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주관업체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7월 31~8월 2일 ‘2023 베이징 국제미용박람회(CIBE)’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7회째로 광저우박람회 주최사와 중국 국제 바디케어 뷰티 미용 박람회 주최사가 협력하여 진행해 중국 내 전문성과 인지도가 높다. 화북, 동북 및 주변 지역 뷰티 시장 업계에서 참가한다. 특히 뷰티와 바디의 케어분야에 보다 최적화되어 있다. 고급기술 학술회의, 신제품 발표회, 포럼, 전문기술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동북 뷰티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참가사 중 한국 참가사 비중이 가장 높으며 중국 내 바이어들의 한국 뷰티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국제관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 수많은 중국 미용 회사들이 본사가 밀집돼 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모든 경제 활동이 점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정상화되면서 한국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이 다시 가능해졌다. 잠시 보류하던 한국 뷰티 참가사들은 중국 베이징 미용박람회로부터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소기업 CEO 초청 조찬 간담회를 8월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룸(잠원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조찬에는 미국 현지 유통전문가이자 대형유통업체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는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 홍정훈 대표로부터 ‘MoCRA, 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롭고 바른 길‘’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인원은 50명이다. 희망하는 기업 대표는 오는 8월 14일까지 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02-785-3898)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가 환경 개선에 기여한 녹색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녹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26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은 재활용 종이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다. 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샴푸 용기로는 처음으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도 받는 등 환경보전, 비건,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저감, 생분해 처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사회, 자연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재 개발 노력이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
기업마다 인력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공채 2기 모집에 3천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7월 6~24일까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이주호 대표이사의 명확한 인재경영철학 하에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 7.5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최대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탈 스펙’을 적용해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 비중을 확대했다. 또 채용형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바꾼 것도 지원자가 몰린 요인이다. 이를 반영하듯 ‘자율직무’ 전형에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직무 경험 없는 지원자의 직무선
로레알의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는 피부 전문가 판매용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난 19일 스킨수티컬즈는 파크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제12회 항산화연구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 20명과 토론을 벌였다고 소개했다. 주제는 환경문제의 영향으로 인한 피부 변화 및 해결방안 모색이다. ‘피부 환경의 현재와 미래’, ‘항산화 및 항당화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전문 관리 후 스킨케어 관리 ▲피부 산화 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한 분과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선 최근 1~2년 사이 나라별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며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 출시를 시작한 '항당화(Anti-Glycation)'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스킨수티컬즈의 ISC(Integrated Skincare) 프로그램과 스킨 부스팅 케어 등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됐다. 피부/노화 현상에 대하여 리더스피부과 건대점 이도영 원장, 보스 피부과 김홍석 원장, 용인 세브란스병원 김지희 교수 등이 각각 강연했다. 스킨수티컬즈는 지속적인 항산화 연구회 진행 및 코리아 더마, 대한 레이저 피부 모발 학회, 대한 비만 비용 학회 등 다양한 학술
콜마비앤에이치가 산자부 주관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4년 동안 약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글로벌 제품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충북 제천에 자체 운영 중인 스마트팜을 통해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차별화된 건기식 및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액의 2% 수준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자체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을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은 건기식 소재 개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4년간 과제를 완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 나가며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 출범한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은 화장품 제조기업, 협회,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기업으론 처음 ICC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ICCS의 설립 목표는 ▲최신과학을 활용해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제품 및 그 성분에 대한 평가에 대한 비동물 안전성 평가(Animal free safety assessment)로의 전환을 가속화 ▲비동물 안전성 평가 결과를 인정하도록 각국의 당국자를 설득해 규제 및 정책에 반영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중단해 제품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인간의 건강과 환경 보호 등이다. 현재까지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글로벌 뷰티 기업과 각국 화장품협회, 휴메인소사이어티,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 PETA 등의 동물보호단체 등 40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ICCS의 에린 힐(Erin Hill) CEO는 “아모레퍼시픽의 ICCS 합류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그 전문성과 경험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라며, “ICCS는 화장품과 그 성분에 대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7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임직원 700여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 부회장은 "우리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있어서 그 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을 강조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는, 콜마그룹을 설명할 한마디의 정리가 중요하다"라며 업의 본질을 설명한 것이다. ‘DIVE into Kolmar’란 슬로건의 타운홀 미팅은 회사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임직원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윤 부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 후 'EAT 콜마'가 이어져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 커피를 곁들인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세대 구분 없이 경영자와 콜마의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