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019년 이태리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BOLOGNA 2019)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까지다. 2019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3월 14~17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 참가 모집업체 수는 약 120개 사이며, 9 s/m, 12 s/m (2가지 타입)이 있다. 부스규격에 관계없이 최대 2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시품목은 기초 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 미용팩, 얼굴 등 미용 마사지기, 헤어드라이어, 헤어브러쉬, HAIR EXTENSION, 모발케어제품, 미용소품, 네일케어 및 페티큐어 관리도구, 향수, 에스테틱 제품 등 미용 및 뷰티산업 관련 전 품목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최대 40%이며, 디렉토리는 무료다. 한국관 홍보 및 관심 바이어 유치, 현지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글로벌전시포털(www.gep.or.kr)로 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전시품 추가설명서, 사업자등록증, 희망전시홀 선택지 등이다.
온라인쇼핑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 단속이 이뤄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20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거나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는 사례가 나타나는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G마켓,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친환경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업체에서는 원료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우려제품 23품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제품 포장에 ▲모델명 ▲생산년월 ▲자가검사번호 ▲유해성분 주의사항 등 표시기준을 기재해야 한다. 실제 ‘비스페놀-A 무함유한 친환경 유리용기’처럼 처음부터 유리재질에서 발생가능성이 없는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친환경이라는 부당 표시·광고가 대표적 사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 행위로 464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앞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횟수가 늘고, 중문지정증도 추가 발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 대책마련에 나선 것. 이를 위해 중소벤처부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요령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7일 공표했다. 개정이유는 수출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우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먼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횟수를 현재 2회(4년)에서 4회(8년)로 확대한다. 또 전년 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이면 3회(6년)에서 5회(10년)로 늘린다. 수출유망기업의 수출 성장 지원 확대가 주목적이다. 이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대상 서비스업종이 완화된다. 서비스업의 범위를 주점업 등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업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중문지정증이 신규 발급되고 기존 국문 및 영문 지정증 문구가 개선된다. 입법예고는 공고일인 7일부터 20일 후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자에게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497개로 작년 상반기보다 12%(54개) 증가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부를 비롯, 중소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 온리유(乳)’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유방암 초기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며 빠른 쾌유를 응원하는 이벤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유방 건강 의식 향상 의지를 북돋고 동시에 유방암 초기 환자를 위한 저자극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인다. 한국유방재단 박명희 이사는 “유방암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 증세와 몸이 붓는 외형적 변화를 겪게 된다. 면역력 저하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데, 이들 환자의 쾌유와 회복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선물을 드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핑크리본 온리유 캠페인은 유방암 초기 환자와 가족, 지인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유방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에 사연을 올린 신청자 중 매월 40명을 선정, 비니와 러닝화, 건강회복을 응원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핑크런’을 비롯, ‘핑크리본 힐링캠프’, ‘핑크투어’ 등 활동으로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25초 영화제’ 공모전을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이번 영화제는 ‘헐 속았지?’를 주제로 허위과대광고에 속아서 제품을 구매했다는 내용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25초 영상에 담아 영화제 홈페이지(www.25sfilm.com)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은 일반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네티즌과 전문가 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9월께 시상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및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www.mfds.go.kr → 공지) 및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이슈・뉴스홍보・교육 → 식품안전뉴스 → 생활
7월 18일~2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8 VietBeauty‘에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KCEA) 박진영 회장 등 대표단이 방문하고, 참가 업체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박진영 회장 등은 각 부스를 다니며 베트남 화장품시장 현황을 청취하고 K-뷰티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진영 회장은 “K-뷰티의 성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력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며 “1만여 화장품 제조판매업체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부 경쟁 보다는 수출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박 회장은 뷰인스(BEAUINS) 부스를 방문, 조상은 대표로부터 베트남 화장품시장 진출 현황을 전해 듣고 “뷰인스의 호치민, 하노이 거점 마련을 축하한다”며, “베트남 화장품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후발 기업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트루자임 홍규리 대표는 “한방발효 화장품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데, 위생허가 등록·유통·배송 등은 한 업체가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7월 31일까지 ‘공공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기관 혁신 추진과정에 국민과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2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관의 공공혁신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 생각을 더한 혁신계획을 수립해 기관의 공공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업무의 공공성 제고 △일하는 방식 및 서비스 개선 △민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진흥원과 관련 4개 혁신분야다. 또 공모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총 12건에 진흥원장상 및 상금(분야별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흥원이 공공혁신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부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한 ‘세계로 포럼’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공공기관 간 ‘협업’과 ‘신북방’을 주제로 기업과 학계,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인 ‘협업’과 관련해 임채운 서강대 교수(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는 “국내 자금·인력·컨설팅에 특화된 중진공과 해외 네트워크·시장정보에 특화된 KOTRA처럼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기능을 융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기업 입장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파리통’을 운영 중인 에어블랙의 문헌규 대표는 한류 불모지 카메룬에 드라마 ‘각시탈’을, 나이지리아에 드론을 수출한 사례를 들며 “공공 데이터 개방은 KOTRA의 혁신과제인 민간 수출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보호주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미국의 중견 방적기업 뷸러퀄리티얀스(Buhler Quality Yarns)社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삼일방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