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8월 30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318호)에서 최신 글로벌 화장품 규정 및 안전성 평가’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교육 및 해외 화장품 규제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화장품 산업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화장품 규제 동향과 최신 안전성 평가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화장품 산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화장품 규제의 주요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미나 사전 신청은 2023 인터참코리아 전시회 사전등록 완료 후 세미나 신청이 가능하다. (링크 사이트 : 인터참코리아(https://www.intercharmkorea.com/) 2023 세미나 등록 바로가기(무료 세션) 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최신 글로벌 화장품
화장품 업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 참가자의 피부 건강을 위해 5만여 개의 선크림 등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7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주요 회원사를 중심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선크림 4만개, 코스맥스는 선스프레이 등 1만 9천개를 각각 전달했으며, 한국콜마도 추가 지원한다고 알려왔다. 선 관련 제품은 야외 활동 등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참가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전세계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서 회원사들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점검 결과 3개사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4일 식약처는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성 자료의 작성·보관 의무 미이행 업체를 적발하고 1차 위반(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지방식약처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관리제도는 ▲ 개발하려는 화장품이 영유아·어린이에게 안전한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 확보 ▲ 판매 이후에도 안전성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이를 신속하게 처리 등을 책임판매업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또 주요 내용으로 ①호기심으로 화장품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이들 손에 닿지 않은 곳에 화장품을 보관 ②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 ③영유아·어린이 화장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고시(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규정,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등) 표시사항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유아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적색 2호(아마란트, Amaranth)와 적색 102호(뉴콕신, New Coccine) 색소가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의 지속해서 점검, 조치할 계획이다.
유럽 수출시 CPNP 등록은 필수. 이외에도 EU 화장품 규정 준수는 필요 충분조건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유럽 수출, EU 화장품 규정 이상의 고려사항’ 웨비나를 9월 7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실질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선 최신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사는 바이오이우스(Biorius) 프레데릭 르브루 박사(Dr. Frederic Lebreux)다. 2014년 규정 전문팀장을 거쳐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약학, 화학박사 학위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과 화장품 산업 △ EU 주요 국가의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 도입 동향 △ EU REACH 규정이 화장품 브랜드, 제조사에 미치는 영향 등이며,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신청기한은 9월 5일까지이며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P1zxCqfgdgLhF6fY9) 에서 가능하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 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Z세대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8월 1일~12일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K-뷰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각 국의 청소년들이 인종·종교·이념·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소통·교류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주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연구원은 홍보 활동으로 ▲ 전시 화장품 체험 및 샘플링 행사 ▲ 피부 측정 기기 체험(피부에 맞는 화장품 안내) ▲ 메이크업 체험(아이돌 글리터 메이크업) ▲ 퍼스널 컬러 셀프 체험 ▲ 페이스 페인팅 체험(타투 스티커) ▲뷰티플레이 메타버스 체험(제페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K-뷰티가 전세계 확산 중인 K-분화 콘텐츠로 수출경쟁력과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K-뷰티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고객을 보다 확실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해외 26개국 조사 결과 한국문화콘텐츠 11종 중 뷰티가 소비비중 1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주관하는 ‘23년 1차 화장품안전성 평가 전문가 교육’이 지난 21일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24년 5월부터 중국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전체 버전 제출, 미국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중국과 유럽은 안전성 평가사 자격 기준이 명시되어 있어 국내에도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해외 활동 중인 안전성 평가사를 직접 초빙하는 등 현직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홍콩에서 활동 중인 SGS HongKong의 Queenue Tse가 안전성 평가 주요 규제 요건 및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필수 정보를 안내해 생생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강의 중 퀴즈를 통해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A사 연구팀 관계자는 “추후 교육에서는 기본/심화 과정 또는 이론/실무 과정으로 나눠 운영해도 좋을 듯하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전에 강사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준비한 만큼 이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성분·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이유는 ‘기능성’으로 모아진다. 하지만 시중에는 어느 화장품이나 똑같은 ‘기능’을 강조하는 미투(me too) 제품이 범람 중이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2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4.6조원으로 전체 화장품의 3개 중 1개가 기능성화장품이었다. 이중 95% 이상이 보고 품목이며 동일한 효능 고시 성분을 사용한 품목(1호 보고)이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능성화장품의 획일화를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27일 공개된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에서도 이런 문제점은 되풀이됐다. 총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전년 대비 39건(8%) 증가했다. 그러나 신규 주성분은 주름개선 2개, 탈모완화 5개 등 7건으로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고시성분을 사용한 미투(me too) 제품만 양산했음을 짐작케 한다. 신규 주성분 심사는 (’21년 상) 1건 → (’21년 하) 4건 → (’22년 상) 9건 → (’22년 하) 7건 → (’23년 상) 7건 등으로 답보 상태다. 그 이유로 기업이 새로운 유효성분이나 기술을 개발하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어도 다시 복잡
식약처는 지난 7월 3~14일, 온라인 불법유통·판매 971건을 적발하고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 요청, 행정처분 의뢰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중 화장품에 대한 적발 건수는 55건이다. 주로 ▲‘염증 유발 억제’, ‘항염·항균작용’ 등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46건(83.6%) ▲자외선차단지수(SPF) 50+로 표시·광고하여야 하는 제품을 ‘SPF 61.9’ 등으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8건(14.5%) ▲일반화장품을 ‘주름 개선’, ‘미백’ 등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1건(1.8%) 등이다. 의약외품은 80건이 적발됐다.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파리에 효과적인 제품’, 외용소독제를 ‘물파스’, ‘벌레 물린 곳의 가려움 완화’와 같이 효능·성능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78건(97.5%), ▲공산품의 외용소독제 오인 광고 2건(2.5%) 등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주의하여야 하며, 기능성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의약외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