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누월드 인수한 코스맥스그룹, 신년 정기 임원 인사 실시

상무 4명 승진, 이사 3명 선임, 11월 누월드 인수로 세계 최고 화장품 설비 능력 보유

코스맥스그룹이 2018년 1월 1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승진 4명, 신규 3명 총 7명이다.

코스맥스 SCM 김남중, 코스맥스 마케팅 김철희, 코스맥스차이나 주영아, 코스맥스광저우 김유태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한다.

신규 임원으로 코스맥스 생산기술담당 김민수, 코스맥스인도네시아 권철, 누월드 생산담당 김민수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전문기업으로 전세계 600여 고객사에 자체 개발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11월 미국 화장품 제조사 ‘누월드’를 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누월드는 ODM은 물론 자체 브랜드 ‘하드 캔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 등 북미 월마트에 30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로레알그룹의 오하이오주 솔론 공장을 M&A한 코스맥스는 이번 누월드 인수로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설비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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