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8월 29일 ’캐나다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를 통해 수출 인허가 및 절차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사는 캐나다화장품협회(Cosmetics Alliance Canada) Linitha Ganesh 가 진행한다. 그는 화장품산업 규제 준수, 제품 등록, 규제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하고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은 9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북미,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2위에 오르며, 두 자릿수 증가율에 따라 하반기 순위 상승도 전망된다. 신청기한은 8월 26일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30분~1일 전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RAtzpvJXjfS4VU6R9 )
감성글로벌㈜(대표 이종현)의 비건&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 Orga)가 미국 코스트코(Costco)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실적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입점은 미국 코스트코 측이 직접 브랜드를 선택해 제안을 해왔고, 짧은 기간 내 입점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올가는 자사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성분 안전성과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코스트코 입점 제품은 닥터올가의 대표인 ‘어성초 페이스 & 바디 레드스팟 미스트’다. 해당 제품은 2022년 화해 뷰티 어워드 바디미스트 부문 1위, 2023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클린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2025년 8월 초,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론칭된다. 닥터올가는 2021년 이후 매년 캐나다 및 북미 클린뷰티 어워드 수상 등 해외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국내외에서 30회 이상 뷰티 어워드를 수상하며, K-뷰티 대표 비건&클린뷰티 브랜드로 명성을 쌓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뷰티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호초 보호를 위해 옥시벤
KOTRA(사장 강경성)와 관세청(청장 이명구)은 8월 1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15% 시행(8월 7일 발효)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대비책 마련이다. 설명회에는 중소·중견기업 226개사가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현황, ▲ 미국 관세 행정 동향과 수출기업 유의사항, ▲ 비특혜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사전 신청한 82개사를 대상으로는 15명의 관세 전문가가 참여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 원산지 판정 기준, ▲ 미국 세관 사전심사제도 활용법, ▲ 기업별 관세율 검토, ▲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특히, 미국 현지 관세 전문가 3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대미 수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도왔다. KOTRA와 관세청은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7일 ‘2024 한류 생태계 연구’를 발간하고,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와 ‘팬덤과 안티팬덤 사이, 인도네시아의 한류 수용성 연구’ 2편을 소개했다. 먼저 2024년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51억 8,300만 달러로 최근의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한류로 인한 소비재 및 관광 수출도 6.0% 증가했다. 2024년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은 80억 1,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 게임 49억 6,6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음악이 16억 2,4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율은 △ 음악이 73.0%로 가장 높았고, △ 만화(60.1%), △ 영화(17.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중이 가장 큰 게임 수출 이 전년 대비 상당폭 하락했고,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판 수출도 감소했다. 2024년 한류로 인한 소비재 및 관광 수출은 71억 6,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전년과 같이 ➊ 관광이 22억 8,7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소액면세 제도(DE MINIMIS)에 대한 면세 대우를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7월 30일자(현지시간)로 서명함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통한 화장품의 해외 역직구에도 상호관세 15%가 부과될 예정이다. 관세법인 세주 이재준 대표관세사는 “화장품의 경우 8월 7일부터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시 FTA 세율+상호관세+추가 관세 방식으로 관세율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화장품은 15%가 부과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800달러 미만 소액 품목에 대한 면세 대우를 폐지함에 따라, 전 세계 국제우편발송물에 대한 관세가 8월 29일부터 적용된다. 관세율은 상호관세율로 우리나라는 15%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화장품의 상호관세율은 8월 7일부터 15%가 부과된다. 다만 8월 7일 이전 수출국에서 선적되어 10월 5일 전 미국에 도착하는 화장품은 10%가 적용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7월 30일 ‘모든 국가에 대한 면세(DE MINIMIS) 대우 중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소액 면세제도(de minimis)는 미국이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에 따라 모든 운송업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등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25년 상반기 K-화장품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39.4억달러로 전체 수출액 중 7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대기업 수출은 7.3% 감소했다. 화장품이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 품목임을 입증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반기 수출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하며 ‘24년 상반기 최고 수출액(32.9억달러)을 경신했다. 화장품은 K콘텐츠 및 온라인 마케팅 효과에 따라 2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13.8%)과 일본(+12.6%) 내 수입국 1위에 랭크 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 미국 (7.2억달러, +13.8%)에 이어 △ 중국 5.7 (+3.4) △ 일본 3.9 (+12.6) △ 홍콩 2.4 (+21.7) △ 베트남 1.9 (△17.3) △ 러시아 1.7 (+9.1) △ 폴란드(1.3억달러, +160.5%) △ UAE (1.1억달러, +63.6%) 순이었다. 이는 K-화장품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과 같은 기존 주력시장 외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등 신흥시장 수요도 함께 상승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미국에서 K-화장품은 유통플랫폼 내 입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를 발간하고 UAE와 튀르키예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상반기 화장품 시장은 높은 구매력과 활발한 관광 소비를 기반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유통채널과 해외 뷰티 브랜드들이 전략적인 진출로 본격화되고 있다. UAE의 3대 뷰티 트렌드는 ▲ 중동+MENA 거점 ▲ 온라인+프리미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진출 본격화 ▲ 헤어케어 기능성 제품과 콘텐츠 기반 마케팅 등이라고 GCF는 분석했다. 먼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4년 기준 UAE 시장 규모는 12억달러 이상. UAE 인구의 44%가 온라인으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등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높고,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강해 온라인 기반 브랜드와 럭셔리 브랜드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두바이의 ’24년 1~11월 관광객 수는 1670만명에 달해, 관광지 내 뷰티 매장은 주거 지역보다 높은 ㎡당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 홍보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얼타 뷰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