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에 ‘R(recession, 침체)의 공포’가 죄어오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인 A사는 수억대에 달하는 미수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들린다. 또 다른 B사는 홈쇼핑에서 완판을 했지만 밴더사가 지급 연기를 사정함에 따라 자칫 물릴까봐 불안이 크다. 부자재 C사는 납품을…
2022년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45.5억달러로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2위를 유지했다. 전체 중기 수출 품목 중 점유율은 4.5(‘21)→3.9(’22)로 낮아졌다. 이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때문이…
1월 화장품 수출액이 4.68억달러(-17.2%)를 기록하며 작년 6월 이후 8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증감률도 두 자릿수 하락했다. 화장품 수출액이 월 4억달러대를 기록한 건 2020년 1월(4.6억달러) 이후 36개월만이다. 참고로 월간 수출액 평균은 6.6억달러(’22년)였다. 그만큼 수출 체질이 약화됐…
화장품을 포함한 생활용품의 2023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6.2로 수출여건이 소폭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 이유로 제조원가(88.2) 부담 상승과 수출대상국 경기 부진(91.7)이 꼽혔다. 다만 수출상담·계약, 수출단가 등 다른 항목은 대부분 90 이상으로 악화 폭이 크지 않다. 국…
우려했던 대로 2022년 화장품 수출액은 79.6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2% 감소했다. 1월 1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22년 12월 화장품 수출액은 6억달러로(-12.9%)로 나타났다. 본지 추산대로 80억달러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2014년 이후 9년 만에 역성장 했다. (관련 기사 http://www.cnc…
화장품 수출 실적이 속절없이 추락 중이다. 올해 들어 5월만 빼곤 줄곧 감소세다. 1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6.4억달러로 전년 대비 26.6%나 급감했다. 올해 1월 -24.9%를 뛰어넘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1~11월 누적 수출액은 74억달러로 남은 12월…
10월 화장품 수출액은 6.9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5%나 감소하며 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1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5월을 제외하곤 줄곧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이로써 1~10월 누적 수출액은 67.6억달러로 작년 수출액 92억달러의 7…
팬데믹 이후 화장품 강국 미국과 프랑스의 변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미국·프랑스 편)가 발간됐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행) 두 나라 모두 온라인 채널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가격 대비 가치를, 프랑스는 6%의 물가상승으로 인해 뷰티 루틴에 신중한 태도로 꼭…
9월 화장품 수출액은 7.43억달러로 전년 대비 14.8% 감소했다. 10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5월만 빼고 줄곧 8개월간 역성장함에 따라 100억달러의 꿈은 사실상 멀어졌다. 1~9월 누적 수출액은 60.7억달러로 작년 수출액 91.8억달러의 66%에 불과하다…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증가하는데 비해 상위 10대 국가 중 한국만 전년 대비 36%나 대폭 감소해, 꼴찌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약 1232억 위안(약 24조원)이었다. 2~5월 기간의 해외직구 구매액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6월에만 3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