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화장품 안전관리 동향 세미나가 6월 28일 서울 삼성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델피노홀에서 양국의 안전성 평가사를 초빙,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 손성민)가 주최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는 글로벌 인증 전문기업으로 각국의 화장품규제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화장품 규제는 글로벌 조화가 초점이 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비관세 무역장벽(TBT)으로의 작동’을 우려한다. 일단 유럽 SCCS의 CPNP를 참고 하되 각국의 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에 따라 차이가 있다. 특히 세계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각각 84년, 31년만에 화장품법을 전면 개정하고, 2025년부터 새로운 화장품 규제를 시행하게 되면 글로벌 시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화에 나선 한국 화장품기업에겐 발등의 불이자 도전이 요구된다. 규제 대응은 안전성평가 보고서(CPSR) 작성에 쏠리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안전성 평가 대응 소개’_ 양성민 선임연구원 ▲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_ REACH24H China 인나 푸(Inna Fu) ▲ ‘일본 화장품 공업협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관리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대상으로 실습,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그동안 이론시험만으로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 보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와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년 8월 6일(화)부터 2024년 10월 15일(화)까지 10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종일반(오전 10~오후 5시)을 편성,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격증 소지자는 한국규제과학센터(www.k-rsc.or.kr)에 7월 3일~30일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에 제시한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 해당된다. 우수한 실습시설을 갖춘 성신여대 교육장에서 화장품의 구성 원리 및 규제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 혼합·소분 과정, 화장품 품질분석 등 실습 위주로 집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 교육 참여 신청 : 한국규제과학센터 홈페이지(www.k-rsc.or.kr) ▲ 교육 정보 : https://blo
‘2024 독성학 전문교육과정’이 오는 8월 22~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위원회(회장 최경철)은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 독성학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 후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학회 측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 독성학 개론 △ 간독성 △ 신장독성 △ 심혈관계독성 △ 호흡(흡입)독성 △ 생식발생독성 △ 독성물질의 약동학 △ 면역독성 △ 독성병리 △ 바이오의약품의 비임상평가 △ 화학물질에 의한 발암 △ Read-Across를 이용한 독성 예측법 △ 노출평가 △ 인체위해성평가 등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 학회 홈페이지 www.ksot.or.kr 참조)
우리나라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이 미국에도 통할까? 업계에선 OTC 관련 제조사들이 거액의 별도 비용을 요구함에 따라 미국향 진출 브랜드사들의 불만이 많다. 왜 그럴까? 자외선차단은 '23년 기능성화장품 5만 4391종 가운데 ▲ 자외선차단 5003종 ▲ 복합기능성 2만 3313종 등에 포함되며 절반이 넘는 52%에 달할 정도로 기본 기능성으로 꼽힌다. 하지만 미국에 자외선차단(sunblock, sunscreen)을 내세운 제품이 얼마나 될까? 의문이다. 아마존 등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OTC를 거치지 않는 자외선차단 제품은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지난 3월 식약처의 '자외선차단 심사제도의 개선'이 업계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자외선차단 제품 수출 호조'라고 떠드는 게 K-뷰티의 신뢰로 문제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와중에 대한화장품협회는 7월에 북미 화장품시장 관련 웨비나를 3회 개최한다. ➊ 7월 2일 오후 3~5시 ‘북미지역(캐나다 중심)의 화장품 규정’ ➋ 7월 2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미국 OTC Sunscreen Monograph‘ ➌ 7월 18일 오전 9~11시 ’미국 FDA 자외선차단 시험법과 ISO 시험법 비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천연물 혁신 세미나’를 6월 20일(목) 오후 3시에 충북 오송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온라인(줌)으로 청강도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연사로 세라믹기술원 이진형 센터장이 ‘바이오유래 세라믹 천연소재 합성기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에서는 왕겨 유래 천연 실리카 기술의 산업적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그리고 패각 기반 탄산칼슙 소재 기술을 소개한다. 이진형 센터장은 Texas A&M Univ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국바이오연료포럼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는 ㈜모빅신소재기술 송인갑 대표가 ‘바이오매스 유래 셀룰로오스를 나노섬유화하는 기술과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의 응용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개발 사례와 나노섬유화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를 활용한 Application 개발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지플러스
어린이와 청소년의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이 실시된다. 식약처는 5월 30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만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사)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 화장품 표시 사항을 통해 전체 성분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 등이다. 초·중·고 학생 수 비율을 고려해 지역별로 균등하게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게임, 퀴즈, 활동지를 활용하고, 중·고등학생은 강의 교재와 영상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https://ed.ca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06-1372) 또는 메일(consumer12@can.or.kr)로 문의) 작년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2만7324명에게 43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제27회 학술대회가 24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C동 311호)에서 열렸다. 사전등록자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과 뷰티의 융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ESG Beauty'다. 학회는 특별강연 ➊ 화장품 안전 및 효능 입증, 글로벌 스탠다드_임두현 CSO(㈜헬스언전성효능연구원) ➋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의 과학과 영원한 젊음을 향한 여정_모상현 대표(㈜바이오에프디엔씨) 및 논문 발표 세션에서 구두논문 6편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논문은 23편이 발표됐다. 새로 학회장으로 선임된 조선영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ESG Beauty’라는 주제로 관련 특강과 논문을 준비하였다.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이번 연구 발표와 논의는 K 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가 KCI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논문에는 ▲ 레트로 감성 패키지 화장품에 대한 경험적 가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아세안 거점 5개국의 화장품시장의 동향 및 최신 규제 정보, 인허가 요구사항 등을 제공하는 웨비나를 오는 6월 5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의 시장의 트렌드 및 인허가 규정, 할랄 요구 사항 등의 핵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아세안 시장에서 수출 증가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현지 정부의 화장품 규제 및 자국 산업 보호, 인허가 요구사항 등의 최신 동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구원과 리이치24시의 아세안 전문가들이 2024년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웨비나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형석 주임연구원, 리이치24시 손성민 대표, 리이치24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문가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 → 교육/세미나 → 『2024년 글로벌 화장품 진출 지원 세미나(아세안)』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바로가기 : https://www.allcos.biz/education_main.html ) 강의는 무료이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