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브랜딩 구축에 효과적인 인스타그램

[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1)트렌드 파악해 타깃팅→콘텐츠 개발→고정 팬 확보→바이럴 효과 순서로 접근


소셜미디어 채널 중에서 요즘 가장 대세인 채널을 하나 꼽아볼까요?


예전에는 열이면 아홉은 페이스북을 꼽았겠지만 최근에는 “인스타 하세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2010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매년 세계적으로 사용자 수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최근 가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채널이 되었습니다. 근데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지난 몇 년간 왜 이런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된 것일까요?


사실 인스타그램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그냥 이미지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고 텍스트 보다는 철저하게 비주얼 중심입니다. 바로 이 점이 많은 광고와 텍스트에 지쳐버린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으로 다가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텍스트로 접하던 정보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점점 인스타그램으로 유입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인스타그램을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왔고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기존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만 합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를 비주얼로 표현하는 것이고 링크를 걸 수가 없기 때문에 주로 브랜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인데요. 이 해시태그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미리 파악한다면 효과적인 타깃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겠죠. 이렇게 인스타그램은 최근 트렌드를 미리 읽어내고 효과적인 타깃팅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을 어떤 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이 판매하려고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합한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미지만으로도 고객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인스타그램은 훌륭한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 될 수 있겠죠. 아마도 음식이나 패션, 여행 같은 이미지 자체가 곧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카테고리라면 아주 적합한 방식이 되겠지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큰 파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와 다수의 고객층이 같은지를 먼저 파악해야만 합니다. 특히 2030 여성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검색을 한 후에 부족한 정보를 구글에서 검색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해시태그를 통하여 그들을 먼저 선점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객층 대부분이 남성이거나 나이가 많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요.


너도나도 뛰어드는 인스타그램도 적절한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매출이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비즈니스와 관련되거나 정확한 타깃팅을 통하여 그들이 관심을 갖고 팔로우 해서 꾸준한 소통을 해야만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신뢰를 쌓아간다면 고정 팬 층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 바이럴 효과를 통하여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겠죠.


결국 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즈니스에 적합하고 명확한 콘셉트를 찾아서 일관되고 창의적·매력적인 콘텐츠, 지속적인 팔로워들과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매력을 느끼신다면 지금 바로 계정을 만들고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스타그램 안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연결시키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시기 바랍니다.


ALC21 알렌 정 대표는...

ALC21의 창업자이자 대표 컨설턴트. Fuerza 북미대표, 제넥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해외홍보대사, 무역신문 칼럼니스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2017-2018 부산시 글로벌 마케터 등 한국과 북미의 커넥터이자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ALC21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15명의 스페셜리스트와 마켓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등 6개 팀으로 구성, 한국과 북미지역의 70여 개 단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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