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드 메이커(Brand Maker)’이자 컨설팅 강의로 유명한 알렌 정(Allen Chung)이 화제다. 한국과 북미를 오가며, 70여 개 기관 및 업체 마케팅+컨설팅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그의 주요 활동무대인 아마존과 이베이에서의 생존 전략 때문이다. 또한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크라우드 펀딩, 멘토링에서도 날카로운 안목(insights)의 방향 제시로 호평을 받고 있다. (www.alc21.com 경력 참조) #1 아마존의 비밀을 캐다 그가 온라인 마케팅에 첫 눈을 뜬 것은 15년 전 한국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사려고 매장을 방문했을 때 친구의 온라인 구매 권유를 받으면서다. 정품이 아닐 거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실제 확인해 본 결과 정품이었고,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오프라인의 몰락을 예견하고 토론토로 돌아가자 바로 온라인 세일즈를 시작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온라인 의류 판매, 바리스타, 세일즈 등 다양한 판매 일을 한 것도, 마케팅의 본질을 체득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런 경험은 디지털환경에서 ‘소비자의 가치’를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되새김질 하며 ‘마음을 얻는 마케터’로서의 출발에 도움이 됐다. 대학 전공으로 심리학을
아마존을 활용한 브랜드사의 성공사례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아마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25일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이미 아마존에 입점했거나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쟁력 갖춘 국내 뷰티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서밋(K-Beauty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 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아마존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K-뷰티 서밋에서는 3개의 브랜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먼저바닐라코 김승범 사업본부장은 “바닐라코는 K-뷰티를 선도하는 메이크업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다”라며“미국 시장 도약을 목표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고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닐라코의 성과는 아마존 내 여러 기능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또 아마존 외부 마케팅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현재 미국 아마존을 넘어 일본 아마존까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 류은정 이사는 “아마존은 미국뿐만 아니라 10여 개 국가 이상의 마켓플레이스에 진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과 손잡고 17일 ‘프라임 데이’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권 진출을 선언했다. 17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이번 잇츠스킨의 아마존 입점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 등 해외 매출처는 물론 미주권 국가를 대상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잇츠스킨의 미국 매출 중점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17일 아마존 입점에 앞서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전시회에 참여했다.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아마존에서의 주력 판매 상품을 선 공개 및 홍보했다.이외 미국 주요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글로시박스(Glossybox)’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동시 공략 중이다. 잇츠스킨은 ‘Glossybox’와 협업을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직접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까지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아마존 내 주요 판매제품은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마카롱 립밤이다. 이중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는 중국, 일본,
2018 글로벌 뷰티 트렌드는 ‘자연주의 2.0’이며, 중국의 이커머스 입점 전략은 ‘C2C→B2C→B2B 순으로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6월 2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덕중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K-뷰티는 연평균 30%대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중화권 편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다변화 차원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해 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2018 글로벌 뷰티 화장품시장 트렌드 ▲미국 e-commerce 시장 진출전략(amazon 사례중심) ▲중국 e-commerce 시장현황 및 트렌드(T-mall) ▲전자무역수출신고 방법 안내와 활용 등이 발표됐다. 민텔(MINTEL) 김보라 이사는 “올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는 ▲자연주의 2.0(Playing Mother Nature) ▲의식있는 브랜드(Campaign Capital) ▲나의 뷰티, 나의 개성(My Beauty, My Rules) ▲디지털과 맞춤화 쇼핑(Private Eye)으로 요약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