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 TV쇼핑 베트남(법인장=오정훈)과 코스앤코비나(대표=조안나)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3시에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이 방송은 지난 주 20분만에 닥터메디펌의 앰플과 마스크팩 매진에 이어 이번 주도 뷰티화장품의 '뷰티153 스킨케어' 제품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SCJ TV쇼핑은 온라인 유통업체인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 TV 사업자 'SCTV'가 공동으로 합작 투자해 만든 회사다. 현재 SCJ는 베트남 홈쇼핑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 판매 비중은 25%에 달하고 있다. 코스앤코비나는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된 로컬 법인으로 오프라인 매장 C#Shop을 운영중이다. 이 업체는 베트남 현지 위생허가대행, 광고라이센스 허가 대행을 하고 있으며, SCJ홈쇼핑 VGS홈쇼핑 밴더, 베트남내 이커머스 벤더, YES24.VN, Zalo에서 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페이스북 딜러 20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말까지 2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앤코비나는 최근 코트라 베트남 현지 무역관의 정식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샘물이 뷰티와 아트를 결합한 ‘플롭스 인 아트(PLOPS in Art)’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플롭스 인 아트 프로젝트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정샘물의 뷰티 철학을 예술 작품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래그십스토어 ‘정샘물 플롭스(PLOPS)’를 유명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달 28일 유명 사진작가 이정록 전시를 시작으로 △최랄라(11월) △홍성준(1월) △지근욱(3월) △찰스장(5월) 등 유명 컨템퍼러리 작가들의 개인전을 마련했다. 아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 주자인 이정록은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다. 그는 플래시 찰나의 빛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필름 위에 형상을 새기는 기법을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 이정록 작가의 작품은 지난해 세계 3대 경매인 영국 필립스 경매에서 기존 작품가보다 3배 이상으로 낙찰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인전 ‘Light Up The Moments_Tree of Life Archive’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를 형상화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글로벌 화장품 1위 기업 로레알이 올해 3월 인수한 ‘모디페이스’와 ‘페이스북’의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로레알의 노림수는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것. 모디페이스는 사용자가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을 시각화하는 AR(증강현실) 및 AI(인공지능) 관련 강자로 꼽힌다. 로레알 관계자는 “모디페이스와 페이스북 콜라보로 랑콤, 입생로랑, 어반디케이 등 로레알 그룹 브랜드의‘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NS를 통한 온라인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즉,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가 모바일 화면에서 다양한 립스틱, 아이섀도우 등 색조 제품의 비교를 간편하게 만들고 이 프로토콜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로레알 측의 판단이다. 실제 로레알의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9.5%. 3년 전만해도 5%를 하회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 성장한 것. 온라인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로레알이 ‘모디페이스’의 전략적 인수에 나선 이유다. 로레알 Lubomira Rochet 최소디지털책임자는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로 파운데이션 색상부터 립스틱 색상까지 증강현실로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며 “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상반기 구매 품목 1위는 화장품이다. 대부분 명동의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한다. 반면 같은 명동의 로드숍에서는 외국인을 찾기 힘들다. 자꾸 떨어지는 매출로 로드숍 점주는 속이 탄다. 더 이상 명동은 로드숍의 성지가 아니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로드숍 에뛰드하우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가 계속됐다.또 로드숍 1세대 미샤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도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떨어졌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업계 관계자는 “타 로드숍 보유 기업도 실적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성적표가 좋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8일 외국인 관광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의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722만명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한 셈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여가·오락·휴가(55.3%)’를 위해 서울에서 평균 5.66일 머물렀다.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83.8%를 차지한 명동이었다. 사드 후폭풍이 있기 전까지 명동은 로드숍의 성지로 꼽혔다. 이어 5
이니스프리가 뮤즈 윤아와 함께 제주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네 번째 VR 영상을 공개한다. 제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모습들과 그 모습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VR 뮤직비디오 메인 영상인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가 9일 오픈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VR 영상은 윤아와 함께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가 콘셉트다. 트렌디한 음악과 제주도의 비주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지금까지와는 다른 감각적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다. 생생한 3차원 입체 화질을 갖춰 프리미엄 급으로 VR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가수 오왠(O.WHEN)이 보컬로 참여해 눈과 귀의 즐거움을 더했다. VR 영상은 PC 또는 모바일로 이니스프리 유튜브 채널에서 360°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보다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체험은 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및 건대점, 고양 스타필드 등 VR존 기기가 설치된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가능하다.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동기획] 중국-아시아 시장을 놓고 국경 없는(cross-border) 이커머스 플랫폼 전쟁이 한창이다. 대규모 자본을 투자한 그룹들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의 정책 방향도 변수다. 화장품 중소기업으로선 적절한 플랫폼을 선점, 브랜딩 포지셔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기회다. 먼저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 결제·운송시스템의 발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주임연구원은 “지역별, 플랫폼 편차가 있으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2021년까지 4.5조 달러(5200조원)로 예상되며, PC를 통한 구매가 많으나 모바일 구매가 따라잡는 형국”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1위는 단연 중국으로 6720억달러(700조원)에 달한다. 2위는 미국으로 34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과 손잡고 17일 ‘프라임 데이’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권 진출을 선언했다. 17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이번 잇츠스킨의 아마존 입점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 등 해외 매출처는 물론 미주권 국가를 대상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잇츠스킨의 미국 매출 중점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17일 아마존 입점에 앞서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전시회에 참여했다.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아마존에서의 주력 판매 상품을 선 공개 및 홍보했다.이외 미국 주요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글로시박스(Glossybox)’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동시 공략 중이다. 잇츠스킨은 ‘Glossybox’와 협업을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직접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까지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아마존 내 주요 판매제품은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마카롱 립밤이다. 이중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는 중국, 일본,
중국과 동남아의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사업자의 뷰티업체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플랫폼 내 화장품 비중이 절반 이상인데다, 프로모션에 따라 매출 증대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7월 11일 열린 2018 글로벌 e커머스 컨퍼런스(GECC)는 한국 제품과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접속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6만개 전자상거래 업체의 연합회인 ‘영웅회’(鹰熊汇, Eagel&Bear Union)와 대한민국 수출 플랫폼인 코리안몰(대표 최성훈)이 공동 개최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징둥닷컴과 중국 최대 O2O 플랫폼인 쑤닝이거우(Suning), 동남아시아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인 쇼피(shopee), 미국과 중동시장 진출로 연간 3조 원의 거래규모를 달성한 환치우이거우(环球易购), 중국 광동성 최대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난팡홈쇼핑(南方购物), 57개 국가 1496개 해외 브랜드의 중국 내 홍보를 대행하는 브랜디욘드(Brandyond) 등 10여 개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각각 자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자사의 플랫폼을 통한 동남아 등 제3시장으로의 진출에 관해 주제 발표도 곁들였다. 중