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에서 통합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약 67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 KOTRA는 총 7개 기관, 242개사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여 기관은 KOTRA,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부천산업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무역협회 등이다. 마스크팩을 출품한 H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M사와 약 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바이어와 2만 9,000 달러 규모의 상담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B사는 미국의 유명한 브랜드 P사와 오랜 상담 끝에 분기별 40만 달러씩 최소 5년 동안 약 8백만 달러의 OEM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Cosmoprof Awards)에서는 총 836개사가 응모한 가운데 분야별로 총 11개 제품이 최종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1일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화장품의 날은 1999년 화장품법 제정 공포일이다. 협회는 ‘화장품의 날’을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성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념행사를 통해 화장품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K-코스메틱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념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법정 기념일 지정은 K-코스메틱의 역사적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산업계가 한마음으로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K-코스메틱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3월의 뷰티산업 글로벌 이벤트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 에디션이 3월 20일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수행에서 뷰티 트렌드 세터의 획기적인 제품 출시와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홍보했다. 전시회는 ▲ CosmoPack(공급망 초점) 프리미어 & 코스메틱스(소매채널 유통 향수 & 화장품) ▲ Cosmo Hair & Nail & Beauty Salon(전문 헤어, 뷰티 & 스파, 네일)으로 구분된다.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총 37개 홀에서 세계 60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약 30만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KOTRA와 함께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공동관을 구성해 110개사 참가 및 개별기업 등 총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메가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25년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 지원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중소 화장품 기업 40개사, 40개 품목이다. 다만 영유아제품 및 기능성 화장품은 제외한다. 해외 인허가는 △ 미국 MoCRA(20개 품목) △ EU-CPNP(15개 품목) △ 베트남-DAV(5개 품목) 등이 해당된다. 자격요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3조(제조업의 등록 등)와 제4조(화장품책임판매업의 등록 등)에 의한 화장품 제조업 등록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기업이다. 화장품 책임판매업 등록기업 신청시, 제조기업 정보 함께 제출 필요하며, 중소기업확인서도 요구된다. 참가기업 신청은 3.7~3.21까지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www.allcos.biz → 교육/세미나)으로 하면 된다.
‘28년 시행을 앞둔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2025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규교육(1차)‘을 개최한다. 관련 교육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4월 17일에 시작되어 18일, 23일, 24일, 25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머큐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규 1차 교육부터 다수 참가자 요청을 반영하여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6시간의 실습 교육을 도입하였다. 교육생들은 팀별 책임 강사가 배정된 3~4명의 소규모 그룹에서 맞춤형 실습 과정을 통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경험을 하게 된다. 일차별 교육 프로그램은 △ 1일차: 개요 및 화장품 안전성 평가 △ 2일차: 독성동태학 및 독성학 △ 3일차: 독성학 및 해외 사례교육 △ 4일차: 피부평가 및 화장품 품질관리 △ 5일차: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총 17개 세부 프로그램,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
K-뷰티체험홍보관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글로벌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17일 K-뷰티플레이(명동점·홍대점)의 매장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중소기업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동점의 ‘스페셜 케어존’은 25년 K-뷰티 강점을 보여주는 테마존으로 재구성하여 시즌별 제품 및 VMD로 디자인해 오픈한다. 또 국내 향수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래그런스 룸’은 연간 70여개사의 다양한 국내 향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대점은 ‘신규 브랜드 특별존’을 신설하여 설립 1년 이내 신생 브랜드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 격월 전시를 통해 국내·외 체험객들 대상 인지도 제고 및 맨투맨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두 달 간격으로 모집하는 다국적 서포터즈 인원을 10인 → 20인으로 확대해 연간 120명의 서포터즈가 입점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으로 선발한다. 해당 활동은 뷰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가 ‘25년 사업으로 영리법인 설립 및 아케데미 운영, 해외 전시회 공동부스 참가 등의 사업을 의결했다. 13일 스페이스쉐어(서울역센터)에서 열린 ‘25년 정기총회에서 이경민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리법인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할 필요성이 커졌다. 중소 화장품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인디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사업을 구상,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영리법인 설립은 “목적사업 실행을 위해 100% 화수협 지분”으로 출범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이사회를 통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영리법인의 주 목적은 △ 화장품 비즈니스 교육 △ 해외 화장품 인증 획득 교육 △ 수출 컨설팅‧멘토링·콘텐츠 개발 △ 해외 박람회·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 화장품 사업자 간 커뮤니티 구축 등이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사업과 밀접한 테마를 선정, 실질적인 성과 도출과 회원사의 역량 강화(skill up)에 집중한다. 노석지 이사(인핸스비 대표)는 “브랜드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화장품 성분학, 또는 R&D가 알아야 하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SNS 커머스 상품 마케팅 기획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4월 4일(금) 서울 공간더하기 강남타워점 1201호에서 ‘2025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1차)'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2028년부터 화장품 안전성평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 코스로 비학위과정과 학위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련 교육은 연구원이 3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최신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EU)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가이드와 위해평가 방법론 등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및 국가별 규제 현황 (이정표 실장, 연구원) △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CPSR) 가이드(배아영 책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최시내 대표, 케이앤에이) △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양형석 주임, 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 교육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던 수강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