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화장품에 사용되는 EGF의 피부 전달 효능을 확연히 높인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 12월 21일 셀트리온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화장품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상피세포성장인자(RGF)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다중나노구조체 플랫폼 기술’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EGF란 피부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피부 상처 치료나 튼 살 방지, 노화 예방, 탄력 증대 등의 효능으로 기능성 화장품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현재까지 EGF 활용 기술은 한계가 있었다. EGF 자체가 분자량이 크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해 피부세포 속으로 전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EGF를 리포솜 내 봉입해 효능 물질을 피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봉입 효율이 20%에 못 미쳐 리포솜 중량 대비 봉입된 단백질 양이 극히 적었다. 또 고온·고압의 리포솜 제조 공정은 봉입된 생리활성단백질에 변성을 일으켜 EGF 고유 효능이 떨어지는 게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신기술은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이 기존 제조법의 한계 극복을 위해 5년간 공동연구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12월 25일까지 ‘나쁜 어른이’를 위한 이색 프로모션 ‘산타는 없거든’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작업실(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면세점과 H&B스토어는 제외된다. 작업실에 비치된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대고 한해 본인의 나쁜 행위를 고백하면 된다. 판정결과 진실이면 2천원/5천원 할인 쿠폰과 인기 제품 5종으로 구성된 샘플키트가 증정된다. 온라인 행사는 홈페이지 가입 후 이벤트란에 올해 한 나쁜 행동을 댓글로 남기면 할인 쿠폰 2종이 자동 발급된다. 또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5만원)도 증정한다. 한편, 12월 23일에는 홍대와 신촌에서 ‘투쿨산타를 찾아라’ 게릴라 이벤트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매장 주변 ‘투쿨산타’를 찾아서 나쁜 일을 고백하면 샘플 증정과 각종 할인 혜택을 받는다. ‘투쿨산타’나 ‘프로모션’ 인증샷을 #투쿨포스쿨, #산타는없거든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3명에게 10만원 상당 제품을 증정한다. 한편, 연말 색조 메이크업 제품의 ‘1+1’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가 연말 파티를 위한 ‘로멘틱 와인 메이크업 1+1’ 프로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의사를 내비치며 제약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12월 18일 진행된 CJ헬스케어 매각 예비입찰 참여에 참여했다. 향후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유명 외국계 사모펀드 6개사와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11월 3일 CJ그룹이 CJ헬스케어 매각 의사를 밝히고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CJ제일제당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의약품 계열사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08억원, 679억원으로 이익률은 13%에 달했다. 올해 초 추진한 상장이 진행됐다면 국내 제약업계 매출 10위 안에 드는 규모라는 평가다. 현재 국내 기초수액제 시장 점유율 30%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1조원 규모로 매각가는 1조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매출액 6674억원, 영업이익 734억원을 보인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ODM을 도입했다. 최근 제약CMO(의약품 위탁생산) 성장도 눈에 띈다. 올해 3분기 제약 매출이 30%에 달했다. 대웅제약 출신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제약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한국콜마 입장에서도 CJ헬스케어 인수는 만족스럽다.
정부가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공개했다. 2016년 41억달러에서 2019년 73억달러, 2022년 119억달러의 수출 확대 방안이다. 일자리도 현 3만2천명에서 6만명까지 늘어난다. 12월 20일 보건복지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화장품산업의 체계적 지원·육성시스템 구축 △피부과학응용·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활용 유망기술 개발 △한국화장품 잠재수출시장 개척지원 통한 수출 다변화 △합리적 화장품 규제 개선 통한 화장품 산업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화장품산업 진흥법’이 제정된다. 정부가 기대하는 것은 △화장품 산업 육성 위한 화장품 산업 진흥종합계획 수립 △화장품산업 진흥 정책심의위원회 운영 △화장품 산업 실태 조사 △우수 화장품업체 인증 △화장품산업단지 지정 및 기업 지원 △화장품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 업계, 학계, 소비자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구개발(R&D) 분야는 피부과학 응용연구를 통한 화장품 선도기술 확보 △화장품 공통기반 기술(제형, 평가기술, 원료 등) 개발로 품질 고도화 △4차산업혁명 미래형 선도기술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의 올해 임금 동결을 결정했다. 1997년 IMF 이후 처음이다. 사드 보복 여파로 휘청이는 롯데그룹이 긴축경영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매년 2~3월 임금협상을 시작하는 롯데그룹은 9~10월 인상률을 결정한다. 통상 다음해 임금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상안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시네마 등 5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졌고 임금협상과 인상률 확정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호텔 2%, 면세점 1% 임금이 소폭 오른다. 호텔롯데도 중국의 사드 피해를피하기 어려웠다. 실제 롯데그룹 유통 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올해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롯데슈퍼와 롭스 등에서 흑자를 봤지만 주력사업인 백화점, 마트 등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탓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점유율 40% 이상의 1위 사업자고, 롯데마트는 국내 120개 점포를 운영하는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대형마트 빅3에 속한다. 삼성증권이 예상한 롯데쇼핑의 올해 실적은 29조2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210억원이 적자인 셈이다. 2016년 6380억 흑자경영에서 적자경영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12월 19일 제주시 건설회관에서 ‘2017 제주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경영 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사회공헌실천 △고용촉진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 대표 화장품 기업 유씨엘은 제주화장품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인천 공장부터 제주 공장까지 37년간 쌓은 원료 제조 기술력과 화장품 제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해 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고용까지 이룬 공헌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청정 원료 활용 ‘자연주의 화장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괄목할 만한 기술적 성과도 이뤘다. 2013년 준공한 유씨엘 제주공장은 제주도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C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 화장품 제조 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씨엘 제주 공장은 지역 특색과 스토리를 입힌 자연주의 스킨케어 제품 생산과 고객사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인천 공장은 헤어와 바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특화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품목은 ‘뷰티·패션’ 상품으로 조사됐다. 또 공돈이 생기면 ‘나에게 여행을 선물하겠다’는 흥미로운 답변도 나왔다.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34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 중 87%가 ‘연말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중 ‘연말 선물 구매 선호 품목은?’의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8%가 뷰티·패션 상품을 선택했다. 2위인 가공식품(20%)과는 약 30%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에 랭크됐다. 3~5위는 디지털제품(10%), 여행상품(5%), 장난감(5%) 순이었다. ‘연말 선물을 줄 대상’에 대해 남성과 여성의 선택이 갈렸다. 남성은 ‘부모님(35%)’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은 ‘자녀·조카(24%)’를 꼽았다. 남성은 ‘효심’, 여성은 ‘모성애’ 때문으로 분석된다. 흥미로운 답변도 눈에 띈다. ‘공돈 100만원이 생기면 누구에게 쓸 것인가?’의 질문에 45%가 ‘나 자신’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부모님이 37%, 연인·배우자 11%, 자녀·조카 7% 순이었다. 반면 ‘친구·주변지인’과 ‘직장상사·동료’를 선택한 응답
화장품 브랜드가 소외 계층과 청소년 응원에 나섰다. 토니모리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120여 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수여했다. 잇츠한불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참여 1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한다. 토니모리가 대학교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7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약 120여 학생들에게 토니모리 베스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일부 제품을 구매하면 소비자도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토니모리 베스트 스킨케어 제품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하나 구매 시 자동적으로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인 총 1억원의 장학금은 올해 20명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2018년 1월 19일까지 토니모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희망열매캠페인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17년 11월 23일 진행된 ‘20
1인 1일 1팩 시대. 마스크팩은 간편한 사용으로 피부를 가꾸는 대명사다. 특히 겨울철 쌀쌀하고 건조한 기후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홈케어 제품으로 손꼽힌다. 너무 많은 제품이 즐비하다 보니 소비자들은 평범한 에센스 함유 마스크팩이 아닌 색다른 제품을 원하는 추세다. 최근 철분이 함유돼 자석으로 떼어내는 시트 마스크부터 남성의 턱선을 V라인으로 가꿔주는 리프팅 마스크까지 독특한 마스크팩이 뜨고 있다. 12월 출시된 마스크팩 중 ‘색다름’으로 무장한 제품을 모았다. ◇ 곡물로 끌어올린 피부 컨디션 ‘시리얼 러버 마스크’ 3종 스킨푸드가 누구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팩 ‘시리얼 러버 마스크’ 3종을 출시한다. ‘시리얼 러버 마스크’는 시리얼 곡물의 영양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는 홈케어 모델링 마스크다. 장점은 라이스, 오트밀, 카카오 닙스의 영양이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즉시 공급하는 것.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 제품은 시리얼 팩 모양의 파우치 속 파우더에 물만 부으면 완성된다. 라이스 파우더 함유로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시리얼 라이스 러버 마스크’, 보습기능 강화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오트밀 함유 ‘시리얼 오트밀 러버 마스크’, 카카
올 한해 홈쇼핑에서 화장품과 패션 제품이 가장 많이 사랑받았다. 12월 18일 GS샵,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5개사에 따르면 검증된 화장품, 패션 브랜드의 판매가 가장 많았다. 또 화장품이 강세를 보인 홈쇼핑은 GS샵, 현대홈쇼핑, CJ오쇼핑이었다. 전체 매출 중 화장품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GS샵은 히트상품 1위에 ‘올뉴 티에스 샴푸’, 2위에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가 선정됐다. 2016년 상반기 히트상품 10위에 첫 진입한 올뉴 티에스 샴푸는 2016년 연간 히트상품 3위, 2017년 상반기 히트상품 1위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급기야 2017년 전체 1위 히트상품이 됐다. GS샵 관계자는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20~30대 남성 고객 구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남성 고객 비중은 20%에 달한다”고 밝혔다. GS샵 스테디셀러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는 지난해에도 히트상품 2위에 오른 인기제품이다. 패션 제품이 강세인 현대홈쇼핑은 1위 ‘조이너스’, 2위 ‘JBY’에 이어 64만건 주문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가 3위를 기록했다. CJ오쇼핑에서는 A
홍대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미니 백화점 ‘엘큐브’. 롯데 쇼핑이 젊은 세대를 잡기 위해 던진 승부수가 제대로 먹혔다. 올해 9월 3층 VR(가상현실)존으로 새단장 한 뒤 전년 동기 매출만 400% 대폭 상승했다. 방문자는 700%나 껑충 뛰었다. 총 4층으로 구성된 엘큐브 홍대점은 1층에는 화장품·캐릭터, 2층과 3층에는 패션 위주로 판매했다. 그러다 3층을 가상현실관으로 꾸민 것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였다.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무료 체험이라면 실패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오히려 유료 상품 판매가 주효했다. 승마, 롤러코스터, 흔들다리 등 6가지 VR 체험이 가능하다. 젊은 세대의 단어를 빌자면 ‘현실감 쩌는’ 프로그램이다. 전체이용(4테마)+음료(리필가능)는 14000원, 골드러시VR 7000원, 승마레이싱VR+흔들다리(고공체험) 6000원, 스페이스델타(놀이기구, 호러체험 등) 5000원이다. 유료지만 재미있다. 그래서 엘큐브 VR관은 홍대에서도 핫한 실내 데이트 코스로 떠올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홍대 상권을 분석한 결과 3층 이상 뷰티, 패션 매장은 매출이 저조했다”며 “기존 패션 매장이었던 3층을 VR존으로 바꾸고 고품질 서비스
한 여성이 화장품 편집숍 거울 앞에서 얼굴을 촬영한다. 잠시 후 거울에는 촬영된 여성의 얼굴과 함께 피부 타입, 알맞은 제품, 메이크업 연출법, 피부 관리법 등이 나타난다. 촬영 후 금새 유용한 정보를 얻은 여성은 신기하기만 하다. 또 다른 여성은 H&B스토어를 방문, 대형 태블릿 PC처럼 생긴 테이블에 전시된 제품을 스크린에 올린다. 즉시 해당 제품의 정보부터 진열된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달린 센서가 스마트 테이블에 인식되는 방식을 활용했다. 최근 화장품 마케팅에 인공지능이 확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신기하고 즐거워해서다. 사람이 아니라 스마트기기가 여러 가지를 체크하고 정보를 제공해 주니 편리하다. 단지 아이쇼핑 위해 방문한 매장에서 직원이 응대하면 불편할 수 있는데 스마트 기기는 눈치 볼 필요가 없어서 좋다.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강남점이 올해 여름 스마트 기기로 무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공지능 메이크업 전문가 ‘오늘 나의 메이크업’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촬영된 사진을 바탕으로 화장이 잘 됐는지 평가해주고, 메이크업 팁도 전수해준다. 베이스, 아
K-마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리코스 마린에너지’가 ‘안티에이징 타임 토너’와 ‘안티에이징 타임 앰플’을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갈조에서 추출한 ‘마린 후코이단’ 성분이 함유됐다. 갈조 추출물은 격렬한 파도에서도 미끈하게 유연한 갈조류다. 끈적한 성상의 다당류 성분을 ‘후코이단’이라 부른다. 마린 후코이단을 함유한 갈조 추출물이 탄력 있는 피부케어에 도움을 준다. 또 주름 개선과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의 ‘안티에이징 타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 다량의 오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타임 앰플’로 케어하면 건조한 피부를 한결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안티에이징 타임 토너(150ml/2만2천원대)’와 ‘안티에이징 타임 앰플(30ml/4만원대)’은 아모레퍼시픽몰(www.amorepacificmal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모아트(MOART)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히트제품 벨벳 립스틱, 펜 라이너 2종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컬렉션 키트’를 선보였다. 이번 키트를 비롯한 모아트 전 제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미미박스, W컨센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구입하면 된다. 모아트 벨벳 립스틱은 매트 립스틱에 가까운 텍스쳐가 특징이다. 일반적인 매트 립스틱과는 달리 매우 부드럽다. 가벼운 텍스쳐가 편안한 느낌을 주며, 프라이머를 바른 듯 부드럽고 보송한 마무리와 선명한 발색, 우수한 지속력이 뛰어나다. 또 모아트 롱 웨어 펜 라이너는 아이라이너 사용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편의성, 발림성,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내용물이 마르거나 끊김이 적다. 강력한 코팅 시스템으로 눈물, 땀, 피지에 지워지지 않는다. 한편, 모아트는 다양한 해외 판매 채널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명 승무원 립스틱으로 유명세를 탄 모아트는 올 가을 신제품 벨벳 틴트로를 출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이미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멕시코시티 폴
12월 19일 중국 여행사 간부 150여명을 포함한 대규모 한중 관광·경제 교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아직 전세기 운항, 크루즈선 정박, 롯데호텔·면세점 이용 등이 금지된 가운데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지 장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12월 15일 중국은 옌청(鹽城) 옌타이(煙臺) 후이저우(惠州) 등 3곳에 한·중 산업협력단지조성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과의 경제 교류에 훈풍이 예상되고 있다. 주가도 한중 관계 개선을 반영한 듯 보인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LG생활건강이 전 거래일보다 3만7천원(+3.12%) 오른 122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각각 5500원(+1.75%), 1000원(+0.68%) 소폭 상승하면서 319000원, 147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토니모리는 20800원(+2.72%), 잇츠한불은 49,500원(+1.64%)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다. 한편, 지난주 화장품 업종 주가는 한중 정상회담 관련 보도로 1.5% 하락했다. 특히 12일 전일 대비 3.8%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14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례적으로 공동성명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