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가 소외 계층과 청소년 응원에 나섰다. 토니모리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120여 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수여했다. 잇츠한불은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참여 1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한다.
토니모리가 대학교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7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약 120여 학생들에게 토니모리 베스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일부 제품을 구매하면 소비자도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토니모리 베스트 스킨케어 제품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하나 구매 시 자동적으로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모인 총 1억원의 장학금은 올해 20명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2018년 1월 19일까지 토니모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희망열매캠페인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17년 11월 23일 진행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하면 된다.
잇츠한불도 소외 계층 1004명에게 제품을 기부한다. 12월 19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시즌12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메인 후원사로 선정됐다.
잇츠한불은 이번 대작전을 통해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을 포함한 1004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프레스티지 끄렘 꼬르 데스까르고’와 ‘파워10 GF 이펙터’ 등 8종 제품을 12월 24일 기부한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와 이웃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총 1004명의 수혜자와 자원봉사자를 각각 선정하고 준비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산타학교 과정을 수료해야 1004명의 산타로 활동할 수 있어 전문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