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7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글로벌 브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더마톨로지 앤드 비욘드’ (Dermatology and Beyond)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 홍보 행사를 연 것은 2020년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헤리티지 컨퍼런스는 ‘피지오겔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社)가 자사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0년대 후반 론칭한 피지오겔의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공유하고 최근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는 피지오겔 설립자 ‘마틴 알브레히트(Martin Albrecht)’의 영상 인사로 시작해 피부 장벽의 역할과 중요성, 민감 피부의 다양한 증상, 피지오겔 각 제품에 적용된 고유의 기술력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성진 교수, 힐하우스피부과 이도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상무와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준법·윤리경영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허현행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방지 관련 법령과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규범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전통적인 준법경영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ESG와의 연계를 통해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알 그룹이 프랑스 현지시각 7월 1일까지 물리학, 수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의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2025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세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신념 하에, 전세계 여성과학자들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치하하고, 여성과학자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1998년에 제정되었다. 매년 과학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현재까지 13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전 세계 110개국에 걸친 총 4,300여 명의 신진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수상자 중 7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며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수상 분야는 격년마다 생명과학 및 환경과학, 또는 물리학, 수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2025년에는 물리학, 수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의 여성과학자 5명이 선정 대상이다. 수상자는 연구자의 국적이 아닌 최소 1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한 지역을 기준으로 아프리카 및 아랍, 아시아 및 태평양, 유럽, 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북미의 5개 지역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된다. 후보자는
콜마홀딩스는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500여명의 세종사업장 임직원 앞에 선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회장은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해 임직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첫째와 둘째 출산시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했으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7명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물류팀에서 함께 근무하는 형제, 땅끝마을 해남 출신의 세종 적응기, 콜마와 함께 키우는 셋째 등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콜마인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영상 속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윤 부회장에게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6월 2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3기째다. 강사진으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우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및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 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스킬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대부분 사회 초년생인 교육생을 위해 맞춤형 경제, 노무 교육도 제공한다.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화장품매거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박재홍 대표의 부친 故 박성호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 목포기독병원(전남 목포시 백년대로 303) 장례식장 1분향소 ■ 발인 : 24년 05월 14일(화) 08시 ■ 장지 : 안산수목장 ■ 연락처 :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funein.com) 010-4631-1627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1분기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3.4%, 당기순이익 14.2% 증가한 수치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했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는 현지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한국산 유산균 11종이 ‘세계 최다’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성과를 기폭제로 하여 해외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상훈 이사는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증명된 만큼 아시아와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더욱 증가
콜마홀딩스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게 되면서 윤 부회장이 이사회의 추대를 받아 이뤄졌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콜마그룹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콜마글로벌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콜마홀딩스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부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 무상증자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현금배당 증가 등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진정성 있는 행보에 무게감을 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