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행사는 정부 방역 수칙 준수로 인해 사전등록 신청자를 선착순 마감한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화장품 포장재와 관련 산·학·연·시민단체에서 발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는 지난 20일 ㈜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화장품 관련 교육, 비건인증 서비스 지원 등이 활발해지게 됐다. 정수복 회장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인증 및 마케팅과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건화장품 개발 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원재료 사용 제품의 비건 인증 ▲동물보호 등 윤리적 소비 지향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감시단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 200명을 선발해, 식품팀-의약품팀-화장품·의료기기팀의 3개 분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포상한다. 주요 역할은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통한 온라인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지원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활동 범위 확대를 규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확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조제관리사 업무 동시 수행 허용 ▲법정 의무교육 이수 기준 개선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등록 처리기한 단축 등입니다. 화장품법 제3조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의 품질관리 및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에 관한 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책임판매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1년 근무 경력이 있을 경우에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판매업자가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하나의 판매장에서 조제관리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이때 조제관리사를 취득한 해의 최초 교육은 면제한다. 이밖에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 등록 민원업무 처리기한을 현행 15일→10일로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조제관리사의 업무 활동 범위를 폭 넓게 인정함으로써, 맞춤형화장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는 11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홍진환)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수복 회장과 홍진환 청장은 지역 화장품기업의 애로사항과 지방식약청 업무 등에서 상호 이해를 구하고, 향후 보조를 맞춰 부산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통라인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국장급·과장급 인사를 5월 10일부로 단행했다. □ 국장급 승진(21.5.10.자) 식품소비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영택 (전, 대변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용재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보건연구관 윤혜정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 국장급 전보(21.5.10.자) 의약품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석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 과장급 전보(21.5.10.자) 처장비서관 서기관 기용기 (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대변인 부이사관 강백원 (전,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최대원 (전,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 과장급 전보(21.5.12.자)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서기관 박남수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오규섭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기술서기관 김상현 (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보건연구관 전대훈 (전, 광주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피부자극 동물대체시험법(KeraSkinTM, Skin Irritation Test)이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외 인체피부모델에 의존해야 했던 피부자극 시험에 국내 개발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비임상시험기관 및 기업 등에서 피부자극 시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21.4.20.∼4.23.) 열린 OECD 시험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국가조정자 작업반 회의(Working Group of National Coordinators of the Test Guidelines Programme, WNT)는 회원국간 화학물질 평가자료 상호인정을 위해 운영하는 회의로 시험가이드라인 및 가이던스 제·개정, 신규 프로젝트를 승인·관리한다.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하여 화학물질의 피부자극 여부를 평가한다.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은 인체 표피 조직에서 유래된 피부각질세포로 만든 3차원적 피부모델(3D reconstructed human skin epidermis)로 인체 피부와 생화학적 및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가지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5시 제21회 춘계학술대회를 Zoom 웨비나로 개최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지용근 회장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회원 및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 다양한 활동과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고, 앞으로도 화장품·뷰티산업 및 메디컬 분야의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학술대회 의미를 강조했다. 국내외에서 드물게 화장품+미용+메디칼의 융합 학술교류를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과 피부미용의 적용, 의학 메커니즘의 피부과학 기초 및 임상연구 촉진 등의 논문이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에 등재됨에 따라 날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224건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돼 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안목과 깊이 있는 연구자료로 인용이 가능하며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를 키워드로 한 특강과 논문발표로 구분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 시대 뷰티의 변화된 모습을 조명하는 특강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바라본 뷰티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