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디컬 활성소재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 강원대 생명공학과 교수)의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케이메디켐은 ‘AI와 분자모델링 기술 기반 바이오연구기업인 ㈜엘앤피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정부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여 원천 특허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케이메디켐이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이고 약물성이 우수한 천연물 모핵 기반의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와 ㈜엘앤피솔루션의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과 최적의 AI 모델 개발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의 성공률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케이메디켐은 ▲ 촉매반응 기반 고효율 유기합성 기술 ▲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구조 규명 기술 ▲ 컴퓨터 분자 모델링을 통한 생리활성 물질 설계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신약 및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를 개발하는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엘앤피솔루션은 AI, 빅데이터, 분자모델링 시뮬레이션 연구를 위한 계산용 고성능 계산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저분자, 고분자 단백질, 천연물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2023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43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1만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27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성과 발표회에서 38개 기업 중 제조사부문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LG생활건강이 “(생활화학제품의)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종합해 제품별 ‘셀프 해결 동영상’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평가는 △ 제품안전협약이행 △ 화학안전경영 △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점수 △ 기업의 안전관리 홍보 및 캠페인 등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들의 제품 가운데서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도 △ 피지 딥클린젤 △ 한·입 100% 구연산 알파 △ 한·입 100% 베이킹소다 알파 △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단종)까지 총 4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지난 7년 간의 수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더 안전한 고객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 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및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명석 전무는 LG화학 전지, 경영관리, 수주관리팀을 거치고 LG화학 경영기획담당을 역임했다. 정철용 전무는 청주 생활용품공장을 거쳐 현재 HDB생산 총괄을 맡고 있다. 권도혁 전무는 LG생활건강 디지털사업부문 CD)로 재직 중이다. ■ 전무 승진 : 3명 이명석(李明昔) CFO/CRO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권도혁(權渡赫) CDO ■ 신규임원 선임 : 7명 손남서(孫南書) 화장품연구소장정승아(鄭丞娥) 법무실장전호준(田鎬準) 중국마케팅부문장최남수(崔南守) ESG/대외협력부문장양정익(梁禎益) HDB.TM부문장임철우(任哲雨) 음료영업총괄박한석(朴漢錫) Beauty.CBD총괄
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 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원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12월 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7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또 올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37억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만 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고 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E(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인재경영철학 하에 임직원들이 업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제도와 우수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직원 대다수가 청년인 젊은 기업으로 MZ세대 및 여성 근로자의 출산·육아 등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목표로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제도를 운영하며, 교육 및 도서를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직원 스스로 승진 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제도’를 도입해 능동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를 독려한다.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증 및 대학원 학비 지원과 더불
토니모리는 성신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 개발·교육·브랜드 국제화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니모리와 성신여대는 공통관심 분야의 기술 개발,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협력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인턴 및 현장 실습 운영, 취업·창업 연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인적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신여대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토니모리는 성신여대 학생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해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의 특별 취업 특강과 더불어 토니모리 연구소 견학 및 정규직 전환형 인턴 제도 등 성신여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 인재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이 중요하고 생각한다. 토니모리는 앞으로도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이 2023년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핀업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한국콜마는 ‘베스트오브베스트’(종이스틱), ‘베스트100’(리지필, 캔 패드, 홍삼진, 리프레즈, 티로그), ‘파이널리스트’(컨디션 힘, 랩노비건워터선케어) 등 세 부문에서 총 8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콜마는 종이튜브(2021년), 라벨 종이 패키지(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든 부품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갖췄다. 디자인그룹 김형상 상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진심을 담아온 결과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디자인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