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상황에서도 화장품산업이 매출 급감과 누적된 적자로 고사 위기다. 코로나로 고전하던 타 소비재·서비스 업종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유독 화장품업종만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2년 1분기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매출 1천억원 미만)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세계 1위의 뷰티 국가다. ‘20년 수출액이 148억달러(1위)로 3위 한국(75억달러)의 2배를 넘는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 프랑스 수출액은 4770만달러로 수입액 3억7636만달러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연구와 클러스터에서 한·프 간 격차가 크며, 럭셔리·프…
프랑스 뷰티시장의 키워드는 ▲클린(Clean Beauty) ▲포용성(Inclusivity) ▲공유(Social Beauty) ▲맞춤화(Personalization)로 요약된다. 지난달 26일 열린 코트라 파리무역관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프랑스 뷰티시장’ 웨비나에서 프랑스 뷰티산업 컨설팅 기업…
5월 화장품 수출이 4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며 향후 반등세 추이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5월 수출액은 8.45억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워낙 비중이 크다 보니 중국향 수출이 증가해야 전체 성장을 이끈다. 6·18 징둥 소비 페스티벌의 프로모션 물량이…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이 4개월째 감소세다.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7.2억달러로 전년 대비 △17.5% 감소했다. 이로써 1~4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21년 4월 +56%의 기저효과와 중국의 코로나 방역에 따른 도시…
중국 화장품시장이 수상하다. 화장품 관련 법규 시행 이후 허가·등록 기업 수가 급감해 향후 시장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벌써부터 제조사 20% 퇴출, 신제품 50% 감소 등의 예상이 나온다. 지금까지 중국의 화장품법인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된 이후 50개의 추가 규정(규범·공고·방법·…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949억위안으로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을 제외하곤 최근 5년간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저치 증가율이다. 특히 3월부터 상하이 봉쇄가 한 달여 계속되면서 생산 중단 및 물류 폐쇄를 시행함에 따라 전국의 유명 화장…
화장품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고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중소기업의 체질 강화와 함께 수출다변화를 위한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분기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21.1Q 12.3→’22.1Q 11.2억달러)은 중국향 수…
화장품 수출이 3개월째 역성장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3월 수출액은 7.12억달러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작년 3월의 기저 효과 외에 중국시장에서의 고전이 전체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사실 ‘21년 3월의 수출 실적은 사상 첫 8억달러 돌파 기록이며 10개…
화장품 제조업체의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맑음’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상의의 ‘2022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화장품은 22년 2분기(123) 호조로 예측되며 1분기(103)에 이어 기존의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BSI는 ‘21년 1분기(66) 침체였다가 2분기(107)→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