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인스킨(G9SKIN)이 필수 여름 아이템으로 빙하수를 정제수로 쓴 ‘아쿠아 선스틱’과 ‘아쿠아 풋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청정지역인 캐나다 휘슬러의 프리미엄 빙하수를 주성분으로 한다. 빙하수(glacial water)는 빙하가 녹은 물로, 활성수소가 풍부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다. 또 천연 육각수 구조를 유지한다.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그 자체가 하나의 화장품으로 볼 수 있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는 빙하수를 납설수(臘雪水)라 해서, “성질은 차며 맛을 달고 독은 없다. 열병이나 술 마신 뒤 열, 황달 치료 등 여러 가지 독을 푼다”고 기록하고 있다. 눈을 씻으면 열기로 눈에 피가 진 열적(熱赤)이 없어지는 등 진정효과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수분 베이스로 기존 오일베이스와 달리 촉촉함과 산뜻함을 전달하는 게 특징.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수시로 바를 수 있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아쿠아 선스틱’은 수분함량 55%에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BLU V LITE 성분이 함유돼 전자기기가 뿜는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쿠아 풋 스틱’은 샌들 착용 등으로 발 노출이 잦은 여
뉴욕 자연주의 브랜드 파머시(FARMACY)의 대표 제품인 ‘그린 클린’이 올해 1~4월 미국 세포라의 전체 클렌저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미국 세포라 론칭 후 클렌징 밤 부문 1위에 이어 8개월만에 전체 클렌저 부문 1위로 도약했다. 파머시의 그린 클린은 뉴욕 북부에서 제품의 주원료 식물을 직접 재배,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자연주의 클렌징 밤이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 미세먼지 세정력까지 인증 받았다. 해외직구의 주요 뷰티템으로 인기를 모았다가, 작년 9월 국내에 론칭했다. 파머시코리아 관계자는 “수많은 명품,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는 미국 세포라 클렌저 부문에서 10년 동안 판매 1위를 했던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그린 클린이 1위를 달성한 성과”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클렌징 폼과 오일, 워터 등 모든 클렌저 카테고리를 합친 전체 클렌저 제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우수한 품질력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파머시 제품은 면세점 및 시코르, 아리따움에 입점해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제54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겹경사의 주인공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찬웅 수석연구원과 기반혁신연구소 이현석 수석연구원이다. 박찬웅 수석연구원은 ‘고려인삼 열매의 소재화 및 상품화 기술 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삼은 고대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용식물이자 기능성 식품 소재이지만 뿌리 위주로만 활용되어 왔다. 박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인삼 열매 성분을 표준화할 수 있는 제조기술과 산업화, 새로운 효능 발굴 및 섭취 안전성 검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탈뷰티는 2013년 ‘명작수’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또 국내외 200여 건에 이르는 특허 출원 및 등록이 이뤄졌다. 특히 2018년에는 인삼열매의 미국 FDA 신규건강식품소재(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재,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항노화 후보물질 선정 등으로 그 혁신성과 효능을 인정받았다.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혁신적인 화장품용 파우더 소재 개발’로
폴라 비가운은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마라’에서 ”SPF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아침 바르라“고 한다. 또 ”손을 씻은 후나 심하게 땀을 흘린 후를 대비하여 핸드백 안에 작은 사이즈의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고 다녀라. 또 적어도 외출하기 20분 전에 미리 발라두는 것도 잊지 마라“고 권한다. 많은 전문가들도 UVA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를 것을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성분이 오일에 녹기 때문에 피부 외곽에 바르기 위해서는 W/O 타입이 많다. 그러다보니 발림성이 뻑뻑하고 오일이 피부에 붙는 느낌이 들어 사용감이 좋지 않다. 일부는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개선한 게 한국콜마의 ‘워터 드롭 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기술이다. 제품을 바를 때 즉각적으로 생성되는 풍부한 수분이 청량감을 주는 한편,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해 넣은 오일이 고온에도 녹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 제형을 유지한다. 따라서 덧바를 때 용이하다. 즉 W/O 타입의 기존 선스틱보다 풍부한 수분을 함유해 청량감을 주면서 발림성도 좋다. 물론 자외선차단 효과도 그대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에멀전 선스틱은 한국콜
바디케어는 물에 녹는 때나 불순물을 제거하는 청결만이 목적이 아니다.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성분과 상쾌한 향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어야 진정한 힐링이라고 할 수 있다. 풍부한 식물성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한다. 이런 제형으로 주목받는 신제품이 안티 시티 폴루션 스킨케어 브랜드 지나인스킨(G9SKIN)의 ‘스위트 드림 바디 미스트’다. 주요 성분은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마그네슘클로라이드 2만㎎이다. 여기에 라벤더오일, 페퍼민트오일, 로즈마리잎오일, 셀러리추출물 등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해준다. 잠들기 1시간 전 목 뒤나 팔다리 등에 뿌리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공향료가 아닌 라벤더오일의 은은한 향기가 릴렉스에 좋다. 지나인스킨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바디케어 미스트다. 길어진 일조시간에 따라 활동량이 늘어나며 피로감이 쌓이고, 높은 기온에 밤잠 설치기 쉬운 탓에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이럴 때 피부에 수분과 영향을 공급하며 꿀잠을 부르는 ‘꿀잠 미스트’”라고 설명했다.
뉴욕에서 온 자연주의 브랜드 파머시는 베스트셀러인 클렌징 밤의 ’그린 클린‘ 향을 담은 디퓨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프래그런스 브랜드인 ’메종데부지‘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그린 클린‘은 자연주의 성분임에도 미세먼지,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등 부위별 세안제를 따로 사용하거나 클렌징 폼을 사용하는 등의 이중 세안이 필요 없고 세안 후 촉촉함이 유지되는 토너기능 등 다기능성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그린 클린‘의 싱그러운 향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어, 제품의 향을 그대로 담은 디퓨저로 새롭게 탄생했다.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기와 초록이 만개한 숲의 향을 더해 활기차고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머시코리아 관계자는 “그린 클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질수록 ’향기가 너무 좋다’, ‘향도 따로 구매하고 싶다’는 국내 구매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해 국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라며,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향과 제품으로 성년의 날 선물로도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일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 육성재단(이사장 CTO 박선규 전무)을 20일 출범시켰다. 주요 사업은 ▲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지원 ▲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 대학생 장학사업 등이다. R&D 분야 연구지원 사업은 초기 연구 테마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화학·바이오·소재 등 분야에서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에게 연구비와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은 초기 연구개발비 및 생산설비 등 사업제반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대학생 장학사업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육성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연구지원사업 과제 공모‘도 알렸다. 소재·제형·평가·피부과학 응용·융합·기타 환경기술 및 사용편리성 향상 기술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연구개발 기간은 1~3년이며, 연간 최대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제안서 접수기간 5월 20일~7월 5일이다. 결과 발표는 8월 2일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테일 & 이커머스쇼인 ‘K-Shop 2019’가 오는 6월 19~21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SPC네트웍스, 삼성SDS, 에이텍에이피, 플랜티넷(삼성전자), 한컴MDS 등이 참가 미래 리테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또 NHN고도,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shopify 한국파트너), 플레이오토와 같은 쇼핑몰 창업 및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리머지, 시스포유(그루비), 인사이더 등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업에서 참가를 확정했다. 온라인 채널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마케팅 기술(MarTech) 기업들의 참가도 작년보다 늘었다. 작년 컨퍼런스에서 일본 패션 플랫폼 나노유니버스와 쇼핑앱 리타게팅 전략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받은 리머지(Remerge), 고객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각 고객별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인사이더(Insider) 등이 참가하여 마케팅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매출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사무국은 120개사 및 8천여 명, 컨퍼런스에 700명 등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에 비해 참가사는 150%, 참관객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의 어젠다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