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5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니코(Celranico)’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에 참가한다.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손꼽힌다. 매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45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셀라니코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7월 본격 론칭한 ‘어드밴스드 하이드레이션 트리트먼트 마스크’와 ‘더 부케 마스크’다. 이미 온라인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콩과 멕시코의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셀라니코 조수연 대표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바이어들을 만나 브랜드 제품의 좋은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셀라니코 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셀라니코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코스메틱 마케팅 및 유통 전문 기업 ‘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과 손잡고 17일 ‘프라임 데이’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권 진출을 선언했다. 17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이번 잇츠스킨의 아마존 입점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 등 해외 매출처는 물론 미주권 국가를 대상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잇츠스킨의 미국 매출 중점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17일 아마존 입점에 앞서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전시회에 참여했다.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아마존에서의 주력 판매 상품을 선 공개 및 홍보했다.이외 미국 주요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글로시박스(Glossybox)’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동시 공략 중이다. 잇츠스킨은 ‘Glossybox’와 협업을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직접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까지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아마존 내 주요 판매제품은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마카롱 립밤이다. 이중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는 중국, 일본,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LA’에서 아모레퍼시픽 랜드 부스를 선보였다.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뷰티콘 LA’에 참가했다. 약 2만 2천 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부터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까지 총 5개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뷰티콘’은 미국 내 최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셀레브리티와 뷰티 팬들이 모여 아름다움과 다양성, 자기표현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다. 매년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 내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해 처음으로 K-뷰티 특별 전시 존인 ‘K-타운’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특별 전시장 내에 뷰티 테마파크 콘셉트의 ‘아모레퍼시픽 랜드(Amorepacific Land)’ 부스를 선보였다.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통해 소셜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 ‘아모레퍼시픽 랜드’ 부스는 이틀 내내 관객들의 방문 행렬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클리오의 앙큼한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대표 한현옥)가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 매장에 입점했다. 22일 클리오에 따르면 현재 1500여 개 CVS 파마시에 입점했고 다음 주 1800여 개 진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까지 CVS 2200여 개 체인 오픈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페리페라는 K-뷰티 색조 브랜드 최초 전용 매대를 지정받았다. 기존 진출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고무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뷰티·웰빙·코스메틱 등을 취급하는 ‘CVS 파마시’는 미국 전역 총 9,700여개의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K뷰티 판촉에 적극적인 미국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다. 이번 입점 제품은 선명한 색감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페리페라 립 틴트 라인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 워터’ 등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품목이다. 이 중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잉크 더 벨벳’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클리오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CVS 파마시의 전략과 팝하고 트렌디한 페리페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돼 미국 진출의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 ‘아마존’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쾌조의 해외시장 공략 스타트를 끊었다. 16일 클리오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 내 입점한 ‘클럽클리오숍’의 2017년 역직구 매출이 전년 대비 550% 급상승하며 K-뷰티 색조 제품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클리오가 해외 진출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기분 좋은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럽클리오숍에는 대표 브랜드 클리오, 18~23세 타깃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 3개의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5개 제품은 페리페라의 △페리스 잉크 더 벨벳 △잉크 더 에어리 벨벳 △잉크 더 포근 벨벳 △에어리 잉크 쿠션, 클리오의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기획 세트다. 클리오 관계자는 “아마존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외 동시 론칭과 △아마존 단독 구성 제품 론칭 등 리셀러 차별성 확보가 연매출 550% 상승에 주효했다”며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젊은 소비층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CLIO의 목표는 ‘글로벌마켓 리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리얼(Ariul)의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가 아마존 페이셜 미스트 부문 3위에 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는 수분 충전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워터와 6가지 헬시 주스 성분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아마존에서만 월 100%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브랜드가 소비자의 신뢰와 품질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아리얼은 매년 700% 수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일본 유수의 드럭 스토어에 입점해 해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베스트셀러 ‘세븐데이즈 마스크’는 ‘아마존 MD Pick’에 선정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곧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에도 입점한다, 아리얼 관계자는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 활로를 여는 중요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다. 아리얼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이 주요 순위에 오른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세븐데이즈 마스크만 부각되던 시기는 지났다. 다른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얼
작년 12월 석면 화장품 판매 논란으로 곤경에 빠진 미국 대형 체인점 ‘클레어스(Claire's)’가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파산 신청은 미국 클레어스 매장에만 한정되며 해외 자회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클레어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용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장품 일부 품목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검출된 클레어스가 19일(현지시각)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레어스는 파산보호 신청 중이며 올해 9월까지 회생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클레어스의 자금 압박은 2007년 사모펀드 ‘아폴로 매니지먼트(Apollo Management)’가 31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여 년 전 차입 매수 방식의 인수로 부채 13억달러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번 회생 절차에 따라 클레어스는 엘리어트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와 모나크 앨터너티브 캐피탈(Monarch Alternative Capital) 등 채권자들과 부채 탕감에 합의했다. 합의 금액은 19억달러로 클레어스 론 마샬(Ron Marshall) CEO는 “이번 채무조정으로 부채가 큰 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K-뷰티 최초 얼타 ‘프레스티지존’ 진입한 마몽드가 본격적인 미국 공략을 선포했다. 3월 5일(현지시각) 마몽드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얼타(ULTA)’에 27개의 기초‧색조 품목을 선보였다. 1991년 론칭한 마몽드는 꽃의 생명력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브랜드이다. 2005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말레이시아, 2017년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미주 시장 안착으로 마몽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마몽드는 미주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고객 분석과 사전 상품 테스트를 실시해 현지에 맞는 아이템을 엄선했다. 마몽드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즈 워터 토너’와 장미 꽃잎이 그대로 들어간 ‘페탈 퓨리파잉 버블 마스크’, 수선화 알뿌리 추출물이 함유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등 주력 상품을 포함 △스킨케어 21개 △메이크업 6개 총 27개 품목을 선정했다. 얼타는 미국 전역에 약 1,000개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유통업체이다. 마몽드는 약 200개 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