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원법이 이달 18일 시행됨에 따라 산업계의 나고야의정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뭉쳤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관계부처 합동 현장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번 헬프데스크는 나고야의정서 이행과 관련해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유전자원 분야별 궁금증과 애로점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한다. 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농축산검역본부 등 각 부처별 소속기관 8곳도 함께 한다. 환경부 이준희 생물다양성과장은“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관계부처 합동 현장 헬프데스크는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유전자원법)’이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전자원법’ 시행으로 해외 유전자원을 수입·이용하려는 기업들은 자원 제공국의 나고야의정서 이행 절차를 따라 이용을 승인받아야 한다. 또 이용 승인 관련 사실을 우리나라의 국가점검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이 명절에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기는 ‘화투’를 콘셉트로 ‘함께하는 기쁨세트’를 선보인다. 생활용품과 화투를 결합한 재미있고 신선한 추석 선물세트다. 이번 선물세트는 비누, 샴푸 등 유용한 생활용품과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자인 화투’가 추가돼 이색적이다. 부정적 이미지의 화투를 따뜻하고 긍정적인 한국의 놀이문화로 바꾸고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직접 그렸다. 특히 화투 중 가장 높은 족보인 ‘삼팔광땡’ 글씨와 함께 상징적 그림인 매화, 벚꽃, 단풍 등 48장의 화투를 디자인에 담아 재미를 부여하고 차별화시켰다. 또 1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기획해 선물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선물세트 케이스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영어&중국어로 화투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가 나온다. 한국의 명절을 경험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적합한 선물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함께하는 기쁨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족끼리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AHC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EYE LOVE YOU’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28일 오전 8시 15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다. 누적 판매 67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AHC 아이크림과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했다.△영양·탄력을 위한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골드 플러스 세트 △영양·미백을 위한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래디언스 플러스 세트 △윤기·영양을 주는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리바이트 플러스 세트 △생기·미백을 선사하는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화이트 플러스 세트 총 4가지 종류다.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리즈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다.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추석 선물 세트로 구성된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피부 속 온도에 반응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또 모공의 1/200 사이즈로 초미세화한 유효 성분이 피부에 빠르고 깊게 흡수돼 탄력 피부로 가꿔준다. AHC 관계자는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는 환절기 스킨케어를 위해 가장 좋은 선물 아이템”이라고 추천했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골드는 리얼 골드
클리오 ‘더마토리(대표 한현옥)’가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니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40ml 용량의 고보습 에센스 한 병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27일 클리오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겟잇뷰티 2018' 악건성 수분크림 부문 뷰라벨로 선정된 '알란토인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라인의 첫 시트 마스크다. 알란토인 추출물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판테놀, 극보습 효과의 세라마이드 성분 등을 시트 한 장에 담아내 집중 보습 케어를 돕는다. 특히 시트 원단에 기울인 세심함도 돋보인다. 니트처럼 도톰한 사슬 구조의 자연유래 셀룰로오즈 원단은 순면 대비 월등히 뛰어난 에센스 흡수력이 필요한 영양 성분을 피부에 공급한다. 또 국제 친환경 섬유인증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성분 역시 알레르기 및 피부 자극 요소를 최소화했다. 탤크·메틸파라벤·페녹시에탄올 등 알레르기 유해 요소로 고시된 20가지 성분을 무첨하지 않았다. 대신 △피부 진정 및 보습에 탁월한 ‘알란토인’ 추출물 △피부 자극 완화를 위한 ‘올리브 오일’ △풍부한 수분 공급을 위한 ‘장미수’ △‘꿀’ 추출물 등의 함유로 지친 피부의 풍
텐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위챗(웨이신: 微信)의 ‘미니앱’ 서비스가 중국 모바일 생태계를 재창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보다 위챗으로 바로 접속하는 미니앱 사용을 반기는 추세다. 텐센트의 미니앱 서비스란 위챗 안에서 앱을 구동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앱스토어(iOS)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필요한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고 설치한 뒤 실행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었다. 2017년 1월 9일 텐센트는 사용자 10억 명에 달하는 위챗의 미니앱(샤오청쉬: 小程序)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6월까지 누적 사용자 수 6억 명 돌파의 기염을 토했다. 미니앱의 대세를 예측한 알리바바는 작년 5월 알리페이 미니앱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7월 바이두마저 미니앱 서비스에 나섰다. 중국에서의 미니앱 돌풍은 ‘편리함’ 때문이다. 미니앱만 있으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으로 옮겨 다닐 필요가 없다. 위챗만 접속하면 쇼핑, 게임 등 100만 개의 미니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니앱을 통해 jd.com(京东: 징둥), PINDUODUO(拼多多, 핀뚸뚸)와 같은 5천여 개의 제3자 플랫폼과의 접속이 간편해지면서 모바일 쇼핑도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입술에 빠르게 고정되어 선명하게 지속되는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 포에버’ 7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베스트셀러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의 새로운 라인이다.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발색력에 지속력까지 더한 파워 래스팅 립스틱이다. 인텐스 파우더를 함유해 한 번 발라도 뭉침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 연출을 돕는다. 바르는 순간 입술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번짐이나 묻어남이 적고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 유지에 좋다. 컬러는 포에버 키스, 퍼펙트 스마일, 겟 라우드, 테이스티 러브, 러블리 츄, 로맨틱 송, 스윗 토크 등 트렌디한 딥 레드, 버건디부터 데일리로 쓰기 좋은 코랄까지 총 7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용기 뒤쪽의 버튼을 누르면 1회 사용량인 0.1mm씩 내용물이 나오는 클릭형 립스틱으로 필요한 만큼의 용량 사용할 수 있다. 더샘 관계자는 “에코 소울 키스 버튼 립스 포에버는 빠르게 고정되는 퀵 드라이 텍스처로 첫 컬러 그대로 오랜 시간 선명한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며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라이프 프루프’ 기술이 적용됐다. 수시로 입술을 바를 필요가 없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의 스킨케어 브랜드 ‘FFLOW(플로우)’가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플로우는 온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로우 포털사이트의 인기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연결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플로우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9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9층에서 열린다. 플로우는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에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플로우 제품을 2주간 체험할 수 있는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환절기 시즌 민감성 피부를 위한 플로우 수분충전&피부활력 3단계 기획세트를 35% 할인하고 플로우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최대 45% 할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로우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상태, 사용 용도를 고려한 화장품을 제안한다. 또 플로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이윤규)가 티 안 나게 잘생겨지는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를 론칭했다. 브랜드명 ‘스니키’는 ‘엉큼한’, ‘몰래 하는’을 의미한다. 꾸미고는 싶지만 메이크업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는 1824 남성의 고민을 해결해줄 브랜드다. 스니키는 최근 젊은 남성들이 메이크업에 대한 니즈가 있음에도 타인의 시선이나 사용법이 서툴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발라도 티 나지 않고 간편한 사용이 특징. 남성 누구나 메이크업을 손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11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8천원부터 1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이 눈에 띈다. 스니키 전 제품은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유수분 밸런스 및 피부진정, 피부보습 등을 위한 10가지 식물성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동물성원료 등 5가지 유해 논란 성분을 배제해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선크림 3종은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개선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촉촉하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한 가지 색상만 출시되던 기존 남성화장품과는 달리 본인의 피부 톤이나 피부상태에 맞
유커의 본격적인 한국 유입 확산 조짐이 포착됐다. 23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상하이의 일부 여행사에게 한국발 단체관광을 허가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한국 단체관광 규제 완화가 상하이를 시작으로 화둥 지역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등을 포함한 화둥은 사드 보복 이전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의 1/3을 차지했었다. 화둥은 중국에서도 주민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아직 한국행 통제가 강하다. 22일 상하이시는 관내 3∼4개 여행사에 한국 단체관광 상품 취급을 통보했지만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신문, 인터넷 광고 등을 제한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여행사는 기존 고객 연락망으로만 고객을 모집해야 한다. 또 전세기 운항과 크루즈선 정박도 허용치 않았고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사드 기지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도 막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상하이 단체관광을 허용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화둥까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금한령 이전 수준의 유커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6월 중국의 관광목적 입국자수는 30만 명을 넘었다. 작년 3월 사드 보복이 시
에뛰드하우스가 분위기 있는 가을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미니 투 매치 너츠 앤 후르츠’를 2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말린 과일과 견과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기존 인기 컬러 ‘BR402 무화과자’와 ‘BR403 찰토마토’를 포함, 신규 컬러 5가지와 립 토퍼 1가지 등 총 8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시된 컬러는 오렌지 MLBB 계열로 가을에 분위기 있는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미니 투 매치 BR406 헤이헤이즐넛’ 컬러는 아모레퍼시픽 ‘컬러어떰 캠페인’에서 에뛰드하우스를 대표하는 MLBB컬러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신제품과 동일한 콘셉트로 ‘룩 앳 마이 아이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룩 앳 마이 아이즈 너츠 앤 후르츠’는 나노 단위로 쪼갠 피그먼트 입자를 더블 코팅했다. 3배 더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를 감싸듯 밀착되고 컬러 지속력이 우수하다. 에뛰드하우스는 ‘미니 투 매치 너츠 앤 후르츠’ 론칭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미니 투 매치 너츠 앤 후르츠’와 ‘룩 앳 마이 아이즈 너츠 앤 후르츠’ 제품을 각각 1개 이상 구매하면 ‘미니 투 매치 슬라이딩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LG생활건강 VDL이 벨벳 질감의 선명한 컬러가 입술에 강렬하게 밀착되는 ‘VDL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핏 벨벳 립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뭉침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피팅과 슬라이딩 오일 콤플렉스가 부드럽게 발리면서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또 신개념 벨벳-매트 포뮬러가 입술 각질 부각이나 주름에 끼임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입술을 편안히 감싸준다. 특히 오일을 머금은 다공성 매트 파우더가 입술이 메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컬러는 다가오는 F/W 시즌에 어울리는 마른 장미, 딥 레드, 뉴트럴 베이지 톤을 포함해 생기 넘치는 코랄, 핑크 등 총 27가지로 구성했다.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 검토를 지시하자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보다 면세 한도를 늘리는 방안이 더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국인 면세품 구매 한도가 600달러로 제한된 상황에서 추진된 입국장 면세점은 출국장 면세점 매출만 뺏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하계 성수기인 7월 21일~8월 1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591만1089명. 인천국제공항 역대 최대기록이다. 공항면세점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9%나 덩달아 올랐다. 면세점 업계도 인천공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면세 한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면세점 관계자는 “3천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앞두고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진에 힘써야 할 때”라며 “일본(약 1800달러), 중국(약 1160달러)보다 낮은 한국 면세품 구입 한도액의 변경 시기는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연구원의 보고서가 이 논리를 뒷받침해준다. 세법 개정 전인 2014년 발표한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조정 및 제도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과 세계적 추세를 감안해 600달러 정도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제주도 화장품 기업과 지역 경제 동반 성장의 물꼬가 트였다. 7월 31일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것. 22일 협회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범 후 1년 2개월만의 성과다. 협회는 사단법인 인가 후 더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제주도 및 제주테크노파크 측과 협력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제주화장품인증제(Jeju Cosmetic Cert)’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다. 2016년 5월부터 시행된 이 인증제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제주화장품인증(JCC)을 획득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협회 초대 회장은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추대됐다. 9월 4일에는 사단법인 설립 후 첫 임시총회가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회원사 간 제주화장품인증 관련 사업 운영안, 수출 방안, 감사 선출 등을 다양한 안건이 논의된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은 “창립 이래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과 국내외
기능성화장품의 숨은 강자 네오팜(대표 이대열)이 건강기능식품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소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이 ‘우리 아이 튼튼 비타민B’를 22일 선보였다.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에이토솔루션에 따르면 아이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편식 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식욕 부진을 겪기 쉽다. 성장 및 에너지 대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B가 부족하면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체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비타민 B군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별도의 영양제를 통해 충분한 양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 DSM사의 비타민B군을 포함한 비타민B 6종을 함유했다. 아침, 저녁 각 1포(20g)만으로도 비타민 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영양소를 식약처 권장 일일 권장량 이상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 6종 외 면역력 향상에 도움 주는 아연, 성장기에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해 9종 아미노산, 12종 혼합 유산균, 홍삼농축액 등의 함유 성분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에이토솔루션 관계자는 “우리 아이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가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디자인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티스타는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자폐인들의 그림이나 디자인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고 수익금은 자폐인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 등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에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은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마데카소사이드 시카겔’ 등 7품목이다.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는 피부 진정과 손상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풀(병풀) 성분을 함유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자폐인들이 직접 호랑이 그림으로 디자인했다. 에이블씨엔씨 조정민 어퓨 사업 본부장은 “마데카소사이드 시리즈에 함유된 호랑이풀 성분에 착안했다. 자폐인들의 아름답고 독특한 호랑이 그림을 제품에 디자인으로 새겼다”며 “어퓨는 앞으로도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착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퓨 측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협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자폐인 그림이 디자인된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를 증정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