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CPNP전문 인증 전문수행기관 와이제이엔파트너스(YJN Partners, 대표 김영준)는 EU SCSS가 배합금지성분으로 지정한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일명 lilial, lysmeral)에 대해 즉각 해당 성분의 확인작업을 실행, 계약사에 사용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분은 알레르기 및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3월 1일부터 EU SCCS의 CLP(classification, labeling and packaging) 법령 (EC No 1272/2008) 내 CMR(발암성·변이원성·생식독성) 분류로 변경되면서 연계된 화장품법령으로도 파생되어 금지성분으로 지정됐다. 와이제이앤파트너스 관계자는 “릴리알은 다수의 향료에 보편적으로 사용됐던 성분으로 유럽 및 알레르기(allergens)에 민감한 국가에서 향후 클레임 소지가 될 가능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미 유럽에 유통 중인 화장품 중 해당 성분이 포함됐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이제이앤파트너스는 약 2500여 개의 한국화장품 CPNP 넘버를 등록 진행 중으로 가장 많이 등록한 컨설팅 기관이다. 이번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창립 이후 계약사 전체 대상으로 긴급 조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알리바바닷컴은 B2B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50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한 사업 설명회가 6월 14일(화) 웨비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업 중 선정된 기업에게는 SBA 마케팅/운영지원 360만원+알리바바닷컴 220만원 등의 마케팅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아래 URL로 신청하면 된다. 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2316522762235/WN_IyEbxas6SleAcSG69fKxxA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과 해상운송 신루트 개척’ 세미나가 오는 6월 23일 코엑스(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 참석기업 중 희망자에게는 ①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별 입점 절차 및 마케팅 전략 등 소개 ② 온라인플랫폼·물류 업체와 맞춤형 컨설팅 매칭 ③ 수출교육이수확인서 발급(서울형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시 활용) ④ ‘관세청 일본 해상운송 수출 시범사업’ 참여 우선권 부여(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예정인 한·일 해상특송 신루트 수출 파일럿 사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6월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서울세관 통관검사2과(seoulexport@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 아래의 파일 첨부: 안내문 및 참가신청서 양식)
5월 화장품 수출이 4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며 향후 반등세 추이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5월 수출액은 8.45억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워낙 비중이 크다 보니 중국향 수출이 증가해야 전체 성장을 이끈다. 6·18 징둥 소비 페스티벌의 프로모션 물량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수출 동향을 보면 올해 1~4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25.9억달러(-17.1%)로 여전히 불안하다. 대 중국 수출액은 11.6억달러(-29.1%)로 큰 폭 감소했다. 홍콩도 1.3억달러(-40.6%)로 중국 사정이 K-뷰티에 유리하지 않다는 점을 실증했다. 중국+홍콩 수출이 저조하다보니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중국(44.8)+홍콩(5.1) 비중은 50%를 넘기지 못했다. ‘21년 중국(53.2)+홍콩(6.3)의 비중이 60%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10% 정도 빠졌다. 중국을 제외하곤 △미국 9.2(’21)→11.2(‘22 1~4월) △일본 8.5(’21)→10.5(‘22 1~4월) △대만 1.8(’21)→2.6(‘22 1~4월) △캐나다 0.4(’21)→0.8(‘22 1~4월) 등에서 성장했다. 주목되는 국가로
방역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화장품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격리의무 해제 조치로 항공운송업에 이어 석유와 가스(에너지), 호텔·레스토랑·레저, 화장품(경기 소비재) 등의 성장성+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면세점 채널 영업마진이 전체 평균 마진보다 1.5배 높아 면세점부터 활황을 기대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3월 21일부터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방침을 시행 중이다. 아시아 국가(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는 무격리 입국가능(접종자 무격리)이 가능하게 되며, 화장품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국제선 출항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되자 베트남 진출 기업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호치민의 K-뷰티 전문 매장 C#Shop을 운영하는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지난달 피부진단 앱(App) ‘AHAS’을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이 앱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피부를 측정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는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다. 앱 배포 후 한달여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SNS과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게 조안나
K-뷰티의 아시아 2대 수출국 베트남과 태국의 최신 화장품시장 동향 정보를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태국·베트남 편)’이 발간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행) 먼저 시장 트렌드를 비교하면 태국은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 베트남은 멀티 선스크린에 소비자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은 매끄러운(smooth) 모공(pore) 파우더(power) 등 피부 표현 관련 키워드가 선정됐다.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피부를 매끄럽게 표현하는 스타일이 주목받았다. 따라서 무겁고 끈적이는 제형의 파운데이션보다 파우더 파운데이션, 루스 파우더, 팩트 등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인기가 몰렸다. 특히 스킨케어 후 컨실러와 파우더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프리(foundation-free) 메이크업에 소비자 호응이 많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태국 여성의 피부톤을 고려한 베이스 메이크업 색상 구성이 중요하다”라며 “현지 메이크업 트레드에 K-드라마와 K-팝 영향이 크다는 점을 활용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다기능(multi) 자외선(UV) 선스크린(sunscreen) 등이 주요 키워드다. 이름에서 보듯 다양한 효과를 갖춘 멀티 선
리이치24시코리아㈜가 서울 강남(강남대로)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고객사 편의를 위한 조직 개편 및 디테일 서비스 확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규제 대응 서비스 대응은 K-뷰티 초미의 관심사. 특히 수출의 첫 단추로 인허가 절차에서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마케팅에 차질을 빚지 않게 된다.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한국 화장품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선 NMPA 허가·등록 절차와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라며 “악마는디테일에 있다는 격언처럼 세세한 부분에서의 준비와 대응이 중국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 대표가 강조한 ‘디테일’은 중국 법규와 시장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속내가 담겨 있다. 메이콴시(沒关系)란 ‘괜찮아, 문제없어’, 차부둬(差不多)란 ‘별 차이 없어’라는 뜻. 예전에 중국인들이 흔히 쓰던 말이지만 이제 그들은 아예 입에 담지 않는 단어다. 대충해서는 자칫 중국 규제에 마케팅은커녕 출시조차 못 할 수 있다는 경고다. 최근 업계 이슈 중 하나가 화장품원료등록 플랫폼이다. 손 대표는 원료 코드 등록시 주의사항을 4가지로 정리했다. 기허가 원료(ECI) 코드(보존제, 자외선차단제, 착색
한국콜마가 창립 32년만에 전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921년 설립된 콜마의 원조 기업인 한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별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 업계 역사상 한국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다. 상표권(trademark)은 상품(goods)을 의미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에서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브랜드명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Business Hub)로서 연내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16년 인수한 생산기지인 미국법인 PTP는 KOLMAR USA, 캐나다 법인 CSR은 KOLMAR CANADA로 법인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는 북미 지역 고객사 확대를 위해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KOLMAR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콜마 브랜드를 사용해 글로벌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동남아와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기지로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추가로 지난 2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와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