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비건 브랜드 베르티(VERTTY)는 2024년 7월 26~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LLECTION with KCON LA 2024”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베르티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KCON 2024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엔하이픈, 태민 (SHINee), NMIXX, 제로베이스원 등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 팬미팅,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다. 베르티는 민감하고 트러블이 잦은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사용감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PETA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이며, 인공색소와 인공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논코메도제닉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르티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후가공을 최소화한 용기, 수분리 라벨,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꿈의 여정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일 큰 회사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던 서성환의 담대한 도전과 집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서성환 선대회장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관을 중심으로 세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씨앗이 된 서성환 선대회장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소장품 일부와 함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의 주된 업적을 간략히 소개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서성환 1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약 20분 길이의 회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장원과 함께 근무하고 인연을 맺었던 원로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증언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 장원의 꿈과 담대한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청년 시절 서성환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맞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지 제도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2030세대 직원들의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사내 복지 정책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스킨1004의 신입 초봉은 4000만원이며, 보상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전사 목표 영업이익을 2개월 연속 달성 시 2개월마다 최대 500만원, 팀별 목표 달성 시 최대 220만원의 분기별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 직원에게 인당 총 1천만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장기근속 포상 휴가 정책도 시행 중이다. 1, 2년차 직원에게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3년차 이상의 직원에게는 5일에서 최대 30일의 유급휴가를 지원해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한다. ‘자율 출퇴근제도‘도 운영한다.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유연한 근로가 가능하다. 임직원의 근무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월 2회 재택근무도 시행하고 있다. 스킨1004는 이외에도 △수평적 호칭 제도인 ‘님 문화’ 시행 △ 동호회 활동비 지급 △ 외국어 교육, 세미나 등 자기계발비용 지원 △ 도서구입비 지원 △ 조식 지원 △ 입사 시 자사 제품 증정 등
한국콜마는 내년 초 미국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북미 법인의 사령탑을 새로 선임하고, 글로벌 영업 수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도 단행해, 북미 시장을 총괄하는 R&D 조직 신설, 연구개발 책임자 임명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먼저 북미법인(Kolmar Laboratories)과 미국법인(Kolmar USA)을 총괄하는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을 선임했다. 글로벌 영업 총괄(GCCO: Global Chief Commercial Officer)에는 필립 워너리(Philippe Warnery)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 Chief Science Officer)에는 조지 리베라(George Rivera)를 각각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가 맡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를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생산총괄을 거친 글로벌 ODM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최근 북경콜마와 무석콜마 동사장을 역임하
LG생활건강이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LG생활건강은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GS리테일, KT,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안정책 사업비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LG생활건강 입장에서도 협력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중요 사업 데이터와 기술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기술보호시스템 구축 비용을 정부와 분담할 예정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별적 고객가치 실현의
㈜와이어트의 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브랜드 서포터즈 ‘어노브 메이트’ 활동을 전개하고, 1기 메이트로 총 6인을 선발했다. 어노브 메이트는 브랜드 특유의 우아한 무드와 메시지에 어울리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펼치는 공식 서포터즈다. 매달 브랜드가 제공하는 제품을 활용한 일상 콘텐츠와 후기 등을 SNS 채널에 게재하며 어노브의 세계관을 전파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번 1기 메이트는 어노브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한 라이징 인플루언서 6인이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 임기 동안 각자만의 개성과 무드를 녹여낸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노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어노브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자 ‘Unleash Your Bold Elegance, UNOVE (어노브로 완성하는 대담한 우아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시세이도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인 막스마라(MaxMara)와 장기적인 프래그런스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시세이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막스마라 브랜드로 향수를 개발, 생산, 마케팅 및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독점으로 보유하게 됐다. 시세이도와 막스마라는 최고 수준의 품질, 혁신 및 고객 만족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두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결합된 전문 지식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라이선스는 시세이도의 통합 자회사인 시세이도 EMEA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세이도 회장 겸 CEO 마사히코 우오타니(Masahiko Uotani)는 “이탈리아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풍부한 역사와 최고 수준의 품질,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막스마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세이도는 막스마라와 기업 문화, 경영 철학, 인재 개발과 관련해 많은 가치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향수 사업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막스마라 패션 그룹 회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6개 기업만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2015년 기후변화 관련 대표적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세계 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SBTi는 세계기상기구(IPCC)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제한을 달성하기 위한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의 단기 혹은 장기 넷제로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아모레퍼시픽은 SBTi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넷제로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48.9%, 2050년까지 90% 감축하여 넷제로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