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식약처는 LED제품을 주름개선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광고 1345건을 적발하고 시정·접속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 제품은 얼굴, 두피, 목 등에 착용하는 피부미용기기로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라이트가 배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품으로 분류된다. 다만 ‘주름개선’ ‘탈모’ ‘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완화’ ‘혈액순환 촉진’ 등 의학적 효능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로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고 사이트 총 2999건을 점검했다. 이중 ▲두피·목 관리제품 153개 판매사의 광고 419건 ▲얼굴 관리제품 451개사의 광고 926건이 타당한 근거 없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적발됐다. 작년 8월에도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점검해 943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추후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LED제품 구매 시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현재 재계 CEO사이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선 서경배 회장이 참여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4월 22일로 메디힐의 엘앤피코스메틱이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기념일을 맞아 메디힐은 엘엔피코스메틱은 보도자료를 내고 따뜻한 나눔으로 상생의 창립 이념을 되새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어려움에 빠지자 메디힐은 2월 초 현지 의료시설 및 인력 지원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하이 적십자사에 150만위안(2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동산병원에 6억원 상당의 현금 및 제품을 기부해 의료진 방역 물품 지원과 치료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4월 창립기념주간을 맞아 엘앤피코스메틱은 임직원 성금을 모아 서울강서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 가족에데 전달했다. 그동안 엘앤피코스메틱의 경영이념인 ’이익의 사회환원‘ 실천은 지속돼왔다. 2018년 여름에는 취약계층에게 2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기부 및 설치 봉사에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국가장병들의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19억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기증하기도. 소방관 지원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과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 각각 3천만원의 재활치료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정리, 발표했다. 기업들은 해당 내용에 따라 관련 기관에 문의·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이며, 주제와 관련 특허 및 기술 보유 스타트업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간은 오늘(1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10장 이내 자유양식으로 작성한 협업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검토 후 선정된 팀은 이니스프리 담당 부서와 5월 29일 1:1 밋업 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 연계 가능성과 적정성 등 검토 후, 사업 연계 협력이 가능한 팀에 한해 즉시 계약 또는 후속 사업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요건에 부합하는 팀에 한해서는 서울창업허브의 투자 검토, 사무 공간 지원,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S빌리지 입주 우대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및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 협력을 통한 기술 향상과 기업 역량 강화를 꾀
한국콜마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3개월 간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한국콜마 부천사업장에 입주해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해당된다. 부천사업장에서는 립스틱, 파우더, 선스틱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은 제품 포장공정을 위탁 받아 제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색조화장품 수요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고정비용 부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이번 감면으로 협력업체들은 3-5월 고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추가 지원 및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임대로 감면 결정은 코로나19로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찾게 됐다”며 “다양한 방안으로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신뢰감 높은 협력 관계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
이니스프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로페이와 경기지역화폐로 제품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액은 본사가 지원함으로써 소비자 할인은 늘리고, 가맹점주 부담을 줄이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결제 또는 제품 구입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해당 할인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이니스프리 본사가 전액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부담은 없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의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동참과 가맹본사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은 물론 중소상공인, 가맹점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화폐 사용에 따른 할인을 통해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이니스프리 가맹점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www.innisfree.com)에서, 제로페이 사용처는 제로페이 가맹점 매장 안내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선 진작부터 UVA, UVB 외 적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적외선은 따뜻함으로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있는데 지나치면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 톤을 울긋불긋하게 만들고 화끈거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너무 오래 햇볕에 노출되면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해롭다는 주장이다. 선케어 기술의 강자인 한국콜마가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동시에 지난달 17일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153개국에 동시 출원 효과가 있는 다자간특허조약 PCT특허 출원도 마침으로써 한국콜마는 신특허를 적용한 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290~1400나노미터)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선케어 한 번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광선 차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TV,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에서 나오며 색소침착과 피부장벽 약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근적외선(760~1440나노미터)도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효소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타를 육성하는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코트라가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참가기업 심사를 거쳐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 분야 21개사, 빅데이터 분야 9개사, 교육·핀테크 분야 7개사, 바이오헬스케어 6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로, 이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심사를 맡은 임성원 나우틸러스 벤처캐피탈 대표는 “IT기술, 이커머스,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해 서류·동영상으로 판단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려는 창업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해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KOTRA는 오는 5월 중순에 ‘글로벌 점프 300’ 2차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020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상반기 캠페인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과정에서 피부변화, 탈모 등 갑작스런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우들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 전수 교육 캠페인이다. 암 환우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길라잡이로 기획된 프로그램. 올해는 ’카카오톡 ID: 메이크업유어라이프 / makeupyourlife@naver.com’에서 친구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27일 암 환우를 위한 레시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시작으로 10주차까지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관리법 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실감나게 시청각 도구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메이크업 방법 ▲실내 세라밴드 운동법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영양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식레시피 ▲암환자 가족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삼성서울병원 암 교육
마인드풀(Mindful)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습지 보호 친환경 캠페인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다. 프리메라가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는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올해 9년째 진행하며 생태 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디자인 제품 3종을 출시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한다. 올해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메라의 베스트 셀러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젤 크림’ 대용량 제품 ▲‘미라클 씨드 에센스’의 3종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제품에는 생태 습지에서 발견되는 수달의 발자국을 모티브로 한 ‘밤마실 나온 수달’ 콘셉트의 디자인을 담았다.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젤 크림은 야생 스트로베리 새싹과 블랙베리 추출물을 담은,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TM 성분을 함유했다. 72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으로 피부에 촉촉한 생기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항산화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연꽃 씨앗 발아수를 함유해 피부를 투명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 등을 돕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재난취약계층에 72억원(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국 대리점에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등을 돕기 위해 치약, 칫솔 등 개인 위생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와 싸우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3월 한 달 간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 제품을 매주 무상 공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아동, 여성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병행한다. LG생활건강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 긴급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전국 650여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에 생활필수품과 화장품을 기증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복지관이 폐쇄되거나 휴관하고 노인 일자리가 중단되는 등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이 매우 위축된 상태”라면서 “고립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강황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등록번호 제10-2085422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강황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로 철분과 비타민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염증이나 피부 질환의 민간 치료제로 오래전부터 인도에서 애용해왔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한 강황 뿌리 추출물 효능을 향상하기 위해 동백씨 오일을 추가해 화장품 및 피부 외용제 조성물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피부 보호제가 개발됐지만 화학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 발진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고, 피부 손상 개선 및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강황 추출물과 동백 오일을 동시에 사용했을 때 주름 개선, 탄력 개선, 미백, 피부톤 개선, 보습 및 항염 효능 등이 향상됐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게다가 토너, 크림, 밤 등에 제형 응용이 쉽다는 점도 확인했으며, 사용자 만족감 또한 높게 나타났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천연성분을 이용한 제품
"마스크에 안 묻는 쿠션이나 립 제품은 없나요?" "자꾸만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려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화장품이 묻어나거나 유·수분 때문에 화장이 무너지는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한 메이크업 4종이 ODM전문기업 한국콜마에서 생산,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콜마는 마스크 착용 시 묻어나는 현상과 들뜨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한 쿠션, 톤업 선크림, 팩트, 파우더 코팅 립 등 메이크업 4종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외부 마찰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먼저 유∙수분을 잘 튕겨내는 성질이 강한 코팅파우더를 사용해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해결했다. 코팅파우더는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유∙수분이 화장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마스크에 화장품이 묻거나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도 적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메이크업이 지워지거나 들뜨는 현상을 한번 더 확실히 막아냈다. 필름형성제는 화장품이 피부에 잘 밀착될 수 있도록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시켜 오랜 시간 동안 외부 자극이나 마찰로부터 메이크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위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사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은 동물 권리와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행태와 함께 제조 과정에서의 윤리성이 부각되면서 동물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브사는 비건 프랑스 협회가 설립한 단체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유씨엘은 원료의 제조 공정도, 원천 확인서,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 배제 등 서류심사와 제조시설과 설비의 청결도 등을 포함한 현장실사를 최종 통과해 생산설비에 대한 이브비건 인증을 얻게 됐다. 이에 유씨엘 인천 공장과 제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비건 인증을 원하는 고객사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씨엘 연구소에서는 이미 비건 인증 가능 처방 라인을 개발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유씨엘은 업계 최초로 M-ODM 개념을 도입해 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