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LG생활건강, CJ오쇼핑, 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뷰티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양수 대표는 “보다 젊어진 조직 체계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해외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두어 수익구조 개선 및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팜은 2000년 설립된 Beauty & Health care 기업이다. 실제 건강한 피부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피부장벽 기술 MLE® (Multi Lamellar Emulsion)은 네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이며, 네오팜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MLE®
손소독제를 무허가 제조·판매한 6개사 관계자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많은 상황을 악용한 업체대표 및 관계자들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수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업체는 공동 모의하여 올해 2월 5일부터 4월 16일사이 손소독제 612만 5200개(시가 91억원 상당)를 제조하여 이중 404만 2175개를 유통·판매한 혐의다. 특히 무허가로 제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손소독제 품목신고가 있는 업체와 공모,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반제품 형태의 내용물을 공급받아, 화장품 제조사에서 충전·포장하거나 화장품 제조사에서 직접 손소독제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임에도 화장품 제조사에서 계속 손소독제 내용물을 제조하고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충전·포장 장소를 변경하는 등 최초 적발된 물량보다 많은 제품을 제조, 판매하였다. 최초 적발 물량이 151만개였는데 추가 적발된 물량은 461만개에 달했다. 무허가·신고 의약외품 제조, 판매시에는 약사법 위반이며 징역 5년 이하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화장품 관련 비대면 집합교육이 7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따라서 화장품업체 종사자들은 해당 교육을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 신청해 차질없이 수료 평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7차례나 폐강됐었다. 화장품법은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 ▲상시근로자 수 2인 이하의 화장비누만 판매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인정을 위한 판매자) ▲명령에 의한 교육 이수자(화장품제조업자 및 책임판매업자 중 법령위반으로 인한 교육명령) 등은 연 1회 집합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비대면 집합교육의 경우 기존 운영하던 온라인 교육과 다르게 집합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또 회차별로 10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 운영되므로 개설시기에 신청해 수강해야 한다. 비대면 집합교육의 수료를 위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의 온라인 교육을 신청하여 6시간 이상 교육, 수료평가 60점 이상 통과를 완료하여야 한다. 또한 이에 더해 추가 개설된 ‘실시간 웨비나’ 강의를 접속해 수강하여야 한다. 식약처는 비대면 집합교육 실시를 통해 교육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 이수를 바라고 있다.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제작해 지자체에 납품하려던 업체가 제보를 통해 적발됐다. 당초 이 업체는 지자체에 총 45만개 납품 계약을 한 후 25만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했었다. 하지만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마스크에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것이다. 식약처는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 지자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해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를 철저히 추적·조사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하여 법령을 위반하는 불법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또한 가짜 마스크가 의심될 경우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02-2640-5067)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30일 11번가와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을 맺고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용산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11번가의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VIP 전문관 참여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베트스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
이니스프리가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에 기여하도록 고안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라인 ‘리스테이(re-stay)’를 론칭한다. 재활용 성분으로 만들어진 용기(re-cycle)에 덜어쓰고 채우며(re-pfillable), 재사용(re-use), 자원 낭비(re-duce)를 줄이는 경험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re-covery)시켜 진정한 휴식(re-lax)을 경험한다는 6R을 콘셉트로 한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배제하고 불필요한 성분을 제외한 미니멀리즘을 담았다. 원료는 제주산 자생 허브 5종의 추출물을 함유한 클린 뷰티다. 또 건축가, 조향사, 상품 디렉터 등 전문가와 협업, 제품과 공간의 어울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심신을 이완시키며 아름다운 피부 건강을 제안한다. 6월 29일 론칭한 온라인 전용 제품인 ‘리스테이’는 ▲핸드케어 1종(리스테이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헤어케어 2종(리스테이 카밍 샴푸, 리스테이 카밍 컨디셔너), ▲바디케어 2종(리스테이 컴포팅 바디 클렌저, 리스테이 컴포팅 바디 로션), ▲뷰티툴 3종(리스테이 리스펜서, 리스테이 리스펜서 홀더, 리스테이 패브릭 파우치)로 구성된다.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용기와 편안한 향, 빼어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들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25일)부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온라인 강의로 오픈했다. 온라인 강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과목에 맞춰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로 구성하였으며, 과목별 내용에 따라 세분화하여 총 14개 차시로 운영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법 개정법령 및 규정뿐 아니라 5월 13일에 제정된 맞춤형화장품판매업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상세히 포함되어 있어 자격시험 준비 수험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합격률을 높이고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의 취업 및 창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비는 협회 회원사는 10만원/ 비회원사는 20만원이다. 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센터(edu.helpcosmetic.or.kr)에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신청 후 수강하면 된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맞춤형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원료의 혼합·소분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식약처장이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국가자격 시험은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뷰티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①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②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③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④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도모 ⑤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양사의 실용주의적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 개발,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연구,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고객들이 아름다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수려한’은 무더위와 마스크 착용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4주 수분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오랜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보습과 진정이 도움이 된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은 4주간 집중 수분케어를 할 수 있도록 앰플 4병×스포이드 4병으로 구성됐다. 내장된 스포이드를 앰플과 결합, 하루 1㎖씩 용기에 표기된 눈금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한다. 스킨 다음 단계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펴바르며 흡수시키면 된다. 특히 건조한 부위는 한번 더 덧발라주면 보습효과를 단박에 느낄 수 있다. 앰플(ample)은 사전적 의미로 ‘넓은, 풍부한, 다량의’란 뜻. 효비담 수분 앰플에는 ‘발효된 수경인삼+수분결합력이 좋은 히알루론산=발효수경인삼히알루론산’ 성분이 ‘생생한 보습’ 역할을 해준다. 또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으로 진정 효과를 준다. 수려한 담당자는 “피부에 파란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해 ‘블루 앰플’로 불리며,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라며,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한 ‘수려한 수분샘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홈케어 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7월 가맹점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며 매출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 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공산품인 ‘저주파 마사지기’가 시중에서 판매되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올해 3~5월까지 온라인 판매사이트의 광고 2723건을 점검,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438건에 대해 사이트 차단 또는 해당 게시물 삭제 조치를 방송통신위원회와 온라인쇼핑몰 등에 요청했다. 저주파마사지기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공산품으로 분류된다. 다만 통증완화 등을 목적으로 전기패드를 인체에 부착하여 전류를 가하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는 의료기기로 관리된다. 저주파마사지기에 ▲근육통·통증 완화 262건 ▲혈액순환 41건 ▲요실금 치료 23건 ▲의료기기 명칭(저주파자극기 등) 사용(108건) 등 의료기기 오인광고가 대부분이다. 또한 저주파자극기에 허가받지 않은 ‘저주파치료기’, ‘물리치료기’ 등 거짓·과대광고 4건도 적발됐다.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로 구성된 식약처 ‘민간광고검증단’은 공산품에 요통, 관절염 등 구체적인 통증 부위를 언급해서는 안되며, ‘요실금 치료’ 등 질환을 예방·완화·치료한다는 광고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저주파자극기’를 구매할 경우 공산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9일 ‘아모레퍼시픽 이노베이션 데이(Amorepacific Innovation Day)’에 참석, 아이디어 발굴 및 혁신상품을 둘러봤다.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와 21개 제품 개발 파트너사 등이 참여해 수백 여 개의 혁신 상품 후보가 제안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프레젠테이션 및 화상회의 방식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전시실에서는 유형별로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뉴앤뉴, 코리아나바이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의 파트너사 전시 공간에서는 영상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듣고 실시간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총 20개 브랜드 마케터들은 제품개발 파트너사와 상품화를 논의하고, 제품개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뷰케이코리아 김유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선제적으로 비대면 방식을 제안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국면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 양측 모두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뷰티 시장과 생태계에도 많은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
토니모리는 9일 자회사인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9일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미생물 개발을 위한 2건의 국책 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공생하는 미생물총으로, 인체의 다양한 질환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이투젠은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전을 통해 고기능성 미생물 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에이투젠이 선정된 이번 국책과제들은 비만 및 근감소증을 개선할 수 있는 두 종류 미생물의 사업화를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각각 2년간 지원하는 정부 사업과제다. 비만 개선 효능을 가지는 미생물 소재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모회사인 토니모리의 이너뷰티 제품 개발 시 활용이 기대된다.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미생물의 경우, 증가일로에 있는 노인 인구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스포츠 분야와 재활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시장성이 크고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분야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개발 사례가 많지 않아, 에이투젠은 이번 국책사업 과제를 통해 장-근육축 (gut-muscle axis) 이론의 실증을 통해 작용기전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0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위생에 관심이 높은 만큼 작년 상반기보다 2.5배 큐모를 키웠다. 라네즈, 해피바스, 한율, 려, 미쟝센 등 총 13개의 브랜드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322개→3천여 개로 확대되며 매년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소비자가 78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 3만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또 4월에는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