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화장품 수출국은 145개국. 글로벌화에 최적화되려면 화장품산업도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성별, 나이, 출신, 장애, 성적 취향 등 구성원의 다양성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한다. 화장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선 수…
화장품 제조소의 품질경영체계 기준으로 CGMP → ISO 22716으로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게 화장품선진화 협의체의 논의 결과다. CGMP는 국내 화장품 규격 생산 중심의 위험성 관리 및 시설기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법규 고시기준을 따라야 하며 국내에선 법규 점검 시 이점이 있다. 반면 ISO22716은…
화장품은 기업이 마음대로 만드는 걸까? 그렇지 않다. 철저히 법의 규제에 따라 만들어진다. 화장품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것 외 성분은 들어가지 않는다. 만일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면 허락된 양만 쓰일 수 있다.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고 치명적인 위해 사례가 발생한 기록도 없다. 때문에 소비자들…
네이버쇼핑에서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을 검색하면 각각 5만 9279건, 7646건이 뜬다. 하지만 2019년 3월 14일부터 시행 중인 식약처의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에 의한 제품은 16개 업체 34개 품목에 불과하다.(‘21. 1월 통계) 온라인에 버젓이 올라온 숱한 천연화장품, 유기농화장품은 인…
회색코뿔소(grey rhino)란 충분히 예견되며 파급력이 클 것이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소를 말한다. K-뷰티의 회색코뿔소로 ’기능성화장품 제도‘가 부각되고 있다. 6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장품선진화협의체’는 기능성화장품 제도 폐지(안)를 내놓았다. 사전 심사 보고…
K-뷰티의 혁신·창조 생태계 안전책임 강화는 ▲효능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를 3축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먼저 효능관리는 기존 사전관리체계 → 사후관리체계 전환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인 ‘네거티브 체계’로 바뀐다. 이는 정부인증의 민간주도 전환을 기본으로 한다. 대표적인 제도 변경이 바로…
한국 화장품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혁신 생태계로의 탈바꿈을 예고했다.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K-뷰티의 글로벌 수출 top3도 대단한 성과다. 하지만 현실은 생존을 얘기할만큼 어렵다.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제(1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