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14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CPNA)의 IBITA 한국관 참여 80여 개사 가운데 2개사가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는 ‘2022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에 IBITA관 2개사가 진출하여 그중 ‘GLAMBUX’(대표 주진웅)가 2022 코스모프로프 CPNA 어워드' 뷰티 분야 최종 1위 우승(Winner)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제품의 기술력, 혁신성, 스토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브랜드사·유통사·디자이너·연구개발(R&D)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심사해 △Makeup △Natural & Organic △Skin Care △Tools & Devices △Hair Beauty 등 5개 카테고리 부문에서 파이널을 선정해 최종 어워즈를 수여한다. 윤주택 회장은 “IBITA 한국관으로 참가한 80여 개사(코스메틱섹터·프로페셔널섹터·코스모팩섹터·IBITA 개별관 참가사)들은 엄정한 기준을 통과한 우수 기업들이었다”라며 “섹터별·품목별로 선별된 IBITA 한국관이 해외 바이
코로나19 발생 10년 후 ‘슈퍼코로나바이러스29’ 출현 가상 시나리오가 나올 정도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이제 관심사→종합산업화로 관점이 달라졌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최초 민간 주도 바이러스·박테리아 국제산업박람회 ‘ViBac 2022’가 18~19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러스에 맞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자’, ‘박테리아와 더불어 인류의 삶에 기여하자’라는 전지구적 비전에 걸맞게 개막식은 산·관·학·병·연 등 각계의 관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서울시·아산시·국제백신연구소·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병원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하고 직접 참가했다. 주최사인 메이커스 유니언(대표 이용준)과 공동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 더와이즈(대표 신동호)는 개막식에 이어 국내외 70여 개사와 전문가 참여 컨퍼런스 등이 1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용준 대표는 개막사에서 “이미 세계 각국은 인체와 관련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총칭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정도로 그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문적인 비즈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은 지난 12일 ‘아마존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기업의 북미 진출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명 아마존 마케팅사로 알려진 △비욘드어스 △이공이공 △수퍼비글로벌디자인그룹 △컨택틱 및 화수협 회원사 20여 개사,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출다변화 또는 북미 진출을 위해선 아마존에서의 생존 여부가 기업의 미래와 직결된다. 그렇다 보니 아마존을 두고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이냐 or 아마존 생존자(Amazon survivor)로 남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데스 바이 아마존’은 아마존에 의해 위기에 처한 기업이다. 아마존의 전략에 따라 운명이 결정됐다. 반면 생존한 기업은 나름 성공 신화를 써나간다. 때문에 국내 유명 아마존 마케팅사 4곳의 ‘아마존 활용법’은 시사할만한 내용이 많았다. 4곳 모두 ▲계정관리의 경우 ①위탁운영 ②완사입의 두 가지 모델 ▲마케팅은 키워드 검색→STP 분석 통한 타깃 노출→구매전환율 확대 ▲브랜드 보호 방안 ▲물류 최적화 ▲피드백 ▲바우처 활용 등에서 각사마다 디테일 방안을 제시해 박수를 받았다. 첫 발표에 나선 비욘드어스(Beyond Earth)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싱가포르는 아세안의 테스트 시장으로 K-뷰티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까? 아시아 뷰티의 핵심 국가인 인도와 싱가포르 화장품시장의 최신 사정을 대한화장품산업 연구원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편)에서 엿볼 수 있다. 인도는 ‘그린 코스메틱’이, 싱가포르는 멀티 기능성 화장품에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서 그린(green)은 깨끗한(clean), 유기농(organic)이 연관 키워드로 떠오른다. 고대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의 영향으로 천연 성분에 친숙한데, 이를 친환경으로 확대해 ‘그린 코스메틱’ 콘셉트의 화장품이 많다. 여기에 원료·성분·처방·용기·포장 등에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제품에 소비자 관심이 높다. 다만 그린 워싱(green washing, 위장환경주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한다. 연구원은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는 인도 소비자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며 그린 코스메틱, 크루얼티 프리(cruel free) 등이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한국 브랜드는 이를 어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증을 취득해 웹사이트, 패키징 등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4일 ‘2022 뷰티 트레이드 쇼’(Beauty Trade Show)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4~6일 DDP 알림2관에서 ▲수출상담회(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메가 인플루언서 초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마케팅팀 김태균 책임은 “서울의 유망 뷰티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한류 및 서울의 문화자산을 융복합한 도시 차원의 축제로 기획됐다”라며 “온·오프 상담 바이어 총 300개사,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5팀의 메가급 인플루언서 초청 등을 통해 수출상담 및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SBA는 이번 뷰티 트레이드 쇼를 통해 뷰티 상품의 해외 B2B, B2C 판로 개척 및 수출거래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의 인지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로 오는 7월 22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신청시 Trade-ON 사전등록은 필수다. 관련 공문은 기사 아래 첨부 파일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sba.seoul.kr)
식약처는 4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1,2,4-THB 추가 위해평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 주관 하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해평가 검증위원회 구성을 소협이 주관하는 것은 THB 성분의 위해성 여부를 ①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고 ②위해평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식약처 판단을 전했다. 검증위는 위해평가 협의 플랫폼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며, 식약처와 모다모다를 포함한 산·학·연 관계자도 함께 참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협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위해평가 계획을 마련해 검증위에 제출하되, 검증위의 위해평가 계획을 통보받아 해당 위해평가를 충실히 수행,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2,4-THB' 위해평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검증 (cncnews.co.kr)
대한화장품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EU·아세안·북미 등 권역별 화장품시장+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화장품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키로 했다. 첫 지역으로 EU를 선정, △화장품 시장 동향 △ EU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정보 △통관 거부 사례 △피부 특성 정보 △ EU 화학물질 관리 제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U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부 특성 정보부터 제품 트렌드, 인허가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EU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는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 공지사항과 올코스(http://www.allcos.biz/)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EU 화장품 트렌드는 클린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쇼핑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EU 수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역내 책임자 선정이 중요하다. 책임자는 EU지사, 수입자, 유통업자, 컨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유경 처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안전 활동을 벌이게 된다. 감시 방법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정보 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작년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식의약 안전 정책을 6482건 홍보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 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