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글로벌을 선도하는 코리안프렌즈(대표 장준성)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안프렌즈는 ‘19년 ’두바이 뷰티 인플루언서 매칭 및 수출 쇼케이스‘를 진행, 360만달러의 수출고를 계약해, 화제를 모았었다. 장준성 대표는 “10월에 중동 화장품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쇼케이스를 진행 예정이며, 기업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해 선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프렌즈는 ’19년 해외홍보 부스 지원사업을 통해 메디힐, 제이엠솔루션, 포렌코즈, 에이바이봄, 스키네이처, 찹스, 코스알엑스 등과 함께 진출, 25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린 바 있다. 또한 두바이 대표 유통기업인 룰루(LuLu)그룹과 공급계약을 맺는 등 중동 수출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준성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200만불 수출을 진행했다.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는 코리안프렌즈에 문의를 바란다”라며 미소를 지었다.(이메일 kf@koreanfriends.co.kr) 한편 2010년 설립된 코리안프렌즈는 패션 & 뷰티 플랫폼을 운영한다. 2016년 두바이 수출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19년) 등 중
베트남은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K-뷰티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4호(태국·베트남편)’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전통적인 홍보 마케팅이, 태국에서는 SNS채널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팔로워 수 1~10만명) 마케팅이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등장했다. 이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올리는 게시물마다 팬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해 브랜드 및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는 것. 현지 베트남 전문가는 “유명 인플루언서는 여러 브랜드를 홍보해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팔로워와의 댓글과 질문으로 간밀하게 소통하여 소비자와 친밀도가 높고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반면에 태국 소비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제품을 추천받거나 검색, 공유하며 판매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때문에 SNS 채널을 통한 판매가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인 ‘라카(LAKA)’가 21일부터 일본의 화장품 특화 대형 매장인 엣코스메(@COSME) 및 잡화 체인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등 오프라인 매장 15개점에 입점,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카는 지난해 12월 일본 메인 뷰티 상권인 신주쿠 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하라주쿠 엣코스메에서 테스트 론칭을 완료한 바 있다. 이때 첫 주말 내 목표 매출을 달성하며, 일본 소비자로부터 기대감을 받았다. ‘한국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하는 화장품’, ‘올리브영 필수 쇼핑 아이템’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내에서 몬스터급 K-Beauty브랜드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았다. 라카 관계자는 “일본 테스트 론칭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론칭을 통해 매장을 확대 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 K-뷰티를 선도하는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라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베트남, 대만, 태국 등 온라인 쇼핑 채널 ‘쇼피(SHOPEE)’에 라카 공식 숍을 프리 론칭했다. 한편 라카의 콘셉트는 ‘젠더 뉴트럴’로 “성에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의 삶을 영위하는 트렌드
베트남 현지 유통채널의 MD들이 대거 참여한 첫 국내 기업과의 상담회가 지난 2월 6일 호치민에서 열렸다. 엿새 동안 열린 이번 상담회는 ▲호치민 1군시내 중심가 하모니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상담회 ▲롯데고밥점에서의 판촉전(3일) ▲현지 시장조사 등 베트남 소비재시장의 입체적 접근이 논의됐다. 행사를 주관한 코너스톤마케팅그룹㈜ 이풍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영향도 있었지만 참여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의지가 강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진행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기존 해외 바이어 상담회가 매칭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할인점/유아용품/드럭스토어/가전양판점 등 모든 유통채널의 매니저급 바이어가 참석한 최초의 상담회여서, 실질적이면서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코너스톤마케팅그룹은 호치민에서 ’K-뷰티 갤러리‘를 운영하며, 현지법인인 INNO Group은 Metro, Central Group(Big C) 등과 베트남 네트워크를 구성,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는 창업진흥원 및 경북대 주최로,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공성호) 6개 기업[㈜유니크미, ㈜산책, ㈜스페스, ㈜에이피씨테크, ㈜대수하이테크,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해외 파트너와 손잡고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유통회사 MAP(PT Mitra Adiperkasa Tbk) 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ss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2013년 현지 법인 설립 후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AP그룹의 로드숍,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 제품의 노출 폭을 확대하게 된다. MAP 그룹은 SOGO, 갤러리 라파예트,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 채널과 스타벅스, 자라 등 글로벌 브랜드 현지 운영권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 회사다. 현재 인도네시아 70여 개 도시에서 약 2,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대표이사는 협약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의 최대 유통사인 MAP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MAP사의 유통 전문성과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브랜드가 시너지를 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
호치민의 K-뷰티 전문매장인 C#shop을 운영중인 코스앤코비나 (대표 조안나)가 베트남 최대규모 박람회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SBA 서울산업진흥원의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 론칭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 지난 12월 4일~7일간 열린 제 17회 베트남 국제박람회에는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참가 독자 파빌리온을 구성해 ‘서울메이드’ 20개사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스앤코비나는 지난 1년여 진행했던 스트리밍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품을 소개,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방송은 페이스북라이브 와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 센도(Sendo)의 센라이브(Sen Live)로 송출됐다. 조안나 대표는 “3일간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현지 여성에게 K-뷰티 제품과 기초 화장법 및 메이크업을 소개했다”며 “최초로 베트남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방송과 이커머스 플랫폼 센도와의 협업을 통하여, 제품 홍보및 매출과 연계시켜 매출 발생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앤코비나는 베트남 진출 1년여 만에 C#Shop 2호점 오픈, CJ홈쇼핑 방송, VTV현
오늘(11. 25~26)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K-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ASEAN Beauty, Make up Our Dreams)’이다. 행사장은 ▲중소기업존(우리나라 유망 중기 뷰티제품 전시) ▲한-아세안존(아세안국가와의 다양한 협력관계 전시) ▲상생존(우수 대·중소 제품을 통해 대·중소 상생 모델 제시) ▲K뷰티 체험존(3D마스크, 맞춤형 피부진단 등 첨단 뷰티기술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세안 유학생 및 참관객 대상으로 K-뷰티 헤어·메이크업 시연 및 체험,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시연 및 런어웨이 쇼도 함께 진행된다. 중기부는 K-뷰티 유망 중소기업의 홍보 및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K' 등 중소기업 제품 60여 개를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4개국 20개사 초청 및 뷰티 공개방송, SNS 홍보 등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식약처, 부산시,(주)아모레퍼시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한화장품협회,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
닥터자르트(Dr.Jart)와 DTRT 브랜드를 보유한 해브앤비(주)의 이진욱 대표는 18일 새벽, 에스티로더에 자신의 지분 66.7%를 양도, 계약했다는 내용을 직원에게 공유했다. 오후 9시(한국시각) 엠바고 이후 미국 매체를 통해 양도를 공식화했다. 이진욱 대표는 이미 자신의 지분 33.3%를 2015년 에스티로더에 넘긴 바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지분을 양도함에 따라 해브앤비는 에스티로더 자회사로 편입됐다. 에스티로더는 2015년 계약 당시 2019년 12월까지 나머지 지분 인수에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해브앤비의 기업 가치는 총 17억달러(약 1조 9813억원)이며, 에스티로더는 계약 체결 후 3분의 2의 잔여주식을 현금 인수한다. 이진욱 대표는 “에스티로더는 우리 브랜드에 이상적인 곳이다. 4년 전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 회사는 전세계 소비자에게 최고의 스킨케어 및 미용제품을 제공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혁신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이 파트너십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로더 파브리지오 프레다 회장은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