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0조 70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설 명절 대비 선물, 차례음식 등 거래 증가 △가격할인, 배달음식 다양화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 지속 △잦은 미세먼지 등 영향으로 안티폴루션 제품 등 거래 증가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2019년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864억원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22억원, 전년 동월 대비 30.4% 늘어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화장품의 경우 64.0%로 전체 22개 품목 중 중간순위인 13위였다. 모바일 이용 확산과 간편결제 서비스 발전 등으로 앞으로도 모바일 비중은 늘어날 전망이다. 1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 기록은 작년 11월의 9067억원이며 다음으로 10월 8945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을 비교하면 온라인쇼핑 종합몰(7778억원) 〉 전문몰(1087억원)이었다. 또한 온·오프라인병행몰(5762억원) 〉 온라인몰(3103억원) 보다 많았다.
㈜티파니앤뷰티는 2월 11일 중국내 마케팅 전문회사인 ㈜엠제이메디코리아(대표 박미연)와 중국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급변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아이앤립(eyealip)’ 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티파니앤뷰티는 우송대 뷰티디자인학과 박미정 교수(국제미용예술가협회회장)와 태인건 대표(전 청도 전자상무유한공사 총경리)가 공동 대표 체제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뷰티넷코리아(대표 정명호)는 작년 11월에 중국 요령성 잉코시에 잉코명미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로써 뷰티넷코리아는 티파니앤뷰티(중국시장 전담 국내법인)-잉코명미화장품유한공사(중국 내 100% 외자독자법인)의 쌍두 체제를 갖추게 됐다. 여기에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택배업체 윈다 코리아(Yunda Korea)+엠제이메디코리아(중국 마케팅)를 통해 중국 화장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라 위생허가 없이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되던 제품도 올해부터는 전자상거래법상 수입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중국 위생허가가 없는 제품의 경우 ①해외에서 C2C 직배송판매(왕홍 활용 판매) ②보세구 판매의
2018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쇼핑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은 15.9% 늘었으며,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1.9% 증가에 그쳤다. 업태별 매출증가율을 보면 편의점이 8.5%, 슈퍼마켓(SSM)이 2.0%, 백화점 1.3% 각각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2.3%를 기록했다.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4.4%)와 식품군(6.8%)의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5.0% 증가했으며 점포당 매출액도 소폭 증가(0.5%)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을 제외한 의류 등 다수 상품 매출이 감소해 전체 매출은 -0.7%를 기록했다. 대형마트도 고객 감소로 전체 매출이 3.6% 감소했다. 한편 2018년 온라인판매중개 유통업체에서의 화장품 거래액 증가율은 월평균 23.25%였다. 이는 식품의 32.0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반면 온라인판매 유통업체의 화장품 거래액 증가율은 월평균 2.75%였다.(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 이에 따라 작년에는 온라인판매중개 유통업체의 화장품 판매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온라인 매출이 2018년 11월 정점을 찍으며 우월한 성적표를 내놨다. 모든 부문에서 월별 최대치를 장식했고, 11월 누적 거래액은 2017년을 뛰어넘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8879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작년 11월보다 22.1%(1조9208억원) 상승한 10조6293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모바일 이용 확산, 간편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8%(1조4415억원) 증가한 6조5967억원을 보였다.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의 11월 매출 모두 사상 최대였다. 화장품 매출도 온라인쇼핑과 동반성장했다.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8.4%를 차지한 화장품은 작년 9월을 기점으로 첫 8000억원을 돌파했고, 2018년 11월 누적매출은 8조6799.8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7조5488억원)을 넘어섰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화장품의 경우 2018년 11월 4990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고, 1월부터 누적매출 역시 4조8629억원을 기록하며 201
롯데면세점이 8일 월드타워점에서 '왕홍'을 100명을 초청, 이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한국 화장품이 왕홍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알려질 수 있도록 채널을 제공해 K-뷰티 전도사의 역할을 한 층 강화한다는 게 롯데면세점의 전략이다.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될 '왕홍' 라이브 방송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를 통해 국산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나노캠텍’과 ‘롯데면세점’의 협력하에 성사됐다. 알리바바는 12월 12일 '쌍십이절'을 맞아 올해 마지막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8일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측은 쌍십이절에 매년 중국에서 이뤄졌던 '왕홍' 라이브 방송의 해외 첫 진행이 결정됐으며 특히 그 장소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8일 월드타워점에는 '왕홍'들의 한국 화장품 소개를 위한 50개의 개인방송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왕홍'은 알리바바의 브랜드 채널을 이용하는 '왕홍' 10명과 개인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왕홍’ 90명으로 총 100명이다. 이들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에서는 신기록이 쏟아졌다. 사상 첫 2000억위안을 돌파했고, 주문량도 처음으로 10억 건을 웃돌았다. 2018년 2135억위안을 기록한 매출 규모는 2009년 제1회 광군제에서 보인 0.5억위안의 약 4270배가 증가했다. 구매자 수는 100만 명(2009) → 1억 명 이상(2018), 참가 브랜드 수 역시 27개(2009) → 18만 개(2018)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60.3%가 모바일 지문 및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생체인식’ 결제 방식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모바일 인터넷 강국 중국의 위상을 충분히 설명해준다. 또 광군제 행사 개시 8분 만에 ‘칭다오’ 소재 고객에게 생수 박스가 도착하는 기현상까지 연출됐다. 특히 11월 11일, 광군제 행사 당일에는 총 237개 브랜드가 1억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니스프리, 설화수, 라네즈, 후 등의 한국 브랜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작년 매출순위 5위였던 한국이 올해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된 것도 화장품의 선전에서 비롯됐다. 11월 11일 광군제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대비 화장품 매출이 각각 50%, 37% 성장
아마존을 활용한 브랜드사의 성공사례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아마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25일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이미 아마존에 입점했거나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쟁력 갖춘 국내 뷰티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서밋(K-Beauty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 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아마존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K-뷰티 서밋에서는 3개의 브랜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먼저바닐라코 김승범 사업본부장은 “바닐라코는 K-뷰티를 선도하는 메이크업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다”라며“미국 시장 도약을 목표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고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닐라코의 성과는 아마존 내 여러 기능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또 아마존 외부 마케팅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현재 미국 아마존을 넘어 일본 아마존까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 류은정 이사는 “아마존은 미국뿐만 아니라 10여 개 국가 이상의 마켓플레이스에 진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goodal)이 파워 크리에이터 ‘홀리’와 함께 ‘청귤 비타C 잡티 듀오 기획세트’룰 소셜마켓에서 완판했다. 유튜브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홀리는 솔직한 제품 리뷰와 개성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홀리는 자신의 카카오 스토어를 통해 구달 ‘청귤 비타C 잡티 듀오 기획세트’를 20% 할인가에 ‘청귤 비타C 잡티 세럼’ 추가 증정하는 구성으로 1일 선 론칭한 후 29분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번 완판의 비결은 진정성 있는 후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구달 ‘우리 모두 잡티 이별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음을 밝힌 홀리가 ‘청귤 비타C 라인’을 3주간 꾸준히 사용한 뒤 UV 기계로 피부 수치를 측정해 잡티가 개선되는 효과를 직접 입증한 것. 화제가 된 ‘청귤 비타C 잡티 세럼’은 청귤의 고농축 비타민을 70% 함유해 사용 2주 후부터 잡티, 기미, 주근깨가 옅어지는 신개념 세럼이다. 함께 구성된 ‘청귤 비타C 크림 인텐스’는 10월 신제품. 비타민C의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E를 함유해 ‘잡티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구달 관계자는 “실제 홀리가 숨은 잡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