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를 출시한다.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차원이 다른 피부를 선사한다.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해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결과 톤을 경험할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로,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압도적인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피부 장벽 리페어 효능의 PDRN Powered Essence를 84% 고농축 함유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총체적 난국이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성적표는 한때 LG그룹의 대장주였던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화장품 사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영업이익마저 적자 전환함으로써,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화장품(beauty) 사업의 2분기 매출은 60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나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화장품사업의 부진은 이정애 대표가 취임이후 10분기 중 3분기를 제외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7409억원(+5.6%, ‘24. 1Q) → 7596억원(-2.7%, 2Q) → 6506억원(-2.9%, 3Q) → 6994억원(+5.4%, 4Q) → 7081억원(-3.4%, ‘25 1Q)이어 매출이 6천억대에 턱걸이 했다. 2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매출이 19.4%나 급감한 사실에서 LG생활건강의 경쟁력조차 시장의 믿음을 잃었다. LG생활건강은 “국내 H&B 숍과 북미 아마존, 일본 등 주력 채널은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들의 사업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 해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에 2년 연속 공식 선정됐다. ‘K-COLLECTION with KCON’은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판촉 프로젝트다. 선정된 브랜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현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맥스클리닉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기간 동안, ‘Festival Grounds’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과 립타투 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풋볼 토스 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SNS 인증과 연계되며, 경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K컬렉션 최다 개최지로, 누적 참가 기업만 400여 개에 달하며 약 14
화장품의 대 미국 수출 관세가 15%로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3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 → 15%로 낮추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한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9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상호관세는 기존에 부과됐던 25%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한국은 1천억 달러 규모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수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을 완전히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자국의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도 추가로 실행할 예정”이며 “향후 2주 이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해 양자 회담을 진행할 때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도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 …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만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업계는 기존 10% 관세에 추가로 5%를 더 부담하게 됐다. 소비재인 화장품은 관세 부담을 소비자가 인상에 반영할 수밖에 없
특허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24시간 모니터링 및 차단을 현재 160개 브랜드에서 2027년까지 50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통 중인 K-브랜드 위조상품에 대한 AI 모니터링과 차단도 현재 19만건에서 2027년까지 30만 건 규모로 확대해 단속하고, 민·관 및 해외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는 30일 '제2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특허청이 '위조상품 유통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내용이다. 특허청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하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K-브랜드를 잠식하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시장, SNS, 라이브 방송 등 점점 교묘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이번 대책은 ▲ 유명 패션 브랜드 보호 중심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안전 및 K-브랜드 보호 ▲ 사후 단속 중심에서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전 차단 체계 ▲ 정부 주도 정책 설계·운영 방식에서 온라인 플랫폼사·상표권자·소비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AI를 활용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개별 비타민의 효능 배가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소재 ‘V-Boost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닥터지는 고객에게 특별한 효능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퓨어비타민’ 라인의 주요 성분인 순수 비타민 A, B3, B5, C의 효능을 강화하는 독자 성분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V-Booster™’는 코엔자임Q10으로 잘 알려진 유비퀴논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을 ‘나노 리포좀’ 구조에 담아 피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노 리포좀’은 인지질로 구성된 미세한 구형의 입자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유효 성분을 보호하고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닥터지 연구진은 ‘V-Booster™’가 순수 비타민과 함께 사용될 때 각 비타민의 고유 기능과 시너지를 내며 화장품의 전체적인 효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세포 실험에서는 ‘V-Booster™’가 ▲ 비타민 A의 탄력 개선 ▲ 비타민 B3의 트러블 케어 ▲ 비타민 B5의 장벽 강화 ▲ 비타민 C의 미백 효과 등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 단독 성분보다 95.68% 더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V-Booster™
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신제품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잡티 커버와 동시에 본연의 피부까지 밝혀주어 화사한 동안 피부로 만들어 주는 리얼 토닝 쿠션이다. 은은한 세미 글로우 윤광을 연출해 주어 매끈하고 고급스러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총 64%의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 단계 하나로 피부 톤 보정과 미백 케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비타민 C, 브라이트닝과 진정 효과를 더하는 마데카화이트 등 주요 토닝 성분을 조합했다. 실제 기미와 잡티 개선 관련 임상 시험도 완료했다. 또한, 파우더 입자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X-fine™ 기술을 적용해 매끈한 피부 표현과 컬러가 균일하게 발색 되며, 얇게 밀착돼 건조함이나 들뜸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19호를 위한 뉴트럴 베이지 ▲ 19N 클리어 베이지, 20~21호를 위한 쿨 베이지 ▲ 21C 페탈 베이지, 20~21호를 위한 뉴트럴 베이지 ▲ 21N 라이트 베이지, 21~2
미국 화장품 유통시장은 브랜드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복합적으로 펼쳐진다. 이른바 옴니채널 vs D2C 전략이다. 전통적인 대형 브랜드들은 아마존(Amazon),자사온라인몰, 세포라(Sephora)와 얼타(Ulta) 등 뷰티전문매장,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총망라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 중이다. 다만 디지털 전환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 이에 비해 처음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출발한 신생 인디 브랜드들이 놀라운 속도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Digital Native Brands)’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뜻으로 온라인 채널 기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 스타트업의 브랜드 빌딩에도 시사점을 준다. 코트라 LA무역관은 DNB의 성공 전략으로 ➊ 소비자와 대화 ➋ 팬덤 형성 ➌ 데이터 기반 쇼핑 경험 ➍ 온라인+팝업·플래그십 스토어 ➎ 소량 다품종+유연한 공급망 등을 꼽았다. 첫째, DNB는 고객과의 ‘거리감 없는’ 관계 형성이다. 대기업이 광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DNB는 소비자와의 대화로 브랜드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