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20일 더케이호텔 본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년만에 대면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Keynote는 조완구 명예회장이 발표하며, 오후에는 소재·임상 및 평가·피부·제형분과별 4개 섹션별 진행이 예정돼 있다. 춘계학회에서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 과학기술상 중 2021년도판 ‘대한화장품학회’(국문)지와 ‘Korea Journal of Cosmetic science’(영문)에 게재된 43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 우수 구두 발표상,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이 시상된다. 구두발표 자격은 박사학위자 또는 전문분야 5년 이상 연구자(석사 2년 연구 포함 인정)이며, 포스터발표자는 제한이 없다. 학회 관계자는 “발표를 희망하는 참가자의 경우 4월 29일까지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면 개최에 따라 일부 변경사항이 있으니 학회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중국 수출을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독서인 ‘2022 중국 화장품관련 법규집’이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출간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021년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부터 하위 규정들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자들이 꼭 지켜야 할 내용 및 숙지사항을 정리한 법규집 발간이 요구됐다. 협회 관계자는 “중문과 국문 번역본으로 각각 발간했으며, 화장품업계의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내용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수록 내용은 △화장품관련 법규 및 하위 규정 △공고·통고·통지·요구 △기술지침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 51개의 규제 법률을 담았다. 중국 화장품 법규집(번역판)은 구입비용은 회원사 2만원, 비회원사 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문판은 3만5천원이다.
KOTRA(사장 유정열)의 애틀랜타(Atlanta) 무역관 현지 시간 3월 31일 개설했다. 애틀란타 무역관은 조지아(Georgia), 플로리다(Florida),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앨라배마(Alabama) 등 미국 동남부 4개 주와 카리브 지역 일부를 관할한다. 이곳에서 한미 양국 간 산업협력 및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무역관 개관식에는 손수득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팻 윌슨(Mr. Pat Wilson) 조지아(Georgia)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현지 경제계 유력인사 30여 명이 참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상황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향후 애틀랜타무역관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양국간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 애틀랜타는 미국 물동량 4위의 서배너(Savannah) 항구와 UPS 본사가 소재하는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다. 화장품기업의 동남부 대도시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애틀랜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본부를 중심으로 375개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3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신임 회장에 팜스킨 곽태일 대표를 선출했다. 초대 박진영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프라인 및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박진영 회장은 “2018년 협회를 창립한 이유는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막는 ‘제조업자 표기’ 삭제를 위한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제 화장품법 개정을 목전에 두고, 화장품산업의 전문성을 키워가야 할 책무가 협회에 주어졌음을 느끼고 있다. 젊고 현장에 밝은 신임 회장을 통해 한국 화장품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화장품 수출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한때 74%(‘18년)에서 57%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화장품수출협회가 중소기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방향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임 곽태일 회장은 “불과 4년 전에 화장품기업을 창업하면서 ①선배 기업인들의 루틴에 따라 얻은 ’낙수효과‘ ②블랙 바이어, 컴플레인 등 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③창업과정에서의 기회비용 등 세 가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앞서 세 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➊각종 데이터와 수출 경험에
KOTRA(사장 유정열)는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해외 진출 정보 제공 원스톱 플랫폼인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공식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차원의 해외 진출 정보통합 및 정보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신규 플랫폼인 해드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드림 오프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 협조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정보연계기관 17개 기관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 62개 기관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행사는 △해드림 공식 오픈 안내 △해드림 시연회 △해드림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품목별·단계별 자료 검색 방법, 지능형 서비스 이용방법 등이 안내됐고, 사업설명회에서는 해드림 구축 사업의 성과, 2022년도 사업 방향, 해드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주요 이슈가 논의됐다. KOTRA는 이번 오프닝을 시작으로, MOU 체결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해드림 홍보와 함께 정보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제공정보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드림은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15종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개별기업 맞춤형 상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27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기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 해외시장 조사부터 계약 전 바이어의 현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필요사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바이어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수출단계별 니즈인 △수출제품의 현지 유통구조(항목별 시장조사) △관심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품평(바이어 구매성향 조사) △타겟 연령층 소비자 대상 샘플테스트 결과(샘플 테스트조사) △전시회 참관대행을 통한 현장 분위기 및 바이어 컨택포인트(전시회 대리참관) △유사·경쟁제품 판매 매장 방문대행을 통한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 포장, 가격 등 다양한 현장정보(현지 매장방문 조사) 등을 기업 형폍에 따라 맞춤형 전방위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시행한 시범운영 기간(2021년 5월 ~ 20
작년 중국이 공표한 화장품 관련 법령이 31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한중 화장품 당국자 간 협의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올해 이후 중국 화장품 주요 규정 시행 일정은 2024년 5월 1일 제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풀 버전 제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新‘화장품감독관리조례’와 ‘화장품안전기술규범’이 전면 시행된다. 두 기본 법령의 상세 규정, 공고, 질의응답 등 세부시행 규칙 등 체계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항목별 일정에 따라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대한화장품협회는 2022년 사업 중 ‘중국 수출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①원료 정보 등록 ②효능평가 개요 제출 ③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 DB구축 ④화장품 안전성 평가자 양성 교육 등의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중국 수출을 위한 화장품 원료 등록비에 대해 화장품 원료 제조사, 화장품 업체가 원료 안전성 정보를 등록하는 경우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화장품 원료 등록 정보 작성 요령 및 주의사항, 신원료 등록/허가 심사 요점, 신청자료 준비 요령 등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중국 화장품 인허가 획득지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으로, 중소 화장품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중국 NMPA(일반화장품) 획득 지원 및 인허가 컨설팅, 기본 검측, 안전성 평가 보고서 등이며, 다만 영·유아 제품 및 효능평가 시험은 제외된다. 기업 당 지원 품목 수는 최대 2개이며 품목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원이 지정한 NMPA 인증 대행기관을 통해 진행한다. 중국 화장품 인허가 취득 경험이 있거나 심사 중인 기업, 중국 내 경내책임자 확보 기업, CGMP 인증서 보유 기업, 중문서류 제작이 가능한 기업, 중국 수출 계획 기업 등은 우대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연구원의 올코스(allcos)→교육/세미나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3. 14~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