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들의 일본 수출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엔화 결제로 인해 환차손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대 일본 화장품 수출은 3억 9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기저효과(+10%)도 있지만 엔저가 장기화되면서 화장품기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
화장품기업들의 꿈은 메이저리그인 유럽과 미국에서 “내 제품이 먹힐까?와 잘 팔릴까?”를 알고 싶어 한다. 트렌디(trendy) K-뷰티라지만 정작 세일즈에 실패해서야 의미가 없다. CPNP 인증을 획득하고 검증된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에게 안전+품질 우수성을 호소해야만 하는 이유다. 먼저 유럽에서 K…
“베트남 소비자들은 한국제품 구입 전 인터넷에 제품을 검색해 한국 판매가와 정보를 찾아볼 정도로 깐깐하게 제품을 선택한다. 때문에 베트남 수출 희망 기업은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 확인, 판매 타깃 및 가격 설정, 마케팅 방향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는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이…
큐텐(Qoo10)이 해외 직구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공정위는 큐텐이 (주)인터파크커머스, (주)위메프의 주식 취득 통한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오픈 마켓 및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적다는 판단이다. 큐텐은 올해 인터파크커머스…
인도는 ‘디지털 강국’이다. 2025년 디지털 산업은 1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 수가 7.4억명이며 대다수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한다. 인도 화장품시장도 디지털 마케팅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한류 붐을 업은 K-뷰티에겐 ‘탈중국’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1~…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협업을 통해 7월 4일 ‘2023 K-Life in Tokyo'를 개최한다. 화장품을 필두로 생활용품, 유아용품, 헬스케어, 펫용품, 식품, 의료기기 분야 130개사의 300여 개 제품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보고 싶다’는…
일본 화장품시장의 2023년 상반기 트렌드는 ▲안티에이징 니즈 증가 ▲개인 맞춤형 화장품 부상과 O2O 경험 중요성 ▲한국발 Y2K 메이크업 등으로 나타났다. (매체기사 8369건 조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피부와 헤어 모두 에이징 케어 니즈가 증가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민정 연구원은 “화장…
버즈(buzz, バズ)는 입소문을 말한다. 2030 여성의 3명 중 2명이 매월 이용한다는 화장품·미용 사이트 @cosme의 120여만 건 리뷰를 분석한 결과 버즈 민감도는 64%였다. 세대별로 10대 84% 20대 76% 30대 69% 등이었다. 현지 리서치 아이스타일(istyle)의 하라다(原田) 씨는 “버즈는 1회성…
‘K-뷰티 수출다변화 워크숍’이 4월 18일 킨텍스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최근 수출 감소에서 돌아서며 회복 분위기가 감지된다. 브랜드사들이 탈중국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행히 일본, 동남아, 미국 등에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K-뷰티 수출 첨병인 브랜드사(책임판매업자)가 글로벌 지역 곳곳에서 한국ODM사의 무차별적인 원가 공급으로, 판매 부진과 공급가 하락 요구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행태가 본격화 되며 수출에 악전고투 하던 브랜드사들이 정작 한국 ODM사에게 뒤통수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