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레스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 국내 외 탄소 상쇄솔루션 △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 △ 밋업데이 및 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 어스폼(버섯 균
에포나(EPONA)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디엠(DM) 외교관 면세점에 입점했다. 외교관 면세점은 주한 외교관 및 공관원에게 국내 물품을 면세 판매하는 면세점이다. 에포나는 에포나크림, 자작나무 토너 등 10종을 선보였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제주도의 자연유래 성분들을 선물한다는 모토 하에 런칭한 뷰티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에포나 크림은 제주 마유를 함유한 주름·미백 이중 기능성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도와준다. 에포나 관계자는 “이번 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다양한 해외 고객들에게 에포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롯데면세점과 제주공항면세점, 인천국제공항 K-Beauty Select Shop 입점에 이어 디엠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국립고궁박물관은 코스맥스와 전통 화장품 연구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곳은 지난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 이후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 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현대식으로 제작한 화장품(미안고, 연지고)을 최초 출시한 바 있다. 화협옹주(1733∼1752)는 조선시대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이로 20세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화협옹주묘에서는 생전에 사용한 화장도구와 화장품(총 9건: 갈색고체 5건, 액체류 2건, 백분 1건, 적분 1건)이 발견돼 당시 화장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기사 조선 영조 딸 화협옹주 화장품, 현대식으로 탄생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576 18세기, 조선·청·일본의 화장문화 비교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002 ) 이어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R&I에서 화장품 용기를 공동개발해 디자인 등록 3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이번 세 번째 협약은 ▲전통 화장품 기술 개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제5주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된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함량의 레티놀을 담을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캡슐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고,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 했다. 이와 같은 신규 제조 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레티놀 제품 생산 공정과 용기 제조 과정에도 안정화 기술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코스맥스를 4월 15일 방문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인구의 24.7%(약 19억)에 해당하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약 2조)은 연간 8.9% 규모로 성장 중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화장품 부분 최우수상 수상(할랄 제품 수 2,380개)했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 회원사인 ㈜마더스코스메틱 김봉재 대표의 모친 故 최연순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 사천시농협장례식장 301호 (전화 055-851-8012)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두문로 146-12 (구암리, 사천장례식장) ■ 발인 : 24년 04월 05일 08시 ■ 장지 : 국립산청호국원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3월 29일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 (Beauty literacy,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의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 직무대행 심한식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뷰티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성인 맞춤형 생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관련 교과서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교과서는 올바른 셀프 염색법, 올바른 두피 및 모발 관리법,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과 피부고민에 따른 제품 등을 주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게 되어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뷰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국콜마홀딩스는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 →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콜마(KOLMAR)라는 통합브랜드의 독점적 권리를 갖고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r USA, Kolmar Canada, Kolmar Wuxi 등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라며“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