토리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K-뷰티의 글로벌화를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달팩토리의 영업력과 비지티컴퍼니의 영업력
‘10대를 사로잡은 15초의 펀(fun) 영상’ 플랫폼 틱톡이 동남아 전자상거래 진출에 K-뷰티를 초대한다. 링고글로벌(Lingo Global)은 1월 3일 틱톡코리아(TikTok Korea)와의 협약을 통해 동남아 5개국에 TSP(TikTok Shop Partne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링고글로벌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남아 진출 시 틱톡숍의 유리한 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플랫폼 ▲‘#틱톡보고삼’ 셀러 ▲동남아의 한류 붐 등을 꼽았다. 틱톡은 13억 MAU(월간 서비스 이용자 수)로 글로벌 1위 플랫폼. 다운로드 수는 35억명 이상(‘22. 4Q)이다. 18~39세의 MZ세대 유저가 81%를 차지하며 일 평균 사용시간 1위로 미국에선 유튜브를 뛰어넘었다. 틱톡숍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융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aent)로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놀이’로 영상을 시청하다 #TikTokMadeMeBuyIt #틱톡보고삼 의 해시태그를 누르는 누적 조회수가 105억 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링고글로벌 민대식 상무는 “틱톡 생태계(숏폼 영상(short form video)-틱톡숍-라이브커
인구가 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 화장품 수출 기회를 확대해야 하며,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가 유망하다고 코트라 현지 무역관이 제안했다. 아세안 5개국의 인구는 △인도네시아: 3억(2030년 전망), 생산인구(15~64세) 67.7% 도시인구 비중(‘22년 56.6%) 지속 증가 △필리핀: 1.1억(아세안 2위, 세계13위) 생산가능 인구 수 여성〉남성 △베트남 9800만: 도시화율 50%(’30) 달성, 이촌향도 현상과 도시 내 특정 부촌 형성 △태국 7천만: 인구성장 정체기 △말레이시아 3300만: 고령화 진행, ‘25년 1인당 GDP 1만5천달러 등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인구 트렌드로는 ①소득 수준 상승으로 중산층 인구가 전체의 67% 차지할 전망(’30) ②디지털 친화적 소비자 ③주식인 쌀 ④2.6억 무슬림 인구와 할랄 수요 ⑤의료·보건 산업의 성장 ⑥가치사슬 관점의 아세안 등을 꼽았다. 먼저 세계경제포럼 조사에 따르면 2030년 아세안 중산층 인구는 전체의 67%를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아세안 총소비는 2030년 약 2배 성장(2020년 대비)이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97~’12 출생) 및 젊은 층이 모바일 서비스로
일본 수출 전문기업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는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젤라(jellar) 소속사인 젤러스(대표 이지혁)와 ‘로즈 프로젝트’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즈 프로젝트’는 젤라가 개발한 뷰티 브랜드이며, 비지티컴퍼니는 일본 독점 유통을 맡았다. 비지티컴퍼니는 일본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현지 마케팅을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 화장품유통은 SNS나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한 뷰티 유튜버가 MZ세대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모바일과 어플을 통해 큐텐·라쿠텐 등에서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인기 유튜버의 브랜드 론칭과 오프라인(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 등) 입점 등 유통채널이 진화 중이다. 최선두 인기 뷰티 유튜버인 젤라의 ‘로즈 프로젝트’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클린뷰티’를 콘셉트로 한다. 젤라는 “장미의 수려함을 하나로 정의할 수 없듯 우리의 아름다움 역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채롭게 정의해야 한다. 로즈 프로젝트는 뷰티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 브랜드다. 개인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자유롭게 빛나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한다. 대표 제
뜨거운(hot) 일본 화장품시장에서 창업 3년여 스타트업 30대 대표가 300억 원대 매출을 올려 화제다. 2019년 4월 설립한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가 화제의 기업으로 올해 10월까지 누계 매출은 287억원, 월 10억대 매출고를 자랑한다. 코로나 직전 일본에 상륙 후 여섯 차례의 대유행 속에서 이룬 성장이어서 ‘놀랍다’는 평가다. 사실 김병수 대표는 중국어과를 나온 10년여 경력의 중국통. 하지만 사드 보복이 그의 행로를 바꿔 이젠 일본통으로 화려하게 변신 중이다. 그는 “해외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가격경쟁이 심해지는 등 중국 시장이 급변했다. 많은 기업이 베트남이나 동남아로 옮겨 갈 때 고민 끝에 세계시장 3위인 일본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간다.” 이는 BGT컴퍼니의 비전이다. 김 대표는 선진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글로벌 진출로 빠르게 발전하고 싶었다. 김 대표는 경쟁우위에 서기 위해선 전략보다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고 봤다. 시장에서 포지셔닝도 중요하지만 경쟁사가 모방하고 비슷한 상품군이 즐비한 상태에선 마케팅이 통하기 어렵다. 성공할 것 같던 전략도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간 '디지털동반자협정'(DPA,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이 체결됨에 따라 쇼피, 라자다 등 전자상거래 진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싱 DPA를 체결함에 따라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아세안 전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한류 콘텐츠를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에 익숙한 젊은 아세안 소비자들을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DPA는 무역과정 전자화, 통관절차 간소화로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중소·창업기업의 무역참여를 더욱 손쉽게 하여 소비재(화장품, 의류, 식품 등)의 아세안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적 통관 데이터 교환 협력(원산지 증명 등 FTA 통관 문서의 전자적 교환 및 검증절차 운영(관세청) ▲AI 협력(AI 윤리·거버넌스 체제, AI 스타트업, AI 인재 등 관련 분야의 정보교환,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 협력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기관 간 약정(MOU)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다. 한-싱 DPA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전자상거래 원활화 ▲디지털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