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이 중국판 다이소 '요요소'(YOYOSO)와 한국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요요소'(YOYOSO)는 중국의 대형 잡화브랜드로, 현재 아시아,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세계 80여 개국 380여 도시에 3천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한국 뷰티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화장품협회와 양국 간 화장품 산업 협력강화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하고 국내 화장품의 중국 시장에 론칭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호 대표는 "강력한 중국 유통채널을 갖춘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국 화장품들이 중국 뷰티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S코스메틱은 친환경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 '뿌리는 마스크팩'으로 화장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첨단 뷰티테크기업으로, 60억을 투자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
프라다 뷰티는 8월 초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1층 오픈스테이지)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913년 브랜드 설립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라다는 시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감각과, 풍부한 지적 호기심, 예상을 뛰어넘는 독창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왔다. 프라다 뷰티는 컬러(COLOR), 향수(FRAGRANCE), 스킨케어(SKIN) 라인을 선보인다. 스킨케어 라인에 파운데이션 및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포함하면서 페이스 메이크업을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에서 ‘자외선차단제’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72건 중 자외선차단제(단일)는 169건으로 29.5%를 차지했다. 이어 △ 염모제(탈염·탈색 포함) 143건 △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93건 △ 탈모증상 완화 32건 순이었다. 다기능성 화장품이 트렌드가 되면서 자외선차단제는 ‘기본’ 기능이 됐다. 심사건수 중 ① 자외선차단제(단일) 169건 ② 이중기능성(미백+자외선) 12건 ③ 이중(주름개선+자외선) 16건 ④ 삼중(미백+주름개선+자외선) 93건 ⑤ 사중(미백+주름개선+자외선+피부장벽) 7건을 합치면 297건이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포함한다. 전체 기능성화장품 중 52%다. 이는 ‘자외선차단만 강조’하는 시대가 지났음을 말해준다. 자외선차단 외에 메이크업 기능, 피부 보호 및 사용감을 향상시킨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기존 로션 대신에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개발 중이다. 트윈케이크 파우더, 스프레이, 스틱 형태 등 자외선차단 기능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염모제(탈염‧ 탈색 포함)는 ’23년 총 52건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43건으로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hinok)’이 신제품 ‘캄 앤 밸런스 룸 스프레이(Calm & Balance Room Spray)’와 ‘더 향낭(The Hyangnang)’을 출시하며 홈 케어 라인을 확장한다. ‘캄 앤 밸런스 룸 스프레이’는 뿌리는 순간 편백 향으로 채워주는 룸 스프레이다. 제주 편백 오일과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시원하고 차분한 향이 고요한 편백 숲에 들어온 듯한 공간의 전환을 선사한다.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특히 고농도 편백 오일 향은 뇌파 임상 실험을 통해 상태불안척도 감소 효과가 확인된다. 가지치기로 얻은 제주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 오일을 사용하고, 재생 유리를 60% 적용한 용기에 담아 지속 가능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다. ‘더 향낭’은 룸 스프레이와 함께 선보이는 작은 향 주머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주머니에 편백 향이 나는 제주 편백 나뭇가지의 잔사를 담아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어 다니거나 차 안, 옷장 등에 걸어둘 수 있다.
에뛰드는 피부 고민 커버를 위한 ‘더블 래스팅 아티스트 컨실러 팔레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클린걸메이크업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 트렌드에 맞게 여드름, 착색, 흉터 등 피부 고민을 위한 커버에 집중한 제품이다. Chai(챠이)메이크업샵 아티스트 선미의 자문을 통해 엄선한 컬러의 컨실러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크림 & 파우더 올인원 팔레트로 구성된 점이다. 1차 밤 타입 컨실러로 커버 후, 2차 파우더 커버를 통해 에어리하게 가벼운 파우더로 한 번 더 픽싱 해주어 지속력을 더 높여준다. 전용 듀얼 브러쉬와 믹싱 팔레트, 거울까지 내장되어 있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제품 하나로 완성도 있게 할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여 수정 메이크업에도 용이하다. 부드럽게 발려서 초보자도 컨트롤이 쉬운 텍스처이며, 피부에 딱 붙는 밀착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지속된다. 팔레트에 포함된 컨실러 제형은 총 3가지로, △ 다크서클과 톤업 믹스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핑크톤 브라이트너 △ 크리미한 제형으로 화사하게 넓은 부위 커버가 가능한 라이트 커버 △ 국소 부위 커버용으로 딱풀 제형인 차분한 색상의 미디엄커버 등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보산진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하여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실적, 직무급 도입, 재무성과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보산진은 경영관리 범주에서는 ▲ 전직원 직무급 도입을 통한 직무 중심 보수체계 운영, ▲ 재무 안정성 및 건전성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기관 운영 달성, ▲ 안전 및 재난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아차사고 공모전 운영 및 기관장 주도의 후속 조치 100% 이행 등의 노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주요사업 범주에서는 ▲ R&D관리 강화를 통해 기술이전 3조 4천억원 달성, ▲ 외국인 의료관광객 역대 최고 실적 60만 명 달성, ▲ 보건산업 육성기반 조성 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 성장촉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피부 나이 n살 어려짐’ 등 문구 사용사례에 대해 식약처가 모니터링 및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29일 식약처는 대한화장품협회에 공문을 보내고 ‘피부 나이’ 관련 광고 표현에 대한 시정 및 계도기간 안내를 공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피부나이지수’ → ‘피부노화지수’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검토를 전제하고 향후 단속할 것임을 명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광고는 시정조치하고 시정 및 계도기간(▲ 광고: 3개월, ‘24년 10월까지 ▲ 표시: 1년, ’25년 7월까지)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차후 모니터링 및 위반업체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을 개정해 ① ‘피부나이’ 금지 표현 추가 ② ‘피부노화지수’ 실증 대상, 방법을 명시할 예정이다. 피부노화지수를 사용하려면 인체적용시험 정보(기관, 대상자 성별, 연령 등), 평가지표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현재 광고 중인 ‘피부나이’ 관련 표현으로는 ▲ 탄력나이 ~3.9세 ▲ 피부나이 잠금 ▲ 피부나이 되돌리는~ ▲ 거꾸로 먹는 피부나이 ▲ ○주만에 피부나이 -○살 ▲ 피부나이 어려지기 ▲ 모이스처라이저 나이 ▲ 피부나이
뷰티 해외 전시 전문기업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7월 25일~28일 대만 타이베이 남항전람관에서 개최되는 ‘2024 바이오 아시아 대만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국내 기업 14개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6개사 포함)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와 대만 바이오산업기구(Taiwan BIO)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만의 바이오 산업 및 의료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에 뷰티를 접목시킨 제품들이 선보였다. 전시장은 바이오 섹션(4층)과 뷰티 섹션(1층)으로 구분, 진행된다. 바이오 섹션에는 의약, 의료설비, 생물공학관을, 뷰티 섹션은 의학미용, 미용기기, 화장품 완제품, 원료, ODM/OEM/OBM, 패키징, 인증, 보건자재, 보건 식품관 등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19개국 900여 개사가 참가, 2,200개 부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회 개최는 7월 25일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태풍 개미의 대만 북상으로 전시회 전날 타이베이 시정부(시청)의 임시 공휴일 선포에 따라 전시일정이 7월 26일~29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