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구명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하루 동안 마스크를 쓴 시간에 따른 피부변화’(Effect of face mask on skin characteristics chang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스킨 리서치 앤드 테크놀로지(Skin Research & Technology)’ 11월 20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 중인 가운데, 높은 전파율과 비말 감염 가능성 탓에 마스크와 같은 개인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다. 동시에 마스크 소재에 의한 물리적 자극과 밀폐된 마스크 내부의 고온다습한 환경 등이 피부변화를 유발해 소비자들의 불편도 많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피부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스크에 의한 피부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마스크 착용은 피부 온도와 피부의 붉은 기를 단시간에 증가시켰다. 밀폐된 마스크 내부에서 입김의 영향을 직접 받는 입 주변의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해졌다. 마스크 내부는 습기가 차서 피부가 촉촉해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입 주변은
식약처는 글로벌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을 11월 20일 오픈했다.(www.helpcosmetic.or.kr) 주요 메뉴는 ▲영업자별·제도별 맞춤형 교육 ▲국내외 인허가 규제정보 ▲실시간 규제상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로 구성되어 있다. ICCR(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은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브라질 규제기관 간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옵저버로 참가 중이며 조만간 회원국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자별·제도별 맞춤형 교육’은 신규 화장품 영업자, 맞춤형화장품 창업자 등 ‘영업자별’ 및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안전성 입증자료 의무화,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 등 ‘제도별’ 온라인 실무교육을 안내한다. 또 ‘국내외 인허가 규제정보’는 우리나라·미국·유럽 등 10개국의 원료 정보, 중국·일본 등 23개 주요 수출국 법령정보 및 베트남 등 5개국 인허가 제도와 수출 통관절차 절보를 제공한다. ‘규제상담’은 다빈도 질의 응답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대화형 챗봇(가칭 코스봇) 상담‘을 2021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 한상근 소장이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소장은 지난 23년간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화장품 기술개발 분야에서 45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국내 화장품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으로 발전한 회사의 위상에 힘입은 수상이다”라며 “변화와 도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층 점프업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화장품으로 전환된 화장비누(고형)·흑채·제모왁스의 계도기간이 올해 말(12월 31일)로 종료된다. 종전 공산품(화장비누)이나 비관리제품(흑채·제모왁스)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됨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 등록 ▲사용원료 품질관리 기준 준수 ▲품질·안전관 담당자 고용 등의 법령 의무사항의 준수를 위해 식약처는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또한 이들 제품은 의약품이나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향후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수시 감시 및 수거·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등록 영업 등 화장품 관련 법령 위반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계도기간이 끝나기 전에 등록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지난 13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유학수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창립 후 지난 32년간 코리아나 화장품이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사심 덕분이며 , 고객의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이어 유학수 대표이사는 “2년 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100년’을 새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 ‘5대 핵심가치 (Technology, Innovation, Marketing, Consumer, Overseas)’를 선포한 바 있다”라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5대 핵심 가치를 우리의 명확한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코비드 -19 위기 극복을 우선 과제로 삼아 코리아나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협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 1988년 설립된 코리아나 화장품은 ‘송파기술연구원’, ‘자체 화장품 공장’을 통한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지속적인 R&D 투자로 470여 개에 이르는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화장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코리아나는 지난 2019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화장품 업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중증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생활용품 점자스티커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의 공익사업인 점자스티커 보급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참여한다. 11월 10일 오후 업무협약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 점자스티커 공익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조 △시각장애인의 자립적 소비생활 지원 △기타 공익사업 관련 상호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다양한 생활용품에 붙일 수 있도록 10종, 약 70개의 선택조합형 점자스티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령 키즈, 샴푸, 로션 등으로 제작된 점자스티커를 필요에 따라 조합, 사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점자스티커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항균 처리된 소재로 제작되고 전국 중증 시각장애인 1만 35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일상적인 소비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점자스티커 보급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11월 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제1회 서경배 과학재단 심포지엄(SUHF Symposium 2020)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심사위원,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들과 기조연설을 맡은 고규영 교수(카이스트), 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 등 생명과학분야 석학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 체류 중인 김도훈 교수(매사추세츠의대) 등 신진과학자와 소속 학생 및 초청자 100여명은 웹엑스(Webex)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을 지켜봤다. 고규영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서경배과학재단이 훌륭한 신진과학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모습에 많은 과학자들이 큰 감명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1세대 과학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과학적 여정을 시작해 한걸음씩 이뤄 왔으나, 신진과학자들은 좋은 토대를 기반으로 더 높이 점프하고 날아 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캐임브리지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조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을 벌인다.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영웅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돕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영웅으로 ‘소방공무원’을 선정, 연간 누적 수익의 5%를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는 소방관이 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혹한 상황을 수시로 경험하고 장기간 교대 근무를 하는 소방관들의 PTSD 유병률이 일반인 대비 10배나 높았다. 이를 예방하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예산을 줄어 ‘18년 9억3천만원이 ’19년 7억원으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레디는 이런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해 응원 영상을 올렸으며,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1월 5일 창원소방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정신건강 진단장비 1대와 치유장비 71대를 기부했다. 또한 응원 댓글을 모아 제작한 ‘비레디 응원TV’도 전달됐다.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퍼스널케어 메디펜스(MEDIFENSE)·생활위생 전문 브랜드(Dr. Post)를 론칭,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6일 본사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코로나19의 생활 속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 시장 진출 계획이 소개됐다. 닥터포스트는 예측 불가한 환경, 바이러스 혹에 갇힌 일상 속에서 ‘우리가 머무르는 공간의 불안함을 정화시켜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용기를 드린다’는 콘셉트다. 지난 9월 청결한 손을 의미하는 클린 라이브 뷰티 루틴을 발표한 메디펜스와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B2B 영역을 타깃으로 새롭게 론칭했다. 메디펜스는 생활 속 모든 접촉의 시작이자 유해 성분 전달의 매개인 손에 대한 고출에서 출발했다. ‘손과, 손이 닿는 모든 곳에’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11번가 소비자 구매 만족도 4.7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16일에는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고려대학교의료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에게 ‘클린 핸드 세럼’과 ‘클린 핸드 미스트’로 구성된 클린 케어 세트 약 1만5천여개를 기부한 바 있다.
식약처는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과징금을 분할 납부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화장품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관련 의견은 12월 16일까지 받는다. 현재 화장품법령에서는 위반행위의 종류·정도, 업체의 실적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1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앞으로 과징금 100만원 이상으로 ▲천재지변이나 재해 등으로 재산손실 ▲사업 여건의 악화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 ▲자금 사정의 현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의 경우 납부 기한의 10일 전까지 분할납부 또는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납부기한 연기는 최대 1년 이내 분할납부는 최대 3회 이내다.
식약처는 오는 11월 5일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아미노산 유도체 결합성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활성산소종을 이용한 광독성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교육 등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기술 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국제조화를 위해 화장품 안자극시험, 피부자극시험법 등의 가이드라인 24종을 마련해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동물대체시험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식약처는 향후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라네즈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해주는 고객 체험 공간 ‘라네즈의 방’을 수원 광교에 오픈했다. 또 아이오페는 피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피부관리법을 알려주는 ‘아이오페 랩’을 온픈했다. 이렇듯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이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준수사항에 관한 규정’을 고시했다. 전 3조로 구성된 맞춤형화장품판매업 규정은 10월 29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혼합·소분의 범위는 사전에 검토하되,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그 범위를 미리 정한 경우에는 이를 따르도록 했다. 이때 혼합·소분 시 내용물 또는 원료가 화장품법 제8조 ‘화장품 안전기준’에 적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내용물 또는 원료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조제에 사용하고 남은 내용물 또는 원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오염을 방지해야 하며, 소비자의 피부 유형이나 선호도 등을 확인하지 아니하고 미리 혼합·소분하여 보관하면 안된다. 규정 전문은 아래와 같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준수사항에 관한 규정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106호(2020.10.29. 제정) 제1조(목적) 이 고시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2조의2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빌리프의 베스트 셀러인 보습 폭탄 크림에 에델바이스 허브를 담아 보습,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에델바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대표 보습 크림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에 혹독한 고산지대에서 하얀 눈을 뚫고 자랄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에델바이스가 함유된 보습 진정 콤플렉스TM를 더하여, 폭발적인 보습감과 동시에 추위와 자극으로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효과까지 선사한다. 또한 보습 연고에 자주 사용되는 허브인 컴프리 리프를 포함한 핵심 허브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생크림 같은 텍스처가 거칠어진 피부에 스며들 듯 매끄럽게 발리며,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에디션은 에델바이스를 모티브로 한 용기와 포장 패키지 디자인에 기존 대비1.5배 커진 용량을 담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요즘같이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쉽게 거칠어지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준다”고 말했다.
2일 5대 이의경 식약처장이 오송 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1년 8개월여 만에 퇴임했다. 이 전 차장은 작년 3월 8일 류영진 전 식약처장이 총선 출마로 임명된 후 같은 달 11일 취임했다. 1962년 생으로 서울대 약학과와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약사 출신이다.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퇴임사에서 이 처장은 “부임하자마자 인보사 케이주, 인공유방사건, 의약품 불순물 사건에다 겪어보지 못한 스트레스를 알게 해준 마스크 대란까지 등 복잡한 현안들로 고민의 시간”을 회고하고, “남은 아쉬움은 이제 외부의 전문가로서 처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의경 식약처장은 재임기간 중 화장품업계와는 지난 5월 28일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 CEO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후임 제6대 식약처장으로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이 1일 선임됐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면제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개정안을 29일 행정예고했다. 현재의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중 이미 등재된 성분·함량의 경우 6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없이 자료 제출만으로 유통·판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기능성화장품 중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모발의 색상 변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규격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 추진으로 식약처는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능성화장품 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