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화장품 제조자 및 개발자 등에게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이번 발표 내용은 ▲호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독일 및 인도의 유럽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기술 동향 및 전망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 ▲화장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특히,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독일 보건위생제품산업협회(IKW),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인 에스티로더, 미국 독성학 포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해외 제도 및 최신동향에 대하여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공지사항 또는 (사)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지난달 20~23일 열렸던 중국 시안에서의 ‘화장품 수출상담회’에서 현장 계약액 13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이 주도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중국 현지 유통사 50여 개가 참여했다. 전체 상담액은 74억원이다. 기업별로는 에스앤비디코리아 3억원, 엘리샤코이 1.7억원, 카오리온코스메틱 1.3억원, 미코 1.2넉원, 종근당건강 1억원 등이며 10개사가 약 5억원의 수출고를 올렸다. 시안시(西安市)는 산시성의 성도(省都). 최근 국가중심도시로 선정되면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경제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셀미코(CellMico) 이창복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화장품 전문 수입,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서 향후에도 중국내 내륙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개척단은 중국 시안국제항무구(西安国际港务区)를 방문, 한국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시
화장품 업계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www.ibita.or.kr 이하 IBITA) 주의보’가 확산되고 있다. 부스의 부실시공으로 전시회 준비 차질을 빚은데다, K-뷰티 상징 국가관을 ‘IBITA관’처럼 사유화한 인테리어 때문이다. 지난 7월 28~30일 열린 ‘2019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업체들이 뿔났다. IBITA의 엉성한 일처리를 항의하는 참가사의 시정요구 묵살은 물론 한 달여가 다되도록 사과는커녕, ‘장치업체에 책임 떠넘기기‘를 일관하는 윤주택 회장의 언행으로 ’No IBITA’ 움직임이 일고 있다. #1 난리도 이런 생난리 “난리가 났어요.” 전시회 전날인 7월 27일 한 커뮤니티에 공유된 외침이다. “아이비타가 진행한 90여 개 부스가 설치가 안돼서...거의 데모할 분위기”라는 댓글도 올랐다. “완전 날림 공사에 100여 개 출전사들이 거친 항의에 답 없는 내용에 다들 어이가 없어.” “조명도 없는 집기, 전원도 안 들어오고 베니어합판 진열장, 수납공간 없는 선반 등 출전사들을 어이없게 만든 IBITA 중국계 외주업체” 등이 올라오자, 커뮤니티에서는 ‘놀라움’ 댓글과 “전시회 행사라도 잘 치를지 걱정”하는 댓글이 달렸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인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18~2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인터참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50여 개국 2584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해 역대 최대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영국의 리드(Reed)사와의 협업으로 올해도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회 참가사 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26일 현재 전년도 규모(국내 350+해외 41)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역대 기록을 깰 것으로 전해졌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인 ‘Innocos Summit’다. 아모레퍼시픽, 세포라, 시세이도, 로레알,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 스피커들이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세미나 가운데 18일에 열리는 메저차이나의 ‘중소 브랜드를 위한 2019 상반기 중국 뷰티 트렌드’(유료)가 주목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5가지 카테고리로 알아보는 2019 중국 뷰티 트렌드 △2019 상반기 국가별 중소 브랜드 마케팅 사례 △데이터 바우처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19일
부산시는 오는 2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부산화장품기업협회, 부산테크노파크 공동 주관)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지역 화장품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은 “‘부산시민에게 찾아가는 B-Beauty’를 표방, 퀄리티와 디자인이 수려한 부산화장품을 시민에게 직접 선보인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한 부산지역 22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하며, 우수 제품의 전시·판매 및 피부+두피 진단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여성들은 품질을 우선으로 화장품 구매 의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B-Beauty의 경우 우수한 품질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이를 부산시민에게 직접 알리고 체험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부산언니 뷰캉스키트’(코스웬콘텐츠(주)‘를 비롯 전문두피 탈모샴푸인 ’헤솔샴푸‘((주) 에코마인),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코시마 프리미엄 골드 앰플‘((주)내츄럴바이오)’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 차별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KOTRA가 9월 1일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지사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매년 4~5회 지사화업체를 모집했으나, 수시신청으로 전환하며,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입(기초 마케팅 지원)-발전(마케팅 및 수출지원)-확장(수출 및 현지화 지원)의 단계를 거치면서 6개월~1년 동안 지원활동을 펼친다. 기업별로 10개 지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기업의 경우 12개 지역까지 가능하다. ‘지사화사업’은 KOTRA가 2000년부터 시행한 수출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글자 그대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준다. 작년 84개 국가, 129개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지사화 고객기업 3444개사를 지원했으며, 27억 달러의 수출 성약을 이끌어냈다. 한편 26일에 열린 ‘2019년 하반기 지사화 전담직원 교육’에는 56개국에서 113명이 한국을 찾아 서비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 또 고객기업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 등이 발표됐다. 지사화 전담직원은 27~30일 동안 전국의 지사화 고객기업 750개사의 현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지사화사업을 이용해 수출을 늘리려면 전담직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물자원 부국(MEGAdiverse Countries)’과의 이익공유절차가 중요해졌다. 생물자원 부국은 △고유종의 비율이 높고, △전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높은 국가를 말한다. 인도, 중국, 멕시코, 페루, 브라질, 필리핀 등 17개국이 이에 해당된다. 21일 국립생물자원관은 ‘인도의 생물자원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 안내서’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물자원 부국의 안내서 발간은 인도편이 처음이다. 인도는 2002년 ‘생물다양성법’ 제정을 통해 자국의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 승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세부규정을 마련하고, “생물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을 이용자가 인도 정부에 기금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가 제공자와 이용자 간에 자율적인 사전계약에 따라 이익을 나누는 것과 구별된다. 인도 정부는 기금을 주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정부에 기부하는 금액의 비율은 상업 목적의 경우 구입금액 기준으로 ▲거래업자는 구입가격의 1~3%, ▲제조업자는 구입가격의 3~5%를 기부한다. 다만 구체적인 비율은 접근 승인 심사 시 인도 정부가 결정한다. 인도는 온라인으로 접근 승인 신청을 받고 있다. 안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19 뷰티 앤 코스메틱 쇼’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 1&2홀에서 오는 29~31일 열린다. 이번 K-뷰티 박람회에는 ‘19 하반기 주목할만한 유망 제품이 선보일 예정. 주요 참가사는 스킨케어 회사 ‘어울’, ‘에스테르‘, 가정용전기기기 ‘(주)명품’, 전문메이크업브러쉬 ‘제이씨코스메틱’, 덴탈 및 토탈뷰티 브라질 업체‘Industria Suavetex LTDA’, 향기 마케팅 회사 ‘(주)센트온’, ‘주식회사 에프지인터네셔널’, 입욕제 업체 ‘에너지피플바디랩’ 등 150개사 400부스 규모다. 박람회장은 총 8개의 품목군인 △화장품&메이크업, △네일&풋&타투, △원료&포장, △메디뷰티&의료서비스, △피부&바디케어, △홈 헬스케어&이너뷰티, △헤어&두피케어, △인테리어&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관람객을 위한 ▲SNS 유명 뷰티 브랜드 컬렉션인 ‘SNS 스타샵’ ▲내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을 찾고 컨설팅 해주는 ‘퍼스널 컬러 테스팅 존’ ▲화려한 메이크업 시연과 오브제 드레스 패션쇼를 볼 수 있는 ‘환타지 메이크업 쇼’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