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의 스킬 업(skill up)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11월 9일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열린다.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던 세미나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대한화장품협회는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의 링크( https://forms.gle/LSho8jgpVhoAqwGo6)로 접속하면 된다. 100명 한으로 중소기업 대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1 K-박람회’가 11월 1일~30일 정부합동 주최로 다양한 형식으로 열린다. 각 부처의 개별 한류행사를 종합, ▲문제부의 온:한류축제 ▲산업부의 한류박람회 ▲농식품부의 바이코리안 푸드 ▲해수부의 코리안 시푸드 등이 마련된다.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공연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전(라이브커머스), 국내외 온라인 유통망 내 판촉전, 한류 홍보 콘텐츠 방송,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11월 8일~11일에는 코엑스(그랜드볼룸)에 화상수출상담회장, 한류 연관상품 기획전시관, 실시간 판매(라이브 커머스) 지원관이 마련된다. 국내 400여 개사의 화상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한류 상품을 전시한다. 화장품 14개사, 농식품 200개 사 등 총 564개사와 해외 구매기업 635개사가 참여한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사업을 설명한다.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을 조사,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수출국가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유도한다. 현재 17개국 22개 지역의 피부특성은행을 구축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브랜드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를 기념하고,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충청북도 화장품 연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조택래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김이화 충청북도 화장품 연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3개의 협약 당사자들이 상호 정보 제공 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 소재 기업의 해외 전시 및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IBITA는 각종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에 충북 소재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임상연구지원센터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에서는 임상연구 지원 및 기업 홍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수출 시장에 대응하여 IBITA는 충북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IBITA는 한국 뷰티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 수출상담회, 국제 컨퍼런스를 적극 지원하는 공익단체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거 2012년 설립됐다. 한편
13회째를 맞이한 ‘2021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온라인 누적 방문객 37만명, 오프라인 전시관 방문 2만명 등이 찾았다고 킨텍스가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코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높았지만, 방역으로 인해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치러졌어도 참석자들의 반응은 따뜻했다. 첫날(7일) 4곳이 참여한 중국 왕홍 방송 인플루언서의 열띤 방송 모습에 참가 부스도 활기를 띠며 전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도매상 따이공 초청행사도 성황을 이루면서 현장에서 4억원여의 매출이 발생 주최측을 안도케 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상담액 1800만 달러, 국내 MD 유통상담회에서 180억원 상담 성과를 냈다고 킨텍스 관계자는 밝혔다. 전시기간 중 오픈 세미나로 열린 ‘K-Beauty Trend Talk Talk’는 소파를 마련해 참관객이 편한 자세에서 강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여느 강의와는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쇼피·아마존·라자다 등 해외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 설명회뿐만 아니라,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9일의 ‘EuniUnni(24만 구독자 보유)’, ‘Soo Beauty(26만 구독자 보유)’, ‘Mehdi The Jipdor
중국 진출 시 가장 먼저 부닥치고 체크해야 할 사항이 상표 등록과 지식재산권 관련 기업 대응이다. 소홀히 하다보면 낭패는 물론 진출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7일 킨텍스에서 리팡 아거스(LIFANG ARGUS)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수출시장에서 브랜드 등록과 보호를 통한 지식재산경영에 기여키로 했다.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과 리팡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임동숙 소장은 협약식에서 화장품기업의 중국, 동남아시아 진출 시 지식재산권 관련 현안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사는 ▲해외 브랜드(상표권) 등록관련 자문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침해에 대한 대응방안 자문 ▲해외 온라인 유통 브랜드 침해제품 조사 및 차단 지원 등에서 소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팡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한국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 진출한 1호 중국 로펌.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도용, 가품유통 등 IP관련분야 전문 로펌으로, 지난 2020년 중국 현지내 박람회에서 코트라, AT, 무역협회와 함께 현장에서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14일 ‘제조업자 표기’ 삭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은 “제조업자 표기로 인해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복제품(me too)이 양산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K-뷰티 중소기업은 원가도 못 건지고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그는 “화장품법 제10조의 ‘제조업자 의무 표기’는 2만여 책임판매업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독소 조항’이다. K-뷰티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올해 정기국회 내 화장품법 개정안(김원이 의원 발의)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수협은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은 물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라고 있다. 지지 서명운동은 온라인(http://naver.me/FmgudW2U) 링크(클릭 하면 접속 가능)를 통해 급속히 확산 중이다. 한편 화수협은 ‘K-뷰티의 비밀’(‘제조업자 표기’ 삭제 운동 백서)를 발간하고 국회 및 정부부처, 언론사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화수협의 ‘제조업자 표기’ 삭제 서명운동 취지문이다. 【책임은 독박, 미래가 없는 K-뷰티 중소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콘텐츠가 아니라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이다.” 세일즈포스닷컴 마케팅 전략책임자 매슈 스위지의 말이다. 브랜드가 생존하려면 과거 제조-마케팅-판매에서 마케팅-판매-제작-마케팅이라는 공식을 따라야 한다며 강조한 말이다.(‘콘텍스트 마케팅 혁명’에서 인용) 무한 매체 시대에 소비자들은 광고를 싫어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마케터가 성공하려면 가능한 한 소비자가 원하고 또 자발적으로 허락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모니터 트렌드의 “나만의 취향 및 취향 인정 욕구‘ 설문조사는 ”취향의 차별화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만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실제를 보여줬다. 먼저 ’취향‘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①취향은 존중해야 한다(87.6%)고 하면서도 ②나와 취향이 다른 사람과 집단이 다양한 것은 사회 전체에 의미 있는 일(73.4%)이라며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하게 응답했다. 또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76.9%)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겨냥한 서비스나 상품이 많다(73.8%)고 느꼈다. 자신은 충분히 타인의 취향을 인정해주는 편(77.3%), 다른 취향 인정(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 본사에서 관세청, CJ대한통운과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전자상거래 수출이 증가하지만, 복잡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절차와 물류비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키로 3사는 뜻을 모았다. 먼저 KOTRA는 유망 중소기업 5천여 곳을 발굴하고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수출 마케팅·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KOTRA, 물류 대란 대응 수출바우처 한도 확대 (cncnews.co.kr)) 관세청은 쇼핑몰과 물류업체 간 시스템 연계로 판매·배송 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변환하는 ‘수출목록 통관 변환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통관절차를 간소화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당일 주문, 당일 수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은 수출국에 따라 최대 30%까지 국제 특송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OTRA는 추가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 물류비 지원 △관세사 등 전문가와 상담 ‘네이버 엑스퍼트’ 쿠폰 지급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비대면 소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