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점(peak)에 오른 수치로 K-뷰티를 바라보면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2년 전 화장품 생산실적이 감소(‘20년)하면서 K-뷰티 불황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마지막 피크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정점으로 치달을지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국회 K-뷰티포럼 10차 세미나가 9월 2일 국회의원회…
수출 2위 국가인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OTC 모노그래프 사용자 수수료(OMUFA)'에 대해 꼭 알아야 할 FAQ를 정리, 소개한다. 웨비나에서 빈도수가 높은 질문 중에서 선별했다. 응답은 FDA 전문컨설턴트인 존 권(John Kwon)이 맡았다. 먼저 미 연방 식품·의약품 및 화장품…
수출 확대를 위해선 최종 목적 시장 및 다변화 타깃 시장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한 세미나에서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한 K-뷰티 재도약 전략’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 영향력에 기반한 글로벌…
코트라(KOTRA)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화장품기업이라면 기존 소비의 틀이 흔들리는 미국·유럽 소비재 시장을 겨냥, ‘한류’를 활용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29일 ‘5대 트렌드로 살펴본 수출 유망시장’ 발간) 현재 글로벌 시장은 러-우 전쟁과 중국의 코…
화장품 수출이 감소세로 접어들자 정부의 관심도 멀어졌다. 올해 들어 줄곧 마이너스 추세가 이어지자 작년 무역수지 흑자의 4분의 1을 차지한 수출효자 품목임에도 주목도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1~7월 화장품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약 5조원)를 기록 중이다. 1일 발표한 산업통상부의 8월 수출입 동향…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뷰티 시장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관한 정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카자흐스탄·러시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K-뷰티 수출액은 △러시아 1.3억달러(-7.4%) △카자흐스…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이 2012년 이후 10년만에 역성장에 빠졌다. 향후 반등을 위해서라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계의 분발과 정부의 관심이 촉구된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18.9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급감했다. 중국 수출이 벽에 부딪힌 이유는 ‘거래절벽’, ‘물류절벽’, ‘궈차오절…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싱가포르는 아세안의 테스트 시장으로 K-뷰티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까? 아시아 뷰티의 핵심 국가인 인도와 싱가포르 화장품시장의 최신 사정을 대한화장품산업 연구원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편)에서 엿볼 수 있다. 인도는 ‘그린 코스메틱’이, 싱가포…
6월 화장품 수출액은 6.57억달러로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올해 상반기 중 5개월이나 감소세로 돌아섰다. 5대 유망 소비재(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중 유일하게 수출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화장품의 실적 하락…
대한화장품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EU·아세안·북미 등 권역별 화장품시장+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화장품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키로 했다. 첫 지역으로 EU를 선정, △화장품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